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으로,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보건소 전체 합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중점 홍보 대상인 20~40대 청장년들이 많은 도내 대학교 2개소와 관내 사업장에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도내 6개 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합동 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다양한 체험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9월 중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여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내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입원·입소자는 격리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및 실내 환경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1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4일 비자림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목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번에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하여 시원하고 공기 좋은 비자림을 걷기 코스로 선정해 진행했다. 신흥리, 김녕리, 대흘리, 종달리 등 동부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마을길을 함께 걷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건강걷기는 현재까지 7회에 걸쳐 총 890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2주일 전부터 네이버 밴드‘7530 걷기 동호회’를 통해 공지되고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앞으로 7530 건강걷기 뿐만 아니라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8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8)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목표에 맞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8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총 42개(2개의 중복사업)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7월부터 2개월간 공공부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시민, 전문가 TF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주시는 이번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집행 및 성과를 관리하고, 사업변경에 대한 합리적 대응 여부와 성과지표 등의 수정·보완 내용을 확인하여 차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년도 계획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연말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6일부터 1박 2일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기업 견학을 통해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 신청을 통해 24명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아자동차(화성공장),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OB맥주 4개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의 인재상, 기업 현황 등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별도 편성하여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받았다. 견학 이튿날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취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기업채용 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직자의 취업관련 정보와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취업 트렌드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6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 등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200만 원 내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9월 24일~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복지) 제주정착주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 6월까지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심화교육 및 천연염색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총 59명이 수료했으며, 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 종료 후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공무원과 국책 연구기관의 기후환경 정책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박사의 “순천시민 기후변화 적응과 혁신 정책에 관한 인식”,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의 “전라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과 환경 발자국 평가”, 강영은 경상국립대 교수의 “IPCC AR6, 순천시 기후적응 사회경제 통합시나리오”, 심현 순천대 교수의 “순천대학교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황”, 김유진 지방행정발전연구원 팀장의 “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순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순천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계획을 바탕으로, 순천시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 저전 나눔터에서 청년 및 가족, 지역사회기관 5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조재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의 실태를 살펴보았다. 대인관계가 어려운 이유와 사회불안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 보살’ 코너를 통해 실제 가족들이 경험한 은둔 청년 사례를 들어보며, 은둔 생활을 탈출할 수 있는 극복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강좌를 통해 관계와 자존감이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상반기에 이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전남 도내 당일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이 상품에는 식사 2식과 유료관광지 1회 입장이 포함된다. 하반기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상품으로는 기차타고 외갓집 가는날(곡성)이 제공되며,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곡성 기차마을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관광의 기회를 제한받는 분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2024 순천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도·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창작예술촌 3호의 [순천을 그리다-어반스케치]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결과 전시이며, 문인화, 한국화, 서예,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에는 강종래, 구지회, 김명석, 김영삼, 김영실, 김일해, 김해성, 류영도, 류은경, 박동열, 박충호, 박태후, 배정강, 손영선, 송관엽, 이광수, 이종숙, 장을석, 전현숙, 조강훈, 최은철, 하철경, 한임수 작가가 참여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터전인 순천의 모습이 도내·외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졌을지 생각해보면서 작품을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순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국 곳곳으로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1전시장(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과 2전시장(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먼저 순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호회이면서 페스티벌 기간 내 참여할 공연 및 전시・체험단체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규모는 ▲공연 10팀 내외 ▲체험·전시 10팀 내외이며, 공연지원금 및 전시・체험비를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밴드를 대상으로 순천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 참여단체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1차 예선을 통과한 팀(9팀 내외)은 10월 5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질 2차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금은 총 3개 부문으로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80만원)이며, 그 외 결선진출팀은 각 20만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순천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