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577호 7,598두가 대상이다. 소 50, 돼지 1,00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100% 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 자율접종이 어려운 축산 농가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3명이 관할지역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 달성을 목표로 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소·염소는 매년 4월과 10월 정기접종 2회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과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통해 구제역백신접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로 판단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 9월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양돈밀집지역인 도성마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웅천 장도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의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웅천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컨셉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4억 원 포함 총 50억 원을 들여 9만2,865㎡에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샘터정원 숲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3억 원을 들여 247m의 오션뷰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 난대림 조성이 이뤄진다. 올해 안으로 섬숲 생태복원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내년도 사업비로 20억 원을 신청했으며 연차별 사업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려 아름다운 예술의 숲이 조성되면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2019년 5월 문을 연 예술의 섬 장도는 석축교, 아뜰리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2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남면 연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50가구가 살고 있는 남면 연도에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이 투입돼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 관광지로 조성된다. 전라남도가 2015년부터 추진한 ‘가고 싶은 섬’ 사업은 공동화 되어가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꾸는 섬 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내용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여수시는 화정면 낭도(2015년), 삼산면 손죽도(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남면 연도(2022년)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황제가 사랑한 보물섬’이라는 주제로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다녀간 기록과 연도만의 천혜의 절경과 먹거리 등 풍부한 보물을 결합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전라남도의 공모 응모방침이 결정되기 전부터 신청 대상지로 5개 섬을 접수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을 구성해 남면 연도를 신청지로 결정했으며, 사업계획수립용역 지원, 발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선개편의 주요 내용은 운전원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첫차‧막차 등 운행시간 일부 조정, 택지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한 노선 변경 및 중복노선 등 불합리한 노선 조정 등이다. 노선버스는 근로기준법 개정 전 특례업종으로 무제한 근로가 가능했으나, 법 개정 후 주52시간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현행 노선버스 운행시간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여수시는 근로기준법 개정 및 노선버스 주52시간 근무제도 적용에 따른 대책으로 ‘버스노선 개선 및 합리적인 운영제도 검토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주민설명회는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되며 오는 28일(화) 10시 30분 돌산읍사무소, 15시 소라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9일(수) 10시 30분 율촌면사무소, 30일(목) 시내권은 10시 30분 시청 회의실, 다음 달 6일(수) 11시 화양면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설명회 외에도 시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 설명자료 열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UEA 사무국이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복합 개최한다. 29일부터 3일간 여수시 공식 유튜브 ‘여수이야기’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로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시환경협약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재 우리 인류에게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기후목표인 넷제로(Net Zero) 실현을 촉구하며, 전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 국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동향 및 과학기술, 청소년 및 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탄소중립의 여정을 가속화하고, 분야별 리더십 및 실천가능한 기후행동을 약속하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면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천동과 새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오후 여천동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새여천라이온스클럽은 백미, 라면, 참치캔, 화장지로 구성된 15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14세트를 지원하였으며,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4곳을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했다. 새여천라이온스클럽 배영찬 회장은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친 이 시기에 특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 및 가족, 친지 간의 왕래 자제 분위기로 명절동안 더 외롭고 심리적 위축이 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새여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새여천라이온스클럽은 2017년 한국법무부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 청소년교육센터와 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설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인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에서 200만 원 상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추석 연휴인 20일 오동도, 연안여객선터미널, 여천터미널 등 현장을 돌아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나섰다. 명절 연휴 중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위해 발열감시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께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도 반납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공직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물가, 환경, 교통,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의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6개 대책반을 꾸리고 428명을 투입해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가을! 코로나로 멀리 떠날 수 없다면 동네 곳곳에 숨겨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나서는 것도 좋겠다. 여수시 한려동 ‘여행자의 거리’에 가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트릭아트 벽화를 만날 수 있다. 한려동은 지난 15일 ‘여행자의 거리’에 있는 건물 외벽과 담장의 주택 특성을 활용해 주변과 어울리는 트릭아트 벽화 총 14점을 완성했다. 한 골목 전체가 여러 트릭아트 벽화로 꾸며진 것은 여수시에서 한려동이 최초다. 건물 외벽과 담장,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한 벽화 조성에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다. 벽화 조성 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서 골목길 벽화투어에 나선 주민들은 “코로나로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이 재치 있고 밝은 벽화들로 치유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를 끼고 있는 한려동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자산공원 등이 있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들리는 필수 코스다. ‘여행자의 거리’는 골목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붙인 명칭으로 녹원갈비~좋은마차 구간을 지칭한다. 한려동은 지난 8월 ‘여행자의 거리’ 3개소에 안내도를 설치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9천500여만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전 차량 180대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한다. 여수시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전국적인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선제방역 일환으로 이용객이 많고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에 자동 방역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16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에 설치를 시작했으며, 9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외버스터미널과 여천시외버스정류장 2개소에는 얼굴인식 온도측정기 설치를 마쳤다. 자동 방역기(세이프가드)는 소독약을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분무살균 방식이다. 소독약 입자가 안개보다 더 작은 크기로 분사되면서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압축 공기와 함께 차내에서 순환하며 5분간 공간을 채우므로 보이지 않는 틈새 구석구석까지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승객에게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버스에 승차한 승객이 없는 차고지 및 회차 지점에서 분사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적은 약재로도 넓은 공간을 방역할 수 있고, 무인방역으로 인건비 비율이 높은 기존 살균·소독 방식보다 경제성도 높아 활용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최근 순천경찰서에서 실시한 여수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상황에 대해 17일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순천경찰서에서 순천시에 소재한 아파트 관련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여수시청 소속 공무원 관련 사항이 있어 압수수색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봉계동 소재 공동주택 인허가와 관련된 사안은 지난 8월 말경 주택건설 사업계획 신청서가 접수되어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 중에 있으며, 위 사건과는 별개의 사항이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특별방역대책의 핵심메시지는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 인원으로 고향 방문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방문을 자제하거나 미루기 ▲귀가 후 집에 머물며 증상 관찰 및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다. 시는 핵심메시지를 SNS, 홈페이지, 마을방송, 문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수엑스포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동참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보건소선별진료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09:00~18:00까지 운영하고, 여수엑스포역 임시선별검사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0:00~17:00까지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시는 명절 연휴 기간 요양시설 방문, 외지자녀 방문, 주간보호종사자, 타지역 접촉자 등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남경기장 임시선별검사소(10:00~17:00)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일상에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절 기간 코로나대응 상황반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지난 1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발달장애인 부모, 종사자, 관계 전문가 등 10여명과 함께 ‘발달장애인 폭력예방 및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도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발생한 학대사건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함께 종사자의 인권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센터의 적정 인력배치와 종사자의 소진예방, 전문인력 양성,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이 흔히 하는 자해나 폭력적인 행동 등의 도전적 행동은 불만을 표출하는 의사표현이지만 발달장애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고 특수교사 배치확대와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은 국가가 나서 함께 책임져야하지만 여전히 성인이 되면 갈 곳이 없어 집에만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중증장애인돌봄센터와 발달장애인쉼터 등의 설치 필요성을 공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학부모는 “부모조차도 발달장애 아이를 혼자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