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대표를 맡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문위원은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의견 수렴,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모집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2022년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자문위원 위촉식,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간담회, 제주대/한라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 제정, 청년 상공인과의 대화 등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불평등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 2024년도 '청년 세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 결과 공개를 통해 제주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방안과 청년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前 4·3특별위원회 위원장(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2022년 7월~2024년 6월까지 2년간의 전반기 4·3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를 담은 200페이지 분량의 '思·삶, 기록과 기억' 활동성과집을 발간하여, 이를 4·3영령들께 보고하고 4·3희생자유족회 및 4·3평화재단과 공유하는 차담회를 8월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활동성과집(2022~2024) 思·삶, 기록과 기억'은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발간사와 함께 4·3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 내역, 주요 성과, 활동사진, 언론보도 주요기사 등이 실렸으며,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강덕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연구위원, 현경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청년위원장의 특별기고 3편도 함께 담았다. 이와 함께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하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이 4·3특별위원회의 노고를 감사하며, 활동성과집 발간을 축하하는 축사가 담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9월 5일과 6일(오후 2시), 이틀간에 걸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청렴 연극 ‘버들치들’을 공연한다. 이번 청렴 연극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청렴 문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문인 에이투엠 컴퍼니에서 제작하여 공연하게 된다. 직장 내 크고 작은 비위 사건들 속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고민하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보여주기식 업무 행태와 접대문화 등 일상 업무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동료와 팀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함께 일하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교, 교육기관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9월 3일까지 학교(기관)에서 도교육청 감사관실로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송지면 어란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기반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정비대상 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송지면 어란지구는 폐공장(구 삼해식품)과 폐창고,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정비하여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2028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본계획을 수립해 부지 및 건물매입과 정비 등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터, 쉼터, 삶터로서의 마을 환경과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력있고 살맛나는 농촌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건관 송지면 어란리장은“마을의 최대 숙원사업인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감이 크다”며“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강화, 도시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길고양이 관리 계획 수립, △중성화 사업 강화,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올여름 완도 신지 명사십리의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3일 개장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8월 18일까지 20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내 58곳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총 63만 명으로 그중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올여름에는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 플라잉 보드 쇼, 비치발리볼 대회,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 플로깅 등이 진행됐으며,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와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인기였다. 특히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은 군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버스킹, EDM 파티, 다시마 치킨과 완도 전복 요리 등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는 이틀 동안 4천여 명이 다녀가며 완도의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nbs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성리, 춘전리, 서산리, 동성리, 목리 일대 총 6km 구간 상수관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질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강진경찰서 - 서성리 회전교차로 구간 관 세척을 필두로, 올해 4월 춘전리와 서산리(장전마을 - 발산마을), 8월 동성리와 목리(동서빌라 -강진시장 - 목리회관) 일대 구간의 약 6km 상수관로에 대해 세척을 완료했다. 특히 야간에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에 전단지, 플래카드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세척 작업은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으로 이물질이나 물 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맥동류·플러싱’공법이 사용되었으며, 세척 후에도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강진읍 평동리 일대 상수관을 세척하고 내년에도 읍·면 단위 광역상수도 관 세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현재 서성리와 동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정자 작가와 지역 내 거주하는 송은일 소설가가 함께 운영하며, 최신작 및 우수작으로 평가받은 작품 중에서 선정된 다섯 권의 소설을 낭독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을 맡은 송은일 소설가는 4년 전 강진 군동면으로 이주해 왔으며, 대하소설 『반야 1-10권』 등으로 유명한 중견작가로, 2000년 여성동아 공모전 ‘아스피린 두 알’로 당선된 후, 2015년에는 제1회 광주일보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나는 홍범도』로 제4회 현구문학상을 받았다. ‘소설 읽는 밤’은 지난 8월 27일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를 주제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9월 24일에는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10월 29일에는 황정은의 『야만적인 앨리스씨』, 11월 26일에는 권여선의 『안녕, 주정뱅이』가 예정되어 있다. 김신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강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그에 맞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면접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면접 조사가 원칙으로,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0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과 사회복지, 여가, 문화 등 강진군 특성항목 15문항으로 총 45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1,423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며, 강진군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며,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음악창작소(강진군 소재)는 오는 9월 6일, 지역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음악 제작의 기초 개념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AI 음악 제작의 개요, AI 음악 제작 실습, AI와 예술의 융합, 그리고 Q·A 및 네트워킹 등의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시인, 낭송가, 음악 동호인, 유튜버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제작 기술을 손쉽게 습득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의 기회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에 선정된 9개 학교의 새 단장을 최근 마무리했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목상고, 목포고, 장흥관산고, 순천팔마고, 여수충무고, 목포혜인여고, 삼호고, 나주고, 함평고 9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정,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교실․복도․도서관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간을 재구성했다. ‘공간이 바뀌면 수업과 학교, 교육이 바뀝니다’란 목표 아래 ▲ 학습공간 유연화 ▲ 지원 공간 복합화 ▲ 공용공간 활용성 ▲ 동선의 효율화 ▲ 공간‧교육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소인수‧특화 과목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실 공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토론 수업을 위한 모둠형 강의실부터 계단형‧1인 학습공간,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테이블 등 다채롭다. 또 가변형 다목적 교실을 조성해, 수강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