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섬 관련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도서(섬)학회(회장 김민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한국도서(섬)학회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여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섬)‧해양수산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및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포럼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은 한국도서(섬)학회 김민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의 환영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여수시는 김태횡 섬자원개발과장의 기조발표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학회의 관심과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민영 회장은 “섬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매우 기대된다”면서, “섬박람회 개최에 한국 도서(섬)학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도서(섬)학회의 지지가 든든하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섬의 가치가 중요해진만큼 전 세계 섬이 모여 섬의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 승인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지난 1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정활동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환경보전대응본부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국회 등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국내 각 분야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와 환경 보전‧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2년마다 환경공헌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권 시장은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과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 추진과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량 조기폐차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그린수소산업 중심도시 조성 지원, 여수산단 대개조 및 청정연료(LNG)사용 자발적 협약 등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전 시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은 1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별관청사 증축관련 시의회 의결사항을 신속히 이행해 줄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 권 시장은 “시의회가 본청 별관 증축 문제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즉시 실시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면서, “7월에는 임시회가 또 예정돼 있으므로, 7월 초까지는 여론조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중에는 회기가 바빠서 여론조사를 못한다고 해서 양해를 했지만 “의회가 스스로 의결한 사항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며 “시의회가 조속히 여론조사에 협조해 의결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의회 결의안 취지에 맞게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해서 여론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합의해 갈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주간업무보고회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부터 국소단장의 업무보고와 시장, 부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 제210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지난 16일 웹드라마 ‘윤슬’을 1화부터 5화까지 온라인상에 공개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4만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는 총 45분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더욱이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의 감미로운 음색은 웹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 언론인, SNS기자단 및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 직후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시사회는 출연배우와 제작관계자들의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으로 영상 시청 전부터 관객의 흥미를 끌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영상에 나온 관광지를 여러 번 다녔지만 웹드라마를 보고나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감독과 배우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수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윤슬’은 유튜브 채널 ‘힐링여수야’ 또는 ‘웹드라마 윤슬’을 검색하면 전편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택시 범죄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택시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전면 교체 설치비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법인택시 627대와 개인택시 808대, 총 1천435대에 대해 약 3억 원을 지원해 노후된 영상기록장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관내 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영상기록장치는 5년이 경과해 사고식별 등의 제 기능을 못해 사고 때 영상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내부 상시촬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택시 범죄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사고 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 돌발 상황을 정확히 녹화해 사고책임을 명확히 판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시민의 안전과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법인택시협의회에서는 영상기록장치 교체사업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17일 전남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춘옥 의원, 전라남도 손선미 장애인복지과장,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김동의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운영을 맡은 전남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훈련 및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강정희 위원장은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연 만큼 성인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와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소음이 적고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7일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와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15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짓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석유화학공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발생된다. 부생수소를 이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기존 발전방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효율이 높으며, CO2 등 대기오염물질과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소속 직원들의 여수 거주, 여수 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해 코로나19 장기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웅천동 지역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웅천국민체육센터’는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 일부에 연면적 3,35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외부 쉼터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장기적인 예산 절감과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웅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이순신 공원 부지 내에 함께 들어서는 ‘여수시립박물관’과 함께 기존 공원시설 및 테니스장 등과 연계해 공원과 문화‧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사랑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이는 지난해 50% 한도로 시행했던 것보다 두 배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여수시 재산세 감면액은 1800만 원으로, 건물주 125명이 참여했고, 190곳의 상가 임차인들이 약 3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침에 따라,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적용된다.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8월 이후에 감면을 신청하더라도 납부한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거래계좌 사본을 가지고 세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061-659-354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상생에 큰 도움이 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수의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 성공 개최 선진 시민의식, 세계로 3대 시민운동으로 이어져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대한민국 여수가 풍성해진 관광 콘텐츠로 주목 받으며 이제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명실상부한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자리를 굳혔다. 오늘날 여수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무엇보다 여수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998년 전국 최초 주민 발의를 통해 이룬 삼려 통합의 정신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시민 정신으로 이어지며 한해 1,3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지난 5월 유흥주점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3주 만에 진화할 수 있었던 것도 5월 한 달간 시민의 21%, 6만 여건의 선제적 검사 등 밤낮 없는 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여수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3월 기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시민들에게 ‘인증 배지’를 신속하게 지급하면서 백신 접종 붐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 배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는 65세 이상 접종자와 장애인 시설 입소자, 식당‧관광지‧요양시설 등 다수 시민과 관광객을 응대해야 하는 종사자에게는 모두 배부하고, 65세 미만 접종자는 ‘전자증명서 앱(COOV)’ 활용을 감안해 희망자에게만 배부한다. 백신 접종 ‘인증 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지만 7월부터 야외활동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 간접증빙용으로 효율적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접종을 한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미 접종 시민들에게 동기 부여는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접종률이 92%에 달하면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부 방법은 75세 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뽑는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대여소, 보관대, 휴게시설 등도 설치된다. 여수시는 금년 내 관련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여수섬섬길 자전거코스’가 조성되면 환상의 바닷길을 공영자전거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자전거도로 개설이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