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월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희망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대상으로 관내 15,430명에게 연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그 자녀(만 5세~18세) 1,000명에게 연 8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2월 3일부터 거주지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연, 음반, 영화, 전시, 도서, 여행,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항공, 철도, 고속버스, 여객선 등 교통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희망바우처카드 발급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고, 기존 카드 소유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해 관내 문화, 예술, 체육 관련 희망바우처 가맹점에서
여수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지난주 이후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5일간의 이번 설 연휴에도 총 366명(일 평균 7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으나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크다며 3차 접종까지 꼭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2차 접종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예방 효과는 감소하고 중증예방 효과는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에는 중화항체가 상승해 감염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다. 감염 시 누구나 중증‧사망의 위험이 있으니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고령층 미접종자, 3차 접종 대상자(2차 접종 후 3개월 경과)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도 대표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거북선 축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그대로 전승하면서, 축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통제영길놀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콘텐츠’와 ‘가장물 전시’, ‘소동줄놀이 전시 콘텐츠’ 등 온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사)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심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시기와 온‧오프라인 병행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즐기는 축제를
지난 27일 ‘인셀덤 서울본부 전남 여수브랜치대리점’이 설 명절을 맞아 ‘학교밖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65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지난 27일 인셀덤 서울본부 전남 여수브랜치대리점(지사장 최진선)이 `학교밖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65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시에서 운영 중인 대리점 62개소의 점장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걸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학교밖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2개소(학교밖 지원센터, 뉴젠 리더십학교)의 대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이용아동 중 우수아동을 선발해 경제적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브랜치 최진선 지사장은 “그동안 계획만 하던 나눔을 62명의 대리점장님과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가는 학교밖 아동청소년의 힘찬 앞날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rd
여수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10년대 `여수 구항`의 모습 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 강현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수 개항의 역사, 개항 전후 인구변화, 여수항의 문화행사와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주요 용역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조선총독부령 제48조’에 근거해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이 되면서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정 위치는 ‘여수군 여수면 동정 1509번지’로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항 개항의 발원이 보다 명확해졌다. 또한 1916년부터 진남관 일대 매립공사가 시작됐고, 개항 직후인 1924년 여수 시가지 인구는 7,626명으로 그 중 일본인이 1,681명, 약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6년에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어린이 통학차량(경유)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대당 7백만 원씩 총 40대를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2억 8천만 원으로 1대당 7백만 원씩 총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우편 접수만 진행한다.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 1길 23)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 또는 신고예정자이다. 단 특례조항에 따라 금년 12월 31일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년도 12월 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계약이나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차 보조금과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도 지원 가능하다. 우선순위는 ▲기
여수시가 대표적 교통 혼잡지역인 교동사거리에 2월 15일부터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교동사거리,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운영 시에 따르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편의를 위해 여수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교동사거리의 교통 현황, 보행 수요,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여서동사거리(구 송원백화점)에 두 번째로 교동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하게 된다. 도심 교차로에 흔히 보이는 ‘직선 횡단보도’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 흐름에 중점을 두다보니 보행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기존 횡단보도 외에도 X자 형태의 횡단보도를 추가해 보행 신호 시 직선 또는 대각선 어디로든 보행자가 한 번에 건널 수 있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편의와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해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여수시가 대당 3,750만원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물량은 총 200대로 1월 27일부터 자동차판매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 20대와 일반지원 180대 등 총 200대로 한 대당 3,750만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 대상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이며 개인,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여수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시와 새로운 운영사인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출발한다. 주문수수료는 낮추고 편리성은 높여 2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씽씽여수 먹깨비’는 주문수수료가 1.5%로 기존 1.9%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시스템 또한 민간배달앱과 비교해도 불편이 거의 없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결제수단도 지역상품권은 물론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확대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기존 ‘씽씽여수’ 가맹점과 함께 추가로 더 많은 가맹점이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사,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모집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맹점주 전용앱’을 제공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도 주문 접수가 가능해지고, 60여개 배달대행사와 연동해 불편이 적어졌다며 많은 소상공인의 등록을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를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단속대상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음식점 등이며 과일류, 산채류, 육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이 주요 대상품목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1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도 농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 확인을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지난해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977만 36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여수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2020년보다 12% 증가한 977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작년인 2020년 872만 명 보다 12% 증가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히 여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54만 명에 비해서는 27.8% 감소한 수치이다. 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4월 이후 매월 70만 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했고, 성수기인 8월과 10월에는 백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9월과 11월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체류관광객도 증가 추세다. 시에 따르면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이 2020년 46.1%에서 6.3%p 상승한 52.4%로 집계됐다 시는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2021년 여름과 가을 안심관광지 25선(한국관광공사)에 ‘장도’와 ‘하화도’가 선정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와 백신 접종률 증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여행심리 회복 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두 차례의 긴급이동 멈춤 등 시민들의 참
여수시와 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기간은 1월 28일(금) 오전 8시부터 2월 3일(목) 오전 8시까지다. 여수시와 도시관리공단이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3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기간은 1월 28일(금) 오전 8시부터 2월 3일(목) 오전 8시까지다. 시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귀성객에게는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 손쉬운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귀성객을 실은 대형버스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웅천친수공원과 진남경기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앞 공영주차장 2개소를 대형버스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연휴 기간 안전하고 청결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과 주차시설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주차장 화장실과 시설물에 대한 중점 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전통시장 일부 구간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장을 보고 안전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