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8월 28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을 찾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국내 유일 기후환경변화대응기술 전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통합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과 관련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여수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원과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예정된 지역 축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보전과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SSG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SPOTV2’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됐으며, 시구를 마친 정 시장은 관계자 등과 경기를 관람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내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산단 입주 45개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한 결과 30개 사 1,695명이 교육을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교육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고, 협력업체 평가 시 교육 실적을 평가점수에 반영할 수 있다고 응답한 15개 사의 협력업체 종사자 437명을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본 교육을 마련했으며, 당초 12회 교육을 계획했으나 교육수요에 따라 4회차를 추가로 편성했다. 교육은 미래혁신지구에 위치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회 제공되며,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이론교육 90분, 체험교육 90분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사고사례 교육’ 및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등을 강의하고, 체험교육은 ‘지게차 안전교육’ 등 안전체험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웅천친수공원 산책로 이용객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갈에서 보도블록으로 교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휠체어·유모차 사용자와 노인, 장애인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객을 위해 평탄하게 포장하고, 우천 시 자주 발생했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는 보도블록 포장 공사와 함께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을 설치해 장애인 편의를 대폭 높였으며, 일부는 자갈을 두어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게 했다. 시 관계자는 “바뀐 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이번 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산책 및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시에서도 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로 신규 지정된 화정면 적금경로당과 모전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는 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 등에 지정한 곳으로, 현재 41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지정 시설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체조’, ‘요리교실’, ‘문화공연’ 등 각종 여가프로그램과 냉·난방비, 공과금, 주·부식비 등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날 현판식은 현판 제막, 덕담, 위문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롱과 가전제품 등 물품구입비가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보금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기 때문에 객지에 사는 자녀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며 “올해 45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도시재생 한려마켓사업단이 주관하는 ‘여행자 캐리어마켓’ 행사가 오는 9월 6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한려동 여행자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20개의 프리마켓 상점이 준비되어 선착순 120명에게는 동백꽃을 주제로 한 열쇠고리(키링), 팔찌, 브로치, 가방걸이, 만년도장 등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하루 10개 팀씩 현장에서 참여하는 버스킹이 준비됐으며, 구입한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경품 추첨 등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한려동 여행자 거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려 프리마켓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구례읍 봉남리 2번지 일원에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도의원, 각 초등학교 교장 및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 공연, 2부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3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연면적 1,214㎡ 규모의 2층 건물 지어졌다. 1층에는 가족 소통 공간,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 센터가 자리 잡았으며, 2층에는 가족센터, 공유 부엌, 상담실 및 언어 교실 등이 들어섰다. 구례군은 앞으로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육아, 돌봄, 가족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가족 기능 강화와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큰 도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웹드라마, 웹영화, 숏폼 등 변화하는 영상산업에 맞춰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첨단영화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페스트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했다. 이는 시가 당초 계획했던 모집량의 10배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국내·외 웹드라마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며 웹드라마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여수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출품된 작품은 웹페스트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선별하여 67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3일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9월 6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작 67편은 CGV 여수웅천점과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등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한편, 개막식은 4일 오후 5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국내외 웹콘텐츠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무등산 평촌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을 홍보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평촌마을의 가치와 매력을 한 달 동안 널리 알린다. 또 전국을 대상으로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할 지원자를 뽑아 평촌마을에서 자연을 깊이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9월의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이 전국에 한 달 동안 집중 홍보됨에 따라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가을시즌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 등과 연계돼 동반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동림·담안·우성·닭뫼 등 4개 마을로,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촌마을의 중심을 흐르는 풍암천에는 무등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임방울국악상' 본상 수상자로 염경애 명창(51·서울)을 선정했다. 또 국악분야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국악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노해현 씨(42·서울)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2025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본상 1000만원, 특별상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야제에서 진행된다. 본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은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나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2002년 수궁가 완창을 시작으로 2024년 춘향가 완창까지 12회 완창 경력이 있다. 또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2010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상 수상 등 전통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순천가·통일단가, 2021년 염경애 심청가 완창 공연실황 음반 발매 등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 수상자인 노해현 씨는 광주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국립국악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등을 활용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도입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근종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가 제공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에서 유통 중인 1회용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컵 등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품질 규격과 메탄올 등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 등으로 사용량이 증가하는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대형마트와 식자재마트, 제조업체 등에서 생산·유통되는 다소비 위생용품 18개 품목 127건에 대한 안전정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비소‧납 등 중금속, 위생지표균. 휘발성 유해성분 등이었다. 검사 결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식품과 식기류에 사용되는 세제를 포함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컵, 화장지 등 18개 품목을 ‘위생용품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위생용품은 위생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사용 때는 표시 내용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용품에 대한 사전검사를 지속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한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