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6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정현자 강사를 초빙해 ‘고객만족! 친절한 행복도시!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미소를 갖춘 나의 말 한마디가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시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와 종사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위생 관리와 친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결하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6년 종포 해양공원 일원에서 처음 문을 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19년 1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관내 중학교 1학년 2,261명에게 행복카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행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체험, 영화‧스포츠 관람 등 지정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체험처는 113개소로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한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13세 학교밖 청소년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데 행복카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TF팀으로 위촉된 분야별 민간위원 16명과 공무원 등 31명은 지역 복지자원을 고려한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 세부과제와 사업 선정 등 일련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과정, TF팀의 역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간담회, 보고회,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TF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역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되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인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2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지역청년을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주) 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포스코HY클린메탈(주)’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업인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자한 회사로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1산단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주) 인사담당자는 “공장 준공에 앞서 올해 상반기 대규모 인력채용을 준비 중”이라며, “여수시와 함께 개최한 채용설명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2차전지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성장이 유망한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우리시의 인재 채용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인재를 채용한 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지역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동장은 “코로나19로 폐업, 실직, 질병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분들을 적극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엑스포 배수지를 시작으로 50일간 관내 42개소의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물 점검과 보수도 함께 진행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물탱크가 두 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며, 하나 뿐인 일부 배수지는 불가피하게 단수를 진행해 3개 지역, 약 223세대가 각각 단수될 예정이다. 단수 일정 및 지역은 5월 17일 09시~13시 돌산 성두마을 일원, 5월 27일 09시~13시 남산동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일원, 6월 5일 09시~13시 중흥동 두암택지지구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단수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단수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노년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실버세대 원예활동 체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꽃과 나무 등 반려식물을 가꾸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노인복지회관 등 단체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버세대 원예활동 체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와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늦지 않게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공개 모집된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기’는 매주 어린이집에 자원 활동가가 찾아가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도 4회씩 운영한다. 발달 심리를 활용한 ‘단계별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읽는 부모가 아름답다’ 등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책 읽기 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외에도 ‘북스타트 데이’, ‘도서관으로 산책가자’ 등 어린이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호 지역특산주인 ‘금오도 방풍 막걸리’의 생산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며, 맥풍을 몰아내고 통풍과 어지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 금오도에서 나는 방풍은 다도해의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에서 으뜸으로 손꼽힌다. ‘금오도 방풍 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에 위치한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 판매한다. 여수시의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제조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아 개발됐다. ‘금오도 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함류량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이 생산된다. 농업법인이 방풍과 막걸리가 어우러진 맛을 위해 막걸리 전문가로부터 자문과 컨설팅을 받고 다른 지역 양조장을 견학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한 결과 지금의 방풍 막걸리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 등 쇼핑몰에도 입점돼 택배 주문도 가능하며, 주류 유통 전문업체와 계약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평생 배우고 익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동네강좌’ 100개를 11월까지 운영한다.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의 학습자가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좌 당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원(2시간 기준)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50개 강좌는 3월부터 여수시 전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는 7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운영 중인 강좌로는 드로잉, 요리, 하모니카, 커피, 서예, 기타, 공예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다. 장소 역시 커피숍, 마을회관, 사무실, 학습자의 집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네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이 모여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흥미가 비슷한 친구나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참여자를 구성할 수 있어 장차 평생학습 동아리로 발전할 여지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40개 강좌로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예산 680여만 원은 전액 지원받게 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우리 시 역사 바로알자! 여순사건’이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참가를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 등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여순사건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모집 일정과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이순신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2018년부터 ‘일기로 보는 인문학’, ‘대한민국 오딧세이 100년’, ‘도서관 옆 미술관’, ‘섬, 바다 그리고 여수’ 등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3일 ‘제52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끝으로 제15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2’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어졌다. 녹색생활 실천을 서약하는 나도 탄소사냥꾼 상가 모집,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 충무공 유적지 해안가 청소활동, 탄소중립 걷기행진, 내 나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1일 80여명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22일에는 나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이 조선시대 수군이 주둔했던 용주리 고돌산진을 찾아 해안가 청소를 실시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과 수군의 활약상을 듣는 역사 교육과 함께 기후변화와 해양쓰레기 문제를 되짚어보는 환경교육도 진행됐다. 제52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은 23일 미평공원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시민과 학생이 진남체육공원과 옛 여천역 인근에서 출발해 전라선 옛 철길공원을 따라 기념식장까지 걸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