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바른 하수도 이용법과 오수받이 유지관리 방법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물티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장실 변기를 통해 하수관로에 유입된 물티슈가 관을 막아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처리시스템이 마비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무심코 버린 물티슈, 여성용품, 걸레용품, 음식물찌꺼기, 폐기름, 비닐류 등이 싱크대나 화장실 변기를 통해 하수관로에 유입되면 관로 막힘, 하수역류, 악취 등을 유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시설 기계고장의 원인이 되어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되기도 한다. 시는 올바른 이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유관기관과 음식점, 숙박업소, 다중 이용시설에 배부하고 시내 일원에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보물에는 변기 안 이물질 투입 금지, 음식물 찌꺼기 거름망으로 분리 배출, 폐식용유와 동식물성 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가정 내 오수관 및 오수받이 관리요령 등이 알기 쉽게 표기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바른 오수처리 사용법을 실천해 깨끗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가 23일 전라남도, 퓨리오젠㈜, 휴켐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3,100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퓨리오젠㈜ 변장웅 대표이사, 휴켐스㈜ 이건호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본부장이 각각 서면으로 체결했다. 퓨리오젠㈜은 600억 원을 투자해 월하동 일원에 항체 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2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휴켐스㈜는 2,5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인근 부지에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하는 연간 40만 톤 규모의 질산과 30만 톤 규모의 MNB(폴리우레탄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상품) 생산 공장을 2023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이번 퓨리오젠㈜과 휴켐스㈜의 공장 신‧증설로 3,100억 원 투자와 함께 6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이들 기업이 채용 직원의 여수 거주, 지역 기업 및 물품의 우선이용 등 상생 발전에 노력한다는 입장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17일 여수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여수경찰서 주요부서 과·계장과 기능별 성과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의 미흡한 부분을 분석하고, 2022년도 상반기 추진성과 및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능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통해 기능별 미비점을 분석하고 올해 계획한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이행하여, 해양관광도시인 여수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장 안전한 여수, 존경받고 사랑받는 여수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가 골목길 내 방치된 자투리땅을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쌍봉동 도원사거리 일원 가로화단에 목수국, 측백데니카, 황매화를 심고 LED 조명을 장식해 어둡고 삭막한 골목길을 주민들의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골목길 정원’은 주민이 구상과 설계, 조성과정을 주도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성 후 꽃 관리와 물주기 등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길의 아름다운 정경도 살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가꿔감으로써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게 됐다”면서, “도심 속 작은 정원이 골목 상권과 주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은 노후 주택과 상가 골목길에 꽃과 나무, 자연소재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녹색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앙동과 광림동 등 구 도심권 5개 동에 골목길 정원을 조성했다.
여수시는 올해 34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재 예방 노후전선 정비사업’으로 3억5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 중앙시장과 쌍봉시장 내 개별점포에 노후 전선, 배선기구, 전등 등을 교체해 전기화재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고객편의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1억6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 ▲쌍봉‧제일‧진남시장 입구 간판설치, 옥상주차장 방수공사 ▲도깨비시장 아케이드(비가림막) 설치공사 ▲서시장 지하1층 어류매장과 정화조 보수공사 ▲중앙선어시장 입구간판 정비공사 ▲서시장주변시장 먹거리광장 정비공사, 방송설비 설치공사 ▲교동시장 상인교육관 환경개선 ▲여수수산시장 해수정수시설 보수공사 ▲흥국상가 거리 경관조명 추가설치, 상인교육관 설치, 입구 간판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또 국비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여수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9억2천만 원, ‘흥국상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 3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해룡)은 3월 15일, 17일 양일간 자연과학영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온라인 학생 ‧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은 영역별 만들어진 영재교육원 학급별 밴드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실시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내용으로는 여수영재교육원의 운영 안내 및 소개, 1년 동안의 교육과정 및 평가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밴드 라이브를 통한 오리엔테이션은 여수 관내에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방식으로, 처음에는 연결이 불안정한 모습이었으나 학부모들의 많은 질문과 관심 속에서 원활하게 종료되었다.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창의적 문제 해결력 전형, 탐구캠프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99명이 선발되었다. 