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달 26일부터 직장 내 청렴‧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율문화 분위기확산을 위해 ‘카툰’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올바르고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장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총 10일의 공모기간 동안 응모된 작품은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와 위원평가를 통해 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지난 25일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공감하고 세대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활기차고 즐거운 여수소방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이 제7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촬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 최초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올해 총 27개국 300여 편 출품작 중 180여 편을 선정해 지난 22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수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촬영기법,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촬영(Best cinematograph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웹드라마 ‘윤슬’은 지난 6월 시사회 직후, 여수관광 유튜브 ‘힐링 여수야’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두 달여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웹드라마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는 멜론, 벅스, 지니 등에 실시간 음악감상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발표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힘써왔다. ‘신지끼의 사랑이야기(2016), 여명(2017), 마녀목(2018), 동백(2019), 호접몽(2020), 윤슬(2021)’, 발표한 총 6편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전체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는 ‘여수항의 현재와 미래 100년 비전’을 통해 여수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다며, 여수항이 가진 우수한 해양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주경원 연구원은 ‘원도심과 여수항 연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구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시민안전보험 11개 항목의 보장금액을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번에 상향된 11개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한파 포함),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 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해다. 급성 감염병 사망 위로금은 현행 25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보험금 청구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금 청구서, 피보험자의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직접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 관련 문의사항은 여수시 재난안전과(☎061-659-3232)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1644-96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여수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내학술 행사 위주의 MICE 업계 구조를 국제회의 유치로 재편성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여수시는 25일 시장실에서 (재)전남관광재단과 글로벌 MICE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MICE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여수시는 전남관광재단이 보유한 해외 MICE 마케팅 전담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회의와 해외 기업 행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MICE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MICE 행사 유치, MICE 상품개발 등 다수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풍부한 MICE 행사 경험과 재단의 해외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MICE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MICE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마이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섯 번째 협약을 맺게 됐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이브리드 및 온라인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3일간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지역브랜드관을 통해 여수시 농수특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품목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여수의 농수특산품인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6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몰로 현재 3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설 명절, 가정의 달 행사 등 시즌별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올해 7월까지 7억 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속적인 프로모션 진행과 입점업체 확대를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직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토대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지 꼭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특별 전시 등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활용 동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식별이 불가한 자료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소장 자료의 출처 확인을 위해 제공자가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국동임시별관)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공자에게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품을 전달하며, 추후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사업과 관련해서 시민 참여가 필요한 경우 각종 우선권을 부여하고, 자료를 활용할 때 제공자 스토리를 함께 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와 남해군의 오랜 염원이었던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4차례의 고배 끝에 24일 오후 드디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4일 “여수시민과 남해군민이 힘을 모아 20여 년 동안 넘지 못한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힘을 모아주신 김회재, 주철현, 하영제 국회의원님과 장충남 남해군수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서해안에서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L’자형 국도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동서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관광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며, 영호남의 물류 및 산업기반을 연결하는 고리이자, 공동 생활권의 확대로 남해안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권 시장은 “남해안권 전체의 축제이자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완공으로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44일간의 개장기간을 마치고 23일 9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폐장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 그리고 낭도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지난해 12만 명보다 50% 증가한 18만 명이었고,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시는 이용객 증가의 원인을 강우일 감소, 낭도해수욕장 신규 개장,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내 피서객 유입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안전관리와 방역관리를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수욕장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에서는 보성군 율포를 제외한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정부와 전라남도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여름휴가와 광복절 연휴 여파로 좀처럼 꺾이지 않은 가운데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전면 보류해 접종자 포함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허용하도록 강화했다. 동거가족, 돌봄 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등에만 예외를 두었다. 편의점은 오후 10시 이후 실내외 취식 및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 운영‧이용이 금지된다. 결혼식장은 인원은 완화되어 4㎡당 1명으로 최대 100명 미만까지 참석 가능하다. 다만 예식과 식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 식사는 50명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기존과 같이 유흥‧단란주점 등 고위험 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방문판매장, 수영장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 집회 및 행사 50명 미만 허용 ▲ 장례식장은 4㎡당 1명으로 50명 미만 참석 ▲ 종교시설 수용인원의 20%까지 허용 ▲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량장, 하멜등대 일원, 국동항 수변공원 18시에서 06시까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7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8월 현재까지 180쌍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결혼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부부에게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서 나이가 각각 만 49세 이하이며 한 사람 이상은 반드시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한 명은 여수시에 연속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라남도 내 타 시군 거주 합산 기간이 연속 1년 이상이어야 한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꿈뜨락몰 2층)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때 부부 두 명 모두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한 신청자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여수시의 지원이 가뭄 속 단비 같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앞으로도 취업, 결혼, 출산 모든 것이 높은 벽 같은 청년세대에게 활력을 주는 좋은 정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작 한 달 만에 150쌍이 신청할 정도로 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저온저장시설과 선별‧포장 기능을 갖춘 ‘산지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으로 안정적인 수산유통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간접보조사업자로 9월 착공에 들어간다. 도비 20억, 시비 14억, 자부담 16억 원으로 총 50억 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면 화태리 7,775㎡ 부지에 연면적 1,924.80㎡ 지상 2층 2개동이 들어서며, 저온저장시설, 선별‧포장시설과 소매시설, 사무시설을 갖추게 된다. 산지수산물의 수집‧보관‧분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수급조절을 통한 적정 가격 조절과 수집된 수산물의 소비지 출하, 고수온 등 어업재해 시 긴급수매, 지역 양식어가의 사료 보관‧공급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시설이 완공되면 산지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수집과 보관 그리고 분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어업인에게는 소득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다양한 규모의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유통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