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간편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동지구에 올해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를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이 중 25억 원은 연면적 330㎡, 지상1층 규모로 별동의 공동세탁소를 우선 건립할 계획이다.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공동세탁소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준비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공동세탁소가 준공되면 화학산단의 작업 특성상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하기 어려웠던 노동자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하고 시내권과 근접해 입지가 우수해 세탁물 운반과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며, 비용 측면에서도 세탁물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를 대표하는 100년 전통의 전통시장인 여수 ㈜서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상품의 할인행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서시장 특성화첫걸음육성사업단(단장 정형명, 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2~4시까지 ㈜서시장(여수시 좌수영로 16-6) 3층 옥상 야외광장에서 ‘동행세일 특설판매장’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 30여명에 달하는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특설판매장에서 각각 5000원, 1만원, 2만원 등으로 구분된 할인상품이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이어진다. 또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 공연, ‘금요일 밤에’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최호 군과 무등가요제 등 대상 수상 출신으로 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혜진 양 등이 출연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시장은 100년 전통의 여수 최대 전통시장의 중심부에 세워진 상설시장으로 의류, 건어물, 떡, 식당 등 12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정형명 사업단장은 “이번 동행세일 행사를 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구 덕양역사가 있던 전라선 옛철길 양지바름공원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덕양 양지바름공원은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심 속 공원으로 산단과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에 취약한 곳이었으나, 이번 차단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새로운 도심 속 치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탄소중립을 유도하는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국비 15억, 시비 15억 등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조성을 시작했으며 3ha의 숲과 190m의 산책로가 들어섰다. 지난달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유관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휴식처가 탄생한 것을 함께 축하했다.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가시나무, 느티나무, 애기동백 등 산림청 권장 수목 1만 2천834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시는 향후 이곳에 숲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폐철도부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산단 주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철길공원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5천2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회 추경예산 1조 4천551억 원 보다 729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본예산 1조 2천212억에 비해서는 3천68억 원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3천7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천535억 원이다. 지난 1월 전 시민 재난지원금지급을 위한 1회 추경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회 추경 편성에 이어 금년 들어 세 번째 추경 편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불편 해결,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긴급한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주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 24억 원 △소규모 농가 등 농어업인 바우처사업 22억 원을, 주민 생활불편사항 해결 사업으로 △마을안길 정비 및 농로 개설 등 27억 원을 편성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오천일반산단 재생사업 20억 원 △여수국사산업단지 복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민선7기 ‘권오봉 여수시장’ 의 힘차게 달려온 지난 3년을 돌아보는, 언론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전력을 다하였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하나로 뭉치면서, 위기에 강한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여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 했다고 말했다, 특히, 여수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여순사건특별법” 제벙 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100년의 여수미래를 그려 나가려 한다고 했다, 약 1시간여에 걸친 권 시장의 민선7기 지난 3년의 시정 추진 성과와 세부내용, 현안 3대 핵심사업 등,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의 시정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 하였다” “지역경제는 활력을 유지 하고, 일상의 회복이 앞에 와 있습니다” 라고 했다, 권 시장의,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시장의 언론인과의 일문 일답 내용 등은 첨부한 편집없는 풀 영상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권오봉 여수시장 / 민선7기 3년 “기자회견”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주철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이 코로나19 장기화를 맞아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직거래 유통환경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국회 앞 산림비전센터에서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한국수산식품유통포럼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주최‧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이헌동 부경대학교 교수가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법 개정(안), 조지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이 ’스마트 식품콜드체인 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김정봉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소장,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장, 문영수 전남대학교 교수, 송건호 은하수산 대표이사,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했다. 이헌동 부경대학교 교수는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 직거래법」이 제정‧시행되고 있지만, 수산물은 직거래, 전자거래는 단일 조항으로만 있다”며 “새로운 유통환경에 맞도록 「수산물 유통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직거래 및 지역 수산물 이용 활성화 등의 내용 포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30일 국제행사 최종 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이범석 지역발전정책관과 정태욱 섬발전팀장을 비롯해 행안부와 전라남도 위광환 해양수산국장 등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돌산 진모지구를 찾은 관계자들은 주행사장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주요 쟁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과 교량의 상징성을 모두 갖는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섬을 연계해 섬의 다양한 역사, 문화와 미래를 보여주며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주행사장에 섬박람회 랜드마크 시설인 해상 주제관을 전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행사장 개도에는 섬살림문화관을 조성, 가장 현장 속에 살아있는 전시관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제2의 도약의 기회이자,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로 반드시 국제행사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면서 경제 활력과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100년의 여수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시장은 “지난 3년을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민선7기 최대 성과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경제 활력, 지역 현안 3대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여수의 미래 비전을 밝힌 것을 꼽았다. 30만 시민과 유가족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6월 29일 20여 년간 넘지 못했던 국회의 문을 넘어 특별법 제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COP28은 유치추진단 구성과 공동 유치 시‧군이 12개로 확대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탄탄한 기본계획으로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화양~적금 해상교량 전면 개통과 화태~백야까지 11개 다리 연결이 가시화 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전남 최초 드라이브 선별진료소 도입과 광범위한 검체검사로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고, 전남 최초 농수산물 학생 꾸러미는 전국 확산 계기가 됐다. 가장 어려운 시기 전 시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이 29일,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수·순천 10·19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를 통한 진상조사와 함께, 희생자 또는 유족에게 치료와 간호 및 보조 장구 구입에 드는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이로 인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만나 여순사건특별법안이 본회의 통과되기까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선 의원인 강 위원장은 2018년 9월부터 지난 해 10월까지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장으로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전남 여수시갑)‧국민의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영호남을 넘나들며 공동으로 추진한 수산부산물 재활용촉진법이 제정돼 주목받고 있다. 주철현‧정점식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산부산물 재활용촉진법의 제정과정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여야 경계를 넘어 농어가 소득증진과 복지향상,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약속했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법’은 주철현 의원이 지난해 6월 30일 발의했고, 정점식 의원도 올해 2월 17일 발의했다. 이후 두 법안은 농해수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대안 법안으로 정리돼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수산부산물을 수산물을 어획, 채취, 양식, 가공하는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정의했고, 굴 패각 등을 그 예로 들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수산부산물은 연평균 85만 톤 발생하고, 이중 굴 패각은 매년 30여만 톤 발생하지만 9만 톤 가량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수산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하루 300kg 이상 발생하면, 사업장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연안 곳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민원 때문에 8개 청사를 찾아다니던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오는 7월부터 ‘복합(다부서) 고충민원 상담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 상담 예약’은 시청 내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책이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전화, 우편, 팩스, 시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주무부서인 시민공감담당관을 통해 분야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세부 검토를 거친다. 검토가 끝나면 민원인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거나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진행 절차는 상담 예약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마무리되며, 필요 시 시장과의 면담도 추진된다. 여수시는 읍면동 회보와 현수막, 배너,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의 부서 방문 시 담당자 출장이나 부재 등으로 불만이 나오고, 민원처리 시기를 놓쳐 반복‧고충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면서 “이번 시책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6월 29일 여순사건 유가족들의 73년 한을 풀어줄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30일 유가족들과 시의회 의원, 시민추진위원 등 50명과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았다. 사건이 발발한지 73년 만에 여순사건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에게 직접 전해드리기 위한 자리였지만 가슴 먹먹한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통한의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울함과 애환을 지닌 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는 헌화, 분양과 함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법안명을 족자로 제작해 권 시장이 직접 위령비 제단에 헌물하며 희생자의 넋을 달랬다. 참배 이후에는 유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특별법 통과는 유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이해와 용서로 함께 해준 화합의 결실”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기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