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15일, 여수시 소재 여성인권시설 종사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성인권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 수렴으로 여성인권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의 안정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성폭력 피해자 쉼터, 성매매 피해자 쉼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이용자들에게 진정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시설운영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운영해야 쉼터로서의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피해자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한편, 강정희 위원장은 여성인권시설 서비스 질 개선 토론회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대책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여성인권시설의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등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관광산업은 우리 여수의 미래 먹거리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 관광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개발이 시급한 시기로, 당초 계획된 2024년까지 준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가 제기하는 레지던스 철회, 신월~경도간 교량예산 감액, 감사원 감사, 국정감사 등이 진행되면 경도개발은 무산 내지 상당기간 지연 된다”고 우려했다. 여수시 관광통계를 보면 2019년도에 1,354만 3천 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를 찾았으나, 지난해에는 전년도보다 35%가 감소한 872만 7천 명, 올해 8월 전년 동기 대비 3.2%가 감소한 588만 1천 명이 방문하면서 관광이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레지던스가 주거용으로 전용되는 문제는 지난 5월 「건축법 시행령」등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올 추석 명절 어르신들이 가족과 영상통화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타 지역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영상통화로 달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 265명의 생활지원사가 맞춤돌봄 활동 시 영상통화를 원하시는 경우 어르신에게 영상통화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 오후 홀로 사는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타 지역 거주 가족과의 영상통화를 지원했다. 가족과 영상통화를 한 여천동에 거주하는 이○○(83세) 어르신은 “코로나 상황이 길어져서 안타깝지만, 이번 추석에도 내려오지 말고 몸 조심히 잘 지내다가 다음 명절에는 꼭 만나자”고 말하며, 멀리 사는 딸이랑 전화로 얼굴보고 이야기하니 옆에 있는 것처럼 안심이 된다면서 서운한 마음을 달랬다. 이어 “정부와 시에서 국민지원금으로 상품권 25만 원을 줘서 아주 요긴하게 잘 쓰겠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5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15회 2021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표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받아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 웹드라마를 활용한 홍보 등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관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 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청정여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관광산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비대면 채용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지원에 나선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소재 만 19세~39세 청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모의면접의 날(이력서 사진촬영)’을 운영한다. 모의면접의 날은 청년들이 AI‧VR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취업시장에 대한 선제적 경험을 쌓게 해 취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면접 체험자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함께 제공한다. 모의면접의 날 신청자는 약 30분 가량 AI‧VR 모의면접을 체험한 후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제공받아 원하는 날짜에 사진관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수시 거주 청년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yeosu.go.kr/youthcente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우리 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청년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3개 사업에 8억 9천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1~2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헤어미용사‧보육교사‧사회복지사 관련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등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9억 6천600만 원을 투입
경호초등학교 신축 계획(안)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 경도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이 지역과 상생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경호초등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인근 신규 부지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해 여수교육지원청이 제시한 학생 수용 조사결과를 반영해 병설유치원 및 초교 12학급 약 300명 정원 규모로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학교에는 대강당, 도서관을 비롯 첨단 교육 환경을 주도할 미디어스페이스, 골프 특성화 학교로의 도약을 위한 실외 골프연습장,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등을 함께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앞서 경도CC를 운영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 와이케이디벨롭먼트(이하 YKD)는 경도 내에 있는 경호초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경호초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월 8회 방과 후 수업, 연 2회 현장학습, 연 4회 빛깔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도서와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골프 특성화 학교 육성을 위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15일, 노인요양시설인 진달래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 밖에서 최소인원이 만나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보살펴 준 시설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어르신들에게 여러분들은 가족이자 벗이었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희망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만큼 여러분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강 위원장은 “오늘 여러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전남도 복지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과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정희 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 복지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사회복지시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여수시가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 본회의장은 엄격하게 회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하는 곳으로, 본 질문과 관련 없는 보충질의로 회의 규칙의 원칙이 무너져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의사 운영상의 미비된 규정을 바로 세워 원활한 의사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여수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장에서 경도 연륙교 관련 시정질문에 따른 보충질문에 서완석, 이상우 의원이 연륙교와 상관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상황설명과 질문을 이어가 문제가 됐다. 권 시장은 항의했고, 의회는 본회의를 산회했다. 권 시장이 올바른 의사진행을 정중하게 요청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를 저지할 방법이 없어 부득이 자리를 이석한 것이다. 이튿날인 14일, 다시 의회 임시회를 찾은 권 시장은 “시정질문 중 자리를 이석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의원님들의 오해 없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저는 시정의 파트너로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며, 제도적으로 불분명해서 오해와 갈등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의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손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2단계로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타트 반은 12~24개월, 플러스 반은 25~35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8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하며, 목요일은 여수시이순신도서관 어린이자료실, 금요일은 신기부영 작은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2주 동안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독서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적 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관리정책 토론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보전과 개발이라는 상충되는 가치를 조정하고 합리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언론 등 분야별 대표 7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고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2012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바다와 섬을 품은 국내 대표적인 관광휴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관이 수려한 해안변을 중심으로 펜션 등 관광 숙박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급증으로 환경 보전과 개발의 조화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가 되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순철 동신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경관지구 내 건축물 규모, 생태기준, 비탈면‧옹벽 설치 기준, 녹지(조경)확보 기준, 오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개발행위 문제’ 등 개발행위 관련 정책 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관광휴양도시의 정체성 유지와 지
사진제공=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9월 9일 부터 9월 2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청소대책’과 내달 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특별청소 기간에는 여수시립공원묘지, 국도 17호선 등 여수시 진입로 주변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역, 여천역, 여객선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공터 등에 흩어져 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9월 20일까지 환경미화원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휴무일인 9월 21일과 22일에는 수거중단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신속한 청소 민원 처리에 만반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소각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정상 반입 및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단은 추석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직무태만과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코자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복무,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