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9~30 양일간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대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해남 米사랑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농협, 수협 등 7개 농어업 단체가 모여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를 돕고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출시된 해남쌀 즉석밥과 함께 해남 김, 해남 김치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현장 특가 판매행사도 실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 행사도 펼쳐져 현장 기부자들에게 해남미소 e상품권과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곳에서 우리쌀 소비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보약같은 해남쌀로 명절 잘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앞두고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광주여성단체협의회·광주YWCA가 공동 참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광주’를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일과 생활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양성평등의 사회를 이루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서용규·채은지 부의장, 이명노·박미정·임미란 시의원이 참석했다. 여성단체에서는 임수정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노은미 광주YWCA 회장, 장혜숙 소심당 조아라기념관 이사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양성평등 향상 및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한 개인·기관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단체)는 이예순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 고경희 남구여성 단체협의회장, 홍인화 북구여성행복응원네트워크 위원장, 양경화 희망여성봉사회장, 김용희 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지옥현 광주여성센터 강사, 김지영 광주여성회 방과후교사, 김미희 소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제4기 ‘1004섬 분재학교’ 초급과정을 2024년 9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48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기수부터는 교육 대상을 신안군민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집했다. 접수 기간에는 분재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몰려들어, 교육생 선발 경쟁이 뜨거웠다. 최근 분재는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취미생활로 부상하고 있다. 복잡한 일상 속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분재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예술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신안군의 분재학교도 긍정적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 신청이 뜨거워지는 이유이다. 이번에 선발된 19명의 교육생은 유리온실 및 작업장에서 전문강사진의 지도로 분재의 개론, 수목 병리, 수목 번식법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분재 관리 및 작품 연출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분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신안으로 모여들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을 자체 청렴주간으로 정해 ‘청바지데이’를 운영한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를 줄인 말이다. 광주시는 특정계층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청바지를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바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 간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바지데이’ 운영 첫날인 9월 2일 청바지 입고 출근하기 캠페인을 비롯해 ▲청바지 착용 인증샷 콘테스트 ▲공직자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음료와 문화공연을 곁들인 청렴 한 잔 캠페인 ▲도전! 청렴골든벨 ▲광주시 청렴홍보왕 선발 ▲조직문화 개선 특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광주시의 청렴주간 행사는 단순히 청바지를 입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기길 바라면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70여 종의 다양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배를 비롯하여 샤인머스켓, 단감 등 제철 과일과 한돈, 한우세트 등 축산물, 다양한 가공식품을 포함한 풍성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제휴상품으로 수산물 세트, 김부각 등도 함께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 또는 친환경 세제를 증정하며 나주로컬푸드의 추석명절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철 로컬푸드 농산물을 증정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고를 수 있도록 생산자별 나주 햇배 시식 행사도 진행하며 택배 서비스 예약은 내달 11일까지 접수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나주로컬푸드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에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고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주)바로저축은행에서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구례군을 밝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지호 바로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례군과의 협약을 이어 나가고 상호 유대 강화 및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그 뜻을 살려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수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주에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 또한 해남에 연이어 최고액을 기부하여 부부 모두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를 대신하여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했다. 황 이사는 “기업이 소재한 지역이 발전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늘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마음으로 전한 기부금은 나주의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8월 3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재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국별로 2025년도 중점 투자 핵심사업 및 신규 발굴사업에 대한 공유와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 품질 혁신을 위한 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 ▲제주 농산물 직거래 혁신 유통지원, ▲어린이 친화 스마트 도서관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이 논의됐으며, 논의에 이어 김 시장은 토론회를 총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안정 분야에 전략적으로 재정 투자를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그간 민생탐방 및 신바람 현장 경청회 등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①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혁신성장 예산 사업, ②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 ③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가 9월부터 가을 투어로 노선을 변경해 운영된다. 지난 6월 첫 운행에 들어간 해남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정기노선과 수도권 및 광주에서 출발하는 기획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달간 운영된 여름시티투어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고구마빵 만들기, 막걸리 주조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된 가운데, 매회 매진행렬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8월 말 마무리됐다.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투어 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하여 2일과 7일 장날에 출발하는 코스와 전어, 삼치 등 해남 가을 제철요리를 연계해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미식여행 코스가 운영된다. 또한 명량대첩축제, 해남미남축제 등 하반기 해남 축제를 연계한 상품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노선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해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남시티투어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곡성유학'은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이다. 곡성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업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옥과권역(오산면) 등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곡성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시설을 조성해 왔다. 오산면에 ‘도담도담 유학마을’을 조성, 현재 18가구 51명이 거주하면서 곡성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까지 석곡권역 등 권역별로 총 18동의 참여자 거주시설을 추가로 조성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과 인구정책과장, 죽곡면장 등 군 관계자가 죽곡면 삼태리의 곡성유학 프로그램 참여자 거주시설 조성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과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무엇보다 중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30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개최된 ‘5·18 기념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창립 30주년 유공 포상’ 교육부문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광주시교육청이 5·18기념재단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5·18 교육을 위한 5·18 교과서와 교육 수업자료 개발, 5·18 교육 내실화, 5·18 교육 전국화와 세계화 기여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문화센터 2층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소양 등 윤리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2차 교육은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다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통해 올바른 주거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8년부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주택과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