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 8기 최대 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의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당 국·소·단장 등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 발전 본격 추진을 위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각 만별 실행과제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보완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정 시장 주재로 총괄 보고와 세부실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수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재확인했으며, 56개 주요 대표실행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 실행과제는 ▲여자만 둘레길(고흥~보성~순천~여수) 조성,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섬 관광특구 지정, 친환경 섬 이동체계 구축 ▲가막만 마리나 R&D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여수해만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워케이션 활성화 체계구축 ▲광양만 수소도시 조성, 석유화학산단 신산업 전환 등이다. 앞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율촌 도성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악취 문제해결을 위해 정비에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을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90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율촌 도성마을 일원 폐축사를 철거하여 농지로 복원할 방침이다. 또한 심각한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취림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을 위한 ‘치유의 길’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 일정을 협의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을 살고 싶은 농촌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첫걸음으로, 도성마을 주민들의 50여 년 숙원이었던 악취 저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462건에 대한 주민참여예산 261억 8,300만 원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신 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별로 심의한 주민 제안사업과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지역발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민 제안사업 667건을 접수해 검토한 후 462개 사업, 261억 8,300만 원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에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은 분과위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여수시립요양병원 노후 물탱크 교체 사업 등 3건에 대한 지역발전 특화사업 예산 2억 원을 내년도 예산편성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정책에 참여해 예산을 편성한다는 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 실현의 근간”이라고 설명하며 “발굴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장애인부모연대와 협업으로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여수하트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그동안 마땅한 사무실이 없어 민간수탁자가 바뀔 때마다 옮겨야 했던 운영 불안정을 해소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옆 부지에 지어졌다. 이에 시는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부지 5,606㎡에 지상 1층, 연면적 418㎡의 규모로 올해 8월 준공했다. 내부에는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정기명 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으로 운수종사자의 휴식 공간이 확보되어 이용객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 금액 및 이용횟수 조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9월 11일까지 지역 표본 1,00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여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관내 1,008개 표본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전남도 공통 30문항, 여수시 특성 16문항으로, 가구·소득·소비·주거 등 12개 부문 46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거나 조사표를 배부해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면 우편함 등을 통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집계·분석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자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이용되니 조사원의 방문 및 조사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 1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보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이날 정 시장은 직원들로부터 일선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악성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부서별 공통업무에 대한 지침 마련 ▲다수인·반복 민원에 대한 일관성 있는 업무처리 ▲민원인의 폭언(폭행) 시 대책 마련 등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해 주셔서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비슷한 업무를 맡은 직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늘 건의해 준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행정 수요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지만, 시민들의 공감을 사는 행정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 고충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복지관, 관광서 등을 찾아가 검진해 주는 서비스다. 1차 치매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타난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이 진행되며, 시는 1인 8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지문등록,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과 가족에게 심한 고통이 된다”며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지역 자원봉사센터 간 화합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 협력 워크숍’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34개 자원봉사센터 종사자 82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주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경북자원봉사센터 주관, 여수시자원봉사센터 협조로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 사업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크와 상생 협업을 위한 특강 ▲‘온기나눔 꾸러미(키트)’ 제작 및 전달 ▲여수시 일원 볼런투어(Voluntour: 봉사관광), 쓰레기 줍기(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여수시는 행사 중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전개하며 여수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전남과 경북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가 여수시에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품은 여수에서 섬박람회가 개최되는 2026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의료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 조기 수검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66세 이상의 경우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이 되며 ▲골밀도 검사(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이상) 등이 이뤄진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확인하여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도 검진 지정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수검자 대상으로 우편발송 및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서 미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재 등 전기차 화재로 주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하여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한국전기안전공단과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북구종합체육관 전기차 충전소(1대), 첨단산단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4대)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 이격거리 적정 여부, 점검방법 공유 등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 차원 유관기관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방안 발표 시 관련 시설물에 신속히 조치 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예방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지하에 설치돼 피해가 큰 것을 고려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가 가능한지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예방대책 마련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소장 김근우), 주요 농업인 단체가 함께한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직불100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 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성군과 읍면 공익직불 담당자, 농관원 보성사무소, 농업인 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그동안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 수령 예방 홍보를 위해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했던 방식과 달리 정책수혜자인 농업인 단체가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 제도 및 추진 방향 설명, ‘준수사항 100% 이행’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민관 모두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을 통한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보성군은 방송,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사회기관단체 등을 활용해 직불100 캠페인의 취지와 우수사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부터 9.7)을 맞이하여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은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집중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상담이 가능하다. 보성군보건소 외에도 녹차골보성향토시장(9. 2.), 벌교오일시장(9. 4.), 보성공설운동장(9. 27. 부터 9. 28.)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6일부터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성군 보건지소 권역 마을회관을 14개소를 선정해 개소별 주 1회, 총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