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유치원 집단감염과 수도권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24일부터 낚시어선업 승선인원제한 행정명령에 들어간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5인 이상 승선할 수 있는 낚시어선의 승선인원을 70% 이내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세와 더불어 관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불특정 다수가 탑승하는 낚시어선에 대한 승선인원 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5인 이상 승선할 수 있는 낚시어선 295척이 해당되며, 5톤 미만은 3~8인, 5톤 이상 8톤 미만은 9인~12인, 8톤 이상 10톤 미만은 13인~15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 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이번 3단계 격상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사)전남여수낚시어선업협회 및 낚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 이용 도서민을 대상으로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오는 7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1,000원 요금제 시행 대상은 생활항로(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구간인 신기~여천, 거문도~초도, 백야~상‧하화도, 개도~낭도 등 총 106개 구간으로, 지난해 이 항로 여객선을 이용한 도서민은 8만 2천223명에 달한다. 현재 도서민 여객선 운임은 해양수산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집행지침’에 따라 8,340원 미만은 50%, 30,000원 미만은 5,000원, 30,000원~50,000원은 6,000원, 50,000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한다. 여수시는 도서민들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항로뿐만이 아니라 전 구간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3여 통합 이후 8개 보훈단체 간 통합 현충탑 건립 장소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23년 동안 자산공원과 선원동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현충탑을 하나로 모으려던 보훈유공자들의 꿈이 여수시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여수시는 지난해 6월 보훈단체장들이 이순신공원에 통합현충탑을 건립해 줄 것을 건의하자 예산반영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 제21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제3회 추경예산을 제출했으나, 20일 예결위에서 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전액 삭감했다. 정일랑 무공수훈자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지난 21일 의회를 항의 방문해 삭감된 현충탑 용역 예산을 본회의에서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관련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정현주)에서 논의를 거쳐 의결된 현충탑 예산이 예결위에서 삭감되고 보훈단체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정현주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발의해 22일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찬성 11, 반대 12,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이 소식을 들은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 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를 더욱 예우해 주지는 못할망정, 단체에서 어렵게 합의해 통합현충탑 건립
사진제공=여수시도시관리공단 기획안전팀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이 미래 환경을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해야 할 일 한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내부 제안제도를 통해 “일회용품 싫어하go, 종량제봉투 좋아하go, 내가 먼저 실천하고”, 라는 메시지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했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수 시민들과 함께 탈 플라스틱 운동을 실천하고 청정한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우리 공단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로 깨끗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음 참여자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을 지명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 부동산개발본부 개발팀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6월 사업재개 이후 오는 8월부터 해양친수공간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여수시민 등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테마시설과 더불어 5성급 호텔 및 콘도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2017년 1월 사업협약 체결 이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외 유명 설계사인 네덜란드‘UN Studio’를 선정해 2019년 말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 당시 세계적인 관광지인 싱가포르 센토사 및 마카오, 하와이 등을 벤치마킹한 결과 최근 해외 관광 트랜드가 관광시설의 집적화로 나타남에 따라 마리나 등 12종류의 관광테마시설을 5성급 호텔과 콘도가 위치한 선라이즈 워터프론트 지구에 집적화 했다. 시설 집적화에 따라 선라이즈 워터프론트 지구에 도입되는 관광테마시설로는 실내·외 워터파크, 마리나, 해상케이블카, 엔터테인먼트센터, 대규모 상업시설, 1,000석 규모의 컨벤션 등이 있고 이러한 시설과 인접해 이용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해수풀,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20일, 여수 경도지구 레지던스 개발과 관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항의 방문하고 송상락 청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 위원장은 15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 경도지구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신축계획이 전남도 건축경관공동소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경도지구 개발 실시계획을 승인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알디벨롭먼트(주)가 제출한 경도지구 레지던스 신축계획(지하3층·지상29층, 11개 동, 총 1184실, 최고높이 99.95m)에 대해 전남도 건축경관공동위원회는 1차 재검토 의결에 이어 2차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하고, 허가권자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결과를 통보했다. 전남도 건축경관공동위원회는 2차 심의에서 ▲ 경도의 원지형 보존과 차폐감 및 위압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건축물의 층수·규모를 하향 검토 ▲ 통경축 20m이상 확보 등 총 7가지 조건을 의결에 포함했다. 강 위원장은 “전남도 건축경관위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지행정 연수대회는 도 산하 22개 시‧군 지적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미래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제도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여수시는 ‘스마트시대를 향한 지적측량성과도 개선방안’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연수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서면으로 제출해 전라남도가 자체 구성한 심사위원 10명의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 효과성, 범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5편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를 비롯해 전국 시‧도 연수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행정 연수대회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연구과제를 발표한 중부민원출장소 이정태 주무관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감동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우수기관,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가 매년 평가하는 토지행정 종합평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여수시는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101㎡(30평)의 조성공간을 마련하고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말까지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아이들의 놀이체험 공간과 돌봄 장소를 마련하고 학습기자재 및 교구 등을 구입해 행복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지난 21일 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9 안전강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안전강화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의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공단은 이날 챌린지를 통해 ‘1(하나의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화재 예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설공단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로 진행되었으며, 공단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김태규 이사장은 “ 119 안전강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화재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화재 예방 훈련과 전문교육으로 안전한 시설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민병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수습대책 회의에 참석해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재발방지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대책회의는 민병대 도의원이 한재사거리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강력하게 요청해 이루어졌으며 민병대 도의원을 비롯한 여수시 상황대책반(T/F)과 여수경찰서 합동으로 열렸다. 민병대 의원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피해가 컸다.”며 “횡단보도 위치를 변경해 재설치하고 노선버스를 제외한 5t미만 차량에 대해 통행이 가능하도록 차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고가 난 한재사거리는 지난 3월에도 4.5t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며 “여수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여수시 부시장은 “긴급 복지지원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음식점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들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0일부터 관내 4천300개소 음식점에 대해 ‘잔반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3무(無)운동에 돌입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깨끗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지키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과 함께 잔반 재사용 근절로 건전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계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무(無)운동(남은음식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근절)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배포하고, 영업주 7천615명에게 협조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면서 3무(無)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음식점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등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일부 영업주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수의 영업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남은 반찬은 폐기해 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시설 점검 강화 등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휴가철을 맞아 자칫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고,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71개 관광시설 직원 전담반 운영을 강화해 다음 달 22일까지 방역점검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서는 1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입장객 거리두기,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등이며, 방역 홍보 현수막 등 안내문 게시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관광시설 관리자는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동 접촉 시설을 소독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인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방역관리요원 등 총 133명에게 방역수칙 및 관광지 방역관리 온라인교육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관광지에도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등을 지속 수행하는 한편, 13개 부서 65명으로 구성된 주말 관광종합대책반을 10월까지 가동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