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장과 버스 차량에 변경된 노선 및 시간표를 게시하고, 세대별 안내문도 읍면동을 통해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노선체계 개편에는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첫차‧막차 등 운행시간 조정 ▲택지개발을 비롯한 도시여건 반영 ▲유사 노선 통폐합 및 불합리한 노선 조정 ▲버스 미 운행 마을지역에 신규 배차 등 변화된 교통 상황이 반영됐다.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시간표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수시 교통과로 문의해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추진해왔다. 버스 노선별 이용현황, 교통카드 데이터기반 통행 패턴, 각종 민원내용과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중장기적인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용역 내용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는 5회에 걸쳐 화양면, 율촌면, 돌산읍 등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여수 관내 예비 중3 학부모(60명)를 대상으로 2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내 삶을 준비하는 진로‧진학 맞춤형 학부모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예비 중3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 및 진로 설계, 학업 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생활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여수진학지원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들과의 맞춤형 모둠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찬회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참석 전 발열체크, 손소독,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 조치와 함께 실시하였다. 임00학부모(여수문수중)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및 학업설계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통해 진로 로드맵 설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고, 김00학부모(여선중)는 “일반적인 강의 방식도 좋지만 진로상담교사와 내 아이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여수시 관내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소방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각종 소방교육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활용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시내버스 내 스크린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소방안교육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달승 서장은 “소방안전 교육은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소중한 가족들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복지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중 수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금년 1월~3월분의 아동수당을 4월 25일에 소급해 받게 된다. 다만 수급 이력이 없거나 보호자 또는 지급계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야만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아동수당 연령 확대로 조금이나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아동수당 지급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홍보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서 13억 7,078만원의 모금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져 목표액 9억 1,128만원 보다 4억 5,949만원 많은 목표액 대비 150%의 모금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여수시는 올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이자, 3년 연속 11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여수시민의 이웃 사랑과 끈끈한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값진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기부에 동참해주셨다”면서 “매년 새롭게 경신되는 모금 실적을 보며 여수의 높은 시민의식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
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수시는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하고 7월 개방할 예정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무선 성산공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무선 성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설치하고 장미동산 확대, 수변데크(270m), 탄성포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특히 설 연휴에 맞춰 개방한 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잉어와 수생식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족구장 정비, 보도블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오는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다.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1만 1천원 전액이며, 전체 감면액은 지난해 기준 11억 1,400여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민세 감면은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감면을 받는 모든 세대주에게 8월 주민세 고지서 대신 감면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지방세에서 총 303건, 14억 7,020만원의 세제 지원을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한연장 58건에 8억 9,012만원 ▲징수유예 28건에 4억 8,667만원 ▲체납처분 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49건에 5,812만원 ▲지방의회 의결 감면 등 168건에 3,529만원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 및 인명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 재난대책본부(통합지원본부 통합운영) 가동 여수시는 오전 10시 20분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화재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29분경 발생한 열교환기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고, 작업감독자 포함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기획경제국장실에서 ‘2021년 혁신분야 추진 유공 민간단체’로 선정된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혁신분야 추진 유공 민간단체 선정 표창장을 받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여천동과 국동 등 8개 동 주민센터 입구에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지역주민 369명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따뜻한 온정을 채웠고, 39,891명의 이웃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사업 운영주체인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장영 위원장이 2020년부터 2년간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박은규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수시가 ‘2020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역인 소호동 항호마을 일원. 이번에 사업을 완료한 대상지역은 소호동 1번지 일원(312필지, 48,990.3㎡), 율촌면 가장리 71번지 일원(1,706필지, 1,101,370.4㎡), 화양면 이천리 16번지 일원(1,465필지, 1,077,927㎡)이다. 세 지역은 지적 불부합지로 지적측량 성과가 맞지 않았고,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해 이웃 간 분쟁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 정형화 및 맹지를 해소해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 지적 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등기를 촉탁하고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사업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14개 지구 8,889필지, 4,834천㎡
여수시가 ‘2020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을 완료한 대상지역은 소호동 1번지 일원(312필지, 48,990.3㎡), 율촌면 가장리 71번지 일원(1,706필지, 1,101,370.4㎡), 화양면 이천리 16번지 일원(1,465필지, 1,077,927㎡)이다. 세 지역은 지적 불부합지로 지적측량 성과가 맞지 않았고,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해 이웃 간 분쟁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 정형화 및 맹지를 해소해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 지적 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등기를 촉탁하고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사업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14개 지구 8,889필지, 4,834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 및 인명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는 오전 10시 20분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화재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29분경 발생한 열교환기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고, 작업감독자 포함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