각 영역별 초등 자연영역 5학년 2개반, 6학년 2개반, 초등 발명영역 2개반, 정보영역 1개반, 중등 자연영역 2개반, 중등 융합영역 1개반 및 예술영역 5개반으로 총 15개 학급이 구성되었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각 영역별 연간 100~200시간 이상의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해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8일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 의 최고상인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66년 제1회 진남전국 국악판소리 명창대회를 시작으로 국악영재의 등용문으로써 역할을 해 온 전국단위 국악경연대회이다.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의 최고상인 종합대상은 작년까지 국무총리상으로 수여되었으나, 정부포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부터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국악 저변 확대 및 한국전통예술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한 점이 최고상 대통령상 격상을 통해 확실하게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열리는 제 24회(통합 56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며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의 종합경연을 통해 종합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1일 1회 왕복운항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여수~거문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건조 여객선을 도입하는 선사에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1일 1회 왕복운항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여수~거문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건조 여객선을 도입하는 선사에 지원을 시작한다. ‘여수~거문항로’는 지난해 2월부터 2개 선사가 여객선을 운항했으나, 10월 1개 선사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도 선령이 28년을 넘어가며 안전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개정해 ‘여수~거문항로’ 신규건조 여객선 확보를 위한 지원항목을 신설했다. 개정 조례는 ‘여수~거문항로’에 취항하는 우량 여객선사에 대해 10년 간 감가상각비 또는 선박구입 차입자금의 지급이자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조건은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자 ▲해당항로를 위해 적정 규모의 여객선을 신규 건조하여 취항할 수 있는 자 ▲여객선 수리 등 운항이 중단될 시 대체 여객선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관내 유·초·중·특수학교의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3월 15일(화), 3월 16일(수) 이틀간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학생 통학편의 제공을 위해 각급 학교에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1. 27.자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최근 통학차량 안전사고(인명사고 등)가 타 시·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해 코로나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위해 강의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실제 사례와 관련법령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해룡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차량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이 중요하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1일(월)에 관계부처인 여수시청과 여수경찰서과 함께 2022년 상반기 통
여수시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물량을 전년(16동)보다 대폭 확대해 총 76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재배 2ha미만 농가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9.9㎡ 규모의 소형저온저장고 설치사업비 630만원 중 5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당초 도비 매칭으로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해 35동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농업인들의 수요 요구에 맞춰 시비 2억5천8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41동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월에는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현장심사를 완료하였으며, ‘여수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지원 농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시공능력, A/S 등이 검증된 시공업체를 공모해 4개소를 선정하고 견실시공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저장된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
여수시가 1일 1회 왕복운항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여수~거문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건조 여객선을 도입하는 선사에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거문항로’는 지난해 2월부터 2개 선사가 여객선을 운항했으나, 10월 1개 선사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도 선령이 28년을 넘어가며 안전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개정해 ‘여수~거문항로’ 신규건조 여객선 확보를 위한 지원항목을 신설했다. 개정 조례는 ‘여수~거문항로’에 취항하는 우량 여객선사에 대해 10년 간 감가상각비 또는 선박구입 차입자금의 지급이자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조건은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자 ▲해당항로를 위해 적정 규모의 여객선을 신규 건조하여 취항할 수 있는 자 ▲여객선 수리 등 운항이 중단될 시 대체 여객선을 즉시 도입할 수 있는 자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여수~거문항로’ 신규 여객운송사업자
여수시는 지역 내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이 주민등록 되어 있는 세대로 오는 5월 수도요금 고지분(4월 사용요금)부터 적용된다. 매월 수도요금 중 가정용 5톤에 해당하는 요금을 경감해주고, 사용량이 5톤 미만일 경우에는 전액 면제된다. 감면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상수도 수용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상수도 과다 사용 또는 누수 등으로 상수도 요금 전액 납부가 곤란한 경우에는 최대 6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수도요금 체납으로 급수정지 처분 후 해체 신청 시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분할납부 등 신청은 여수시 수도행정과(☎061-659-4876)로 방문 신청하거나 수도요금 검침요원에게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제도 및 수도요금 분납제도 등을 통해 상수도 수용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맞춤형 친절서비스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