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주말인 지난 12일 여수앞바다에서 원인미상의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1척을 국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12일 불법어업 지도단속 및 적조예찰을 하던 중, 어선정비 후 가두리로 복귀 중이던 어선 1척이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선박을 발견, 직접 예인해 국동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표류 선박은 다른 선박 또는 해양시설물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출항 전 장비 점검을 꼼꼼히 해 안전한 운행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하여 출어선 통제, 정박어선 결박 철저, 소형어선 육지 인양 등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0일 오후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회의실에서 열린 ‘배달업체 소음 저감 노력을 위한 상생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여수시지회(양창승지회장) 주관으로 (사)한국배달라이더협회 여수시지부 임원을 비롯한 여수시, 여수경찰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여수시지회(양창승지회장)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음식 배달 증가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륜차의 괴음 등으로 인해 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안건으로 아파트연합회에서는 일부 아파트 배달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였으며, 배달라이더협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불필요한 괴음 등을 자제하여 생활환경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에서는 소음 민원 근절을 위한 불법개조, 소음기훼손 등 이륜자동차 위법사항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에 따라 배달라이더협회에서 이륜차 정비 등을 통해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시에서는 “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시 소음 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내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14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과거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육시설 및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와 항체형성을 위해 가능하면 11월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이니 접종 전 위탁의료기관 접종일정을 확인 후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건강증진과☎061-659-4268, 4286, 561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과 12일 이틀간, 중앙선어시장, 서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나갔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오전 중앙선어시장을 시작으로 교동시장을 방문했고, 12일 오후에는 여수수산시장과 서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과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주말을 잊은 채 전통시장과 상가를 돌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맞으면서 상인들과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여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수요로 행정의 힘이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 주민 스스로가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동마을복지계획단 첫 발족에 이어 10일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복지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논의하고 계획하여 마을 주민의 ‘어려운 복지문제’를 ‘나눔’으로 실행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마을복지계획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김하생 소장(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함께 토론회를 하며 제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수동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다양한 복지종사자, 주민 등을 공개모집해 30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나머지 25개 읍면동도 자체적으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국동과 문수동은 올해 12월 말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 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도시관리공단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2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무료 개방 기간은 9월 17일 오전 8시부터 23일 오전 8시까지다. 대상은 노외 공영주차장 26개소와 노상 공영주차장 6개소다. 다수의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에서 제외했다. 이번 추석 연휴 1일 전부터 시행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 및 귀성객의 주차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들이 주차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전까지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과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장실 등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는 노외 27개, 노상 6개의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김회재 국회의원이 힘을 쏟았으며, 여수시는 내년부터 2년간 총 80억 원(국비48억, 시비32억)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과 시민이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보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관광, 화물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체증과 보행자 안전 문제를 개선할 전략이다.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ITS 구축사업은 교통 혼잡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에 AI, 센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요 교차로 구간의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는 DSRC-RSE(노변 기지국) 설치 ▲교통정보센터 통합운영단말 개선 및 환경개선 ▲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200대 교체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 10개소, 스마트교차로시스템 35개소, 차량검지기(VDS) 10개소 확대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긴급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8일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여수 경도에 계획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과 연륙교 개설에 지역 사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여수 경도에 대규모 해양관광단지를 개발 중인 미래에셋이 제출한 지하 3층, 지상 29층, 총 11개 동, 1,184실 규모의 레지던스 신축 계획에 대해 건축경관공동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물의 규모와 층수 하향 검토’ 등을 들어 조건부 의결했다. 강 의원은 “경도 레지던스 신축이 당초 계획에서 별반 달라진 것이 없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히고, “지역사회의 문제제기는 계속되고 있고, 심지어 전라남도 건축경관위원회가 제기한 경관과 조망 등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의 허가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전남도가 의결 조건을 명백히 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전남도의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연륙교) 입찰과정에서 금성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예견됨에도 연륙교 시점을 기본계획과 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 보건소가 평생 건강한 자연치아 유지를 위해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필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여수시와 교육지원청, 치과의사회 3개 기관이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으로 500명 선착순 시범운영하며, 신청은 각 학교를 통해 이달 15일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가 늘어나면서 구강관리 교육 시 자가 구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예방진료 시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치과주치의는 등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PHP index), 구강 교육(칫솔질·치실질 방법,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제공한다.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방사선파노라마 촬영 등을 병행한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충치치료, 보철치료 등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접근성을 높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남체육공원 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을 열고 있다. ‘투리픽’(tomorrow little picnic의 줄임말)은 시민들이 가볍게 소풍을 나가듯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나무애그림, 송시마을 등 20개 여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한과류, 송편, 갓김치에서 공예품과 여행상품까지 경쟁력 있는 3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도시장터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기업대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이 이루어지며, 방송시간내 ‘청상어마켓’에서 상품 구입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여수이야기(유튜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수를 홍보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방송시간은 12:20~16:10까지로 자세한 일정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청상어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장터가 끝나도 1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권)는 지난 8일 도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 공무원들과 특별법 제정 이후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날 간담회는 특별법 제정 이후 전남도의 특별법 후속조치 계획으로 진실 바로 세우기 위한 진상규명, 국가 차원의 명예회복,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정당한 피해보상 등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제시 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다수 특위위원들은 “여순사건 위상 제고를 위해 동족상잔의 아픈 역사를 바로 세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을 당부했다 또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조직ㆍ인력ㆍ예산 확보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는 것이 주요 논점 이었다 박진권 위원장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맞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이어 피해보상까지 이뤄질 수 있다” 며 “실무위원회 구성도 좀 더 폭 넓게 구성 되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특별법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정 내용에 위원회 및 진상조사단 구성 시 전라남도 추천인을 포함 해 줄 것 등을 정부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중심도시 여수가 8일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동시 참여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전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CDP)에 등록하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 Zero 시민실천운동 전개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 다음 참여 도시로 광주광역시와 서울 강동구를 지목했다. ‘레이스투제로(RtZ)’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