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지난 8일 여수국가산단 석유비축시설 중 하나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지하암반에 유류를 저장하는 국가 중요시설로서 다양한 화재위험성이 존재하고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곳으로 현지 세부사항 점검을 통해 대형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방문에서 일반현황 및 재난대응태세 등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시설, 해상 입출하시설, 지하암반탱크시설 등을 확인했다. 특히 옥외탱크 주변이 야산과 인접해 산불 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산불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지도했다. 이달승 서장은 “한국석유공사는 다량의 원유를 저장 및 관리하는 만큼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자체소방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가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억 3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60여 마리의 길고양이를 수술할 예정이다. 여수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 확대 시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은 도심 주택가나 길고양이 출몰지역에서 길고양이를 구조 포획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개체 수를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몸무게 2.5kg 이상의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발생 길고양이가 대상이다. 시는 고양이 구조를 위한 포획틀을 설치하고 겉면에는 사업취지와 포획틀 분실‧파손방지에 대한 내용을 부착해 주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구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길고양이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봉투 및 시설물 훼손 등 주민 불편신고가 많았는데 이번에 중성화 수술을 확대 시행해서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지난 7일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2월중 임시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으로 2월 임시국회 상정을 추진 중이다. 여수시, `여수박람회법` 개정 노력에 환영, 2월 임시국회 통과 기대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부진한 민간개발 사후활용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2020년 해양수산부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재무적 타당성 용역’ 결과 타당성이 인정되어, 2021년 4월 주철현 국회의원이 개정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주요내용은 ▲사업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 ▲여수시 추천위원이 포함된 사후활용위원회 신설 ▲사업승인 또는 변경 시 여수시와 협의 등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0년 동안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쏟은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
여수시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3월 말까지 1회용품 현장 계도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한시적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플라스틱 컵 사용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1회용 접시와 용기, 수저 등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4월부터 이를 위반한 사업장에는 한층 강화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도‧소매업소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2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안내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막기 위한 집중 계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11월 24일부터는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이 대폭 확대된다. 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추가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하는 우산비닐과 체육시설 내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집중 계도할 계획
여수시는 작년 1월 착공한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가 공정률 3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연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9일 밝혔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조감도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비와 시비 등 예산 확보가 늦어져 금년 내 준공이 불투명했으나, 이번 2회 추경에 잔여사업비 28억 원을 전액 편성해 공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 75억 원 예산 규모였으나, 전용구장의 기능을 더 살리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사업비 95억 원, 14면의 코트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8일 오후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건립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이며, 기존 테니스장, 족구장,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수시에서 활동하는 배드민턴 동호인은 38개 클럽에 약 5천명으로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그동안 전용구장이 없어 망마국민체육센터나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는 다른
여수시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섬박람회의 주제 및 특징이 잘 드러나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품을 구성해 1인(팀)당 최대 2개까지 제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음원 파일(MP3)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유튜브 여수이야기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 등 총 다섯 작품을 선정해 3월 중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가겠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에
여수시가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조감도 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이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여수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오는 `5월 임시개통`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4일 해상교량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해상교량 개통으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8년 7월 착공한 해상교량을 오는 5월 임시 개통하고 7월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 90%로 5월 임시개통한다.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해양관광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4일 해상교량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와 ‘지역혁신 성장 분야’로 나눠서 접수한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 또는 일상생활에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에 대한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이 해당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과 수소에너지,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에 대해 공모하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여수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여수시가 5일~6일 운영한 ‘우리동네 자가검사소’ 5개소에 시민 4,749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말 이틀 동안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와 우리동네 자가검사소 5개소에서 PCR검사,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포함해 총 11,300여 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와 ‘지역혁신 성장 분야’로 나눠서 접수한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 또는 일상생활에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에 대한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이 해당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과 수소에너지,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에 대해 공모하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여수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 기획예산과), 이메일(lsjin1020@korea.kr
권오봉 여수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대본 영상회의에 이어 국소단장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 여수시청 제공여수시가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국소단장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동네 병‧의원 중심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에 설 연휴 외국인 모임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에서 자가진단검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안내를 당부했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대응체계에 과부하가 걸림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고용, 퇴직 간호사 충원, 재택치료자 물품 퀵서비스 활용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3일 늦은 오후에는 시장실에서 여수시의사회(회장 박혁수), 약사회(회장 김현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신청한 동네 병‧의원이 10개
여수시여성문화회관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할 ‘제1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과목은 40개 과목으로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 11개 과목과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 17개 과목, 야간반은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영어회화 등 12개 과목이다. 모집인원은 495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축소 운영하며, 강의실 내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동일과목 미수강자를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모집한다. 일반접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며, 정원이 미달한 과목에 대해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인화,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3개 과목은 남성도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주 2회 수업으로, 월 10,000원~15,000원씩 3개월 납부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의증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강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