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이 제16회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에서 사회 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우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 일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무안군은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문화 릴레이 캠페인운동 전개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 ▲폭염극복 무더위 옹달샘, 아이스존, 스마트 그늘막(67개소)설치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 ▲통합관제센터운영 및 427개 전마을 중 안심 CCTV 설치(83%)로 범죄예방, 재산보호 ▲비행기 사고 및 산불대응을 주제로 안전훈련 실시 사회재난 예방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등 주요시설 집중 안전점검기간 운영 등 8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관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356일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촘촘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2028년까지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적, 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으로 2012년 12월에 도입됐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신고해야 발급이 가능한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별도의 사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방문하여 신분 확인 후 본인 이름을 정자로 서명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 발급이 불가해 위·변조 등 부정 발급 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면민의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현구 부군수를 비롯해 30 여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최근 정부의 예산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과 읍·면 지역위원회 선정 사업에 대한 최종 심의로 진행됐다.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73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일반행정 △문화복지 △농수산업 △산업건설 4개 분과위원회와 정기회의를 거쳐 2025년 추진사업으로 결정됐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을 고려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논의를 거쳐 전년보다 2억 7천만 원이 증가한 35건 12억 원의 사업을 확정했다. 이 중, 올해 처음 구성된 읍·면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한‘마을별 유래 표지판 설치’등 9개의 사업 2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2025년 예산으로 무안군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군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기 나눔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특화사업인 ‘나산 러브하우스’의 일환으로,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해 추진된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이날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배, 장판 시공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나산면에서 지원을 해 준 덕분에 살만한 집이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이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나산면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안좌 쏠라시티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 안좌도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안좌 쏠라시티는 최근 마을 주변의 경관 정비와 창마마을에서 우목마을까지 12km의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안좌노인대학 개강일에 맞춰 수강생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에코백 150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거주민들의 전기시설 정비, 장학사업, 지하수 개발, 해변정화 활동, 지역사회단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좌 쏠라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화적인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좌 쏠라시티는 신안군에서 시행하는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에 참여하여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샌드아트와 아카펠라 공연을 접목한 문화형 청렴교육으로 신명나게 즐기며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의 경연대회에서 초대 대상을 수상한 김성완 강사의 숙련된 강의가 이어지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경찰·세무·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부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공영터미널, 함평군공립요양병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함평군을 비롯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 및 운영 상태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 통로의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응급조치를 취한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절 기간에는 다중이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2,7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8월 27일 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 추천액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총 융자 신청액은 당초 융자 공고액 2,250억 원보다 1,632억 원이 초과된 3,882억 원이 접수됐다. 신규 신청 금액은 2,849억 원이며, 연장 대상 금액은 '22년 하반기 융자 실행 중으로 상환기간을 2년 연장한 약 1,032억 원이다. 특히, 신규 신청사업 중 ‘청년창업농어업인 및 후계농어업인 창업지업’ 신청 금액이 36건, 61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대비 266.4% 증가했다. 이에 제주도는 기금운용 심의를 통해 `24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하반기 융자 규모액 2,75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수요자 금리는 전국 최저 수준인 0.7%를 유지하고 도에서는 금융기관과의 금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민원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집단고충민원팀 조사관 서상원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마라도 반출 고양이 보호 방안 마련, 안마도 무단 방치 사슴 문제 등 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집단민원 사례와 해결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원 최일선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직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제주도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았다”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고충민원 처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공직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이해하는 것이 복합적인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열쇠”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7월 말 기준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3건(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말까지 구급출동은 3만 3,7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만 2,04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출동 건수 2,113건(5.9%), 이송 인원은 1,987명(8.3%) 감소한 수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구급출동(신고) 감소세의 주요 원인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응급실 이용 에티켓 및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 홍보,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도민 인식 개선, 코로나19 완화 등을 꼽았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의 신고 자제가 필요하다”며 “경증이나 비응급 상황에서는 가까운 의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을 확대하고,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생활안전 지수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여성 연령에 따른 지원금액 차등 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 위험을 우려해 여성의 연령을 44세 이하와 45세 이상으로 구분해 지원금액에 차이를 뒀다. 그동안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으나 이번 조치로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지원 결정통지서를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024년 자치입법 정책아이디어 공모」 결과, 최종 4건(우수 2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정책발굴 과정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77건의 아이디어가 제안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건에 대한 심사는 1차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15건을 선정했으며, 2차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경제)성, 노력의 정도 등의 기준으로 최종 심사한 결과 총 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먼저, 우수상에는 이한님의‘제주특별자치도 특산물 활용한 영유아 밀키트 지원 조례 및 정책’과 서애란님의‘폐 페트병 물리적 재활용 시스템 구축’ 2건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정도영님의‘제주형 ESG 팝업타운 구축을 통한 가치 창출 방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