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와이엔텍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재원산업(주)에 이어 11곳으로 늘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와이엔텍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와이엔텍 박지영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더욱 협력키로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엔텍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영 대표이사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동참 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단에 홍보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주)와이엔텍의 동참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인재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선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교통약자의 이용자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현재 장애인 콜택시 22대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대 등 총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이용인원 증가로 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장애인들이 콜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올해 9월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 30대를 도입해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을 대폭 감축시킬 계획이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 택시로 병행할 수 있다. 이용 장애인들은 일반택시요금 중 장애인콜택시 요금만 내고,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정산해 바우처 택시기사에게 지급한다. 바우처 택시기사에게는 콜비와 친절수당을 포함해 1회당 2천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개인택시운송사업자 3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여수시 교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8월 1일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형 콘텐츠 발굴이 마이스 마케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해 홈페이지 구축을 구상 올 상반기 VR촬영 등 본격적 사업을 추진하였다.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 ‘YEOSU MICE’는 컨벤션시설 16개소의 360도 VR 사진을 구현 현장에서 행사장을 답사하는 것 같은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마이스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행사장을 선택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또한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 안내부터 MICE 인센티브 신청까지 행사개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와 휴양이 함께하는 최선의 환경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8월 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를 관내 다중이용시설 1만496개소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청사, 전통시장 67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체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IT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이번 안심콜 서비스지원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코인) 연습장, 식당, 카페 등〕과 일반관리시설 14종(목욕장업, 오락실, PC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번호부여를 완료했고, 내달 1일까지 전 시설에 홍보물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여수시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 마을버스에 이어 5번째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삼산면 초도 마을버스 사업자 모집 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선은 초도 예미마을에서 출발해 대동항, 진막마을, 의성마을, 초도초교, 대동항을 경유해 예미마을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며,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 시는 도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 노선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마치고 「전라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내용 및 노선도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초도지역 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을 건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지역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비수도권 3단계 시행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3단계에 지역 여건을 반영해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개장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양장, 하멜등대 일원,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18시부터 06시까지 음주 및 취식이 금지된다. 사적모임은 현행대로 4명까지 허용된다. 예방접종 완료자, 동거가족은 예외이며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한다. 전남도는 직계가족 모임의 경우 8인까지, 돌잔치는 16명까지 허용하지만, 여수시는 휴가철을 맞아 외지 직계가족 방문이 늘고 있어 사적모임 4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유흥‧단란주점‧홀덤펍 등 고위험 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방문판매장, 수영장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을 초과할 수 없고, 전 객실의 3/4만 운영할 수 있다. 학원은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만 허용된다. 결혼식장은 웨딩홀과 장례식장은 4㎡당 1명으로 최대 50인 미만이 참석 가능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운영하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4단계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일부터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긴급 이동멈춤 주간에 낭만포차 운영을 중단하고 해수욕장은 18시 이후 폐쇄한다.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노점 5일장도 오는 29일 하루 임시 휴장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회관‧여수문화홀 등과 해오름전시실, 엑스포아트갤러리, 달빛갤러리, 여수민속전시관, 낭만투어 버스도 일시중단하고, 고소대, 충민사 등 문화재 시설물도 내달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립도서관 6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7개관의 자료실‧학습실 각종 프로그램이 중단되며 여성문화회관도 휴강에 들어갔다. 대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대출반납기(쌍봉‧환경)와 이순신도서관 북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3일 여수시,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14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일 저녁 웅천지웰1차 입구 도로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9대, 경음기추가 2대, 무등록 1대 등 14대를 적발했다.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자동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합동 단속에 나섰다.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 현장계도 및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이륜차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합동 단속에 앞서 지난 14일 관내 배달전문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륜차 소유자 스스로 자체점검과 등록을 하게끔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사항을 홍보했다.
사짅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학교급식지원센터 4차 위탁운영자로 지역 농·축협이 공동 참여하는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을 선정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을 이어간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 농‧축협학교급식연합지원단과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농·축협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의 3차 위탁운영기간이 오는 7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4월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달 4차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3개 기관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여수시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 등 행정지원을, 여수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지역생산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선 사용을, 학교급식연합지원단은 식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 및 수급관리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부모는 더욱 안심하고 학생들의 건강, 농업인의 소득,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서장수 회장)는 지난 25일과 26일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김회재, 서동용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1948년 여순사건이 최초 발발한 여수시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사건의 최초 발발지였던 여수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25일 광양에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여순사건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실규명이 급선무라며 역사적 정의 확립에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26일에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함께 여순사건 당시 집단 학살지였던 여수시 만덕동의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위령비 앞에서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통해 이러한 불행한 국가폭력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순사건 발발지인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양지고가교 철거를 앞두고 미평공원 이용객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지하보도 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전라선 옛철길 미평공원 일부구간을 통제하고 약 4개월간 우회도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공사중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구)미평역에서 나주소금까지 400m 구간을 8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통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근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여수시는 우회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간판, 현수막,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SNS, BIT(버스정보안내기) 등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는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므로 안전을 위해 차량은 서행해 주시고 공원 이용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조금 불편하시더라고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고가교는 전라선 운행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철도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95년에 설치됐다. 철도가 없어지면서 기능이 상실되었고, 고가교를 통행하는 차량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7월 26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우리시 일일 평균 확진자는 10.28명으로 4단계 기준인 11.2명에 거의 임박해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4단계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일부터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차 긴급 이동멈춤을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차단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외출과 모임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시고, 실내 환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특히 사우나, 스포츠센터, 유흥시설 등 실내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긴급 이동멈춤 주간에는 낭만포차 운영을 중지하고 해수욕장은 18시 이후 폐쇄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