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덕희 시의원의 10분 발언에 대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정부와 시의회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합동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한 것은 이미 여수시의회에서 과반 이상의 시의원이 찬성해 의결한 사항”이라면서 “본청사 별관 증축의 조속한 결정을 위해 여수시에서 제출한 합동 여론조사 협의(안)에 대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의와 답변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의원은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수시청사 별관 증축 강행은 지역분열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피로감만 가중시키는 일”이라면서, “별관 증축은 코로나 상황 이후 충분히 소통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으므로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이 없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 극복과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는 별개로 지난 23년 동안 감내한 시민들의 불편을 외면하는 것이며, 별관 증축이야 말로 코로나 시기 이후가 아닌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시급히 챙겨야 할 민생현안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여수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현안은 코로나 극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사업재개를 밝힌 후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타워형레지던스만 건립하여 분양하고 관광시설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미래에셋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경도지구 마스터플랜에 따라 타워형레지던스와 더불어 해양친수공간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설치 예정인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설치를 위해 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설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테마시설인 마리나시설, 1,000석 이상 규모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상업시설, 해상케이블카, 실외공연장(광장), 해안산책로 등은 경호초등학교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착공해 연륙교 개통일정에 맞춰 2024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인공 해변을 모티브로한 해수풀 등 일부 관광시설은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조성이 되면 시민들과 관광객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로 손꼽히는 수소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전라남도,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이날 에어리퀴드코리아 여수공장에서 전남 수소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소미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도내 친환경 이동수단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화물차를 위한 특수충전소와 수소 출하센터의 구축‧운영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그룹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여수산단 내에 현재 4개소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용 수소 생산설비의 신‧증설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생산설비의 신규 구축을 위한 투자 의지도 표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 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여수와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보호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총력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내 도시 간 유치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스,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우리 여수와 남해안남중권 시‧군민들의 저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COP28이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안전한 농어촌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 가입을 안내하고 꾸준히 독려한 결과 전체 524개소에 대해 100% 가입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법상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가 완료된 후 30일 이내에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10일 이전에 신고된 농어촌 민박은 보험가입 특례기간인 올해 6월 9일까지 의무적으로 재난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여수시 식품위생과는 보험가입을 위해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농어촌 민박 524개소를 대상으로 상담, 공문, 유선, 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내한 끝에 지난 9일자 기준으로 가입률 100%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민박업소들이 안전사고 배상 능력을 확보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어촌 민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책임보험 100% 달성을 계기로 안전한 여수 농어촌민박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크루저를 체험 할 수 있고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해양안전을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경우 코로나예방접종증명서나 7일 이내의 PCR음성확인서(문자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참여 방법과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영화 ‘노량’ 촬영이 한창인 돌산 진모지구 영화 촬영장을 찾았다. ㈜빅스톤픽쳐스 김한민 감독과 함께 수전에서 활약한 거북선, 판옥선, 성곽, 이순신 처소, 운주당, 명군 진영 등 실제와 같은 형태로 재현되어 있는 영화촬영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영화 촬영 후 구조물 시설 존치 및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규모 시설투자와 영화 촬영 스텝 등 유입에 따른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조명한 두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한층 더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영화 ‘한산’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트장 조성과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은 아직 미정이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5월부터 6월까지 1598년 겨울, 노량 바다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을 촬영하며, 내년에는 드라마 ‘7년 전쟁’이 촬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전체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 반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음식물 및 목재류 등 불법폐기물이 생활폐기물 및 공사장(사업장)생활계폐기물 등에 혼합되어 매립장으로 반입될 경우 반입 거부, 수거 차질 등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 폐기물 반입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개월간의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수집‧운반 차량 29대(생활폐기물 8, 공사장생활계폐기물 15, 사업장 생활계폐기물 6)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목재 등 반입금지 폐기물 반입여부’, ‘음식물과 생활폐기물 혼합 반입여부’, ‘타 지자체 폐기물 허위신고 반입여부’, ‘불법 의심 폐기물 반입 시 배출장소 현장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폐기물은 즉시 반출 명령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실시해 폐기물 처리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자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배우자·직계존비속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와 관련해 “사실관계 미확인으로 인해 잘못된 사실이 발표되었다”며, “잘못된 조사 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수사 의뢰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즉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본인에게 제기된 명의신탁 의혹을 적극 해명하기 위해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매수인 한 모씨와는 친인척 등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정상적인 매매임에도 불구하고 권익위원회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또 당 지도부가 명백한 잘못이 없는데도 사실관계 확인이나 소명 절차 없이 탈당 권유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탈당 권유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미래에셋이 여수시가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8일 11시 시장실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그룹, 여수시의회, 경도 레지던스 건립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와 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날 미래에셋은 빠른 시일 내에 경도개발사업 재개를 약속했으며, 타워형레지던스가 주거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난 5월 4일 시행된 건축법령 개정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숙박업 전문운영회사에 위탁 운영하는 등 관광 목적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여수소재 기업‧업체‧장비 우선 참여, 지역 인재 우선 고용, 지역 업체 우선 입점, 개발이익 100% 지역 재투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약속을 이행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범추위에서는 미래에셋이 관광목적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경도개발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대입상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50분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및 응시 예정자 중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90분씩 총 5회에 나누어 실시한다. 상담 시에는 사전에 제출한 대입상담 참여 신청서, 검정고시 합격 성적표, 대학전공(학과) 흥미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1:1 심층 상담이 이루어진다. 시는 심층 상담을 위해 전문상담 자격 및 학교 밖 청소년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4명을 초빙해 최신 입시 정보 등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입 상담을 통해 우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3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즉시 그늘막을 접고 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별도의 인력이 없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시설로 변신하고 벤치도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성과 시민 호응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시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