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지난 2일에는 복지 제도권 밖에 있는 긴급한 상황의 3가구를 ‘여천형 위기가구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가구당 50만원의 생활안정금을 지급했다. 3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2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이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분께도 홍삼엑기스와 두유, 조리음식세트 등으로 구성된 9만원 상당의 어버이날 맞이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영양가득 건강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도 매월 2차례 추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22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옥천 위원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위축되었으나, 일상에 가까워지면서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해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춘 여천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든 2021년 연합모금으로 올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쌀 가격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여수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의 여수향우회원, 유관기관과 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쌀 구매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20㎏은 4천원, 10㎏은 2천원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쌀 구매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 이후 지역 쌀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포털사이트에서 ‘여천농협쌀’로 검색해 여수쌀 전문 쇼핑몰인 ‘섬썸마켓’에 접속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최근 기상변화와 수입 농산물 개방 확대, 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화정면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상하화도, 월호도, 제도, 적금도) 6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여자도 2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은 “비상소화전함이 화재로부터 취약한 섬마을을 지키는 화재 지키미로 자리매김해 뿌듯하다. 사용될 일이 없길 바라지만 행여나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사용해 아름다운 섬의 모습이 오래도록 보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신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비상소화전함 설치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최중증장애인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직무로 인정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여수 라르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여수시지회 3개소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최중증장애인 20명이 4월부터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주 15시간, 월 79시간 근무로, 시급 9,160원이 적용되어 월 723,640원을 수령한다. 참여자를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담인력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하며, 동일한 시급으로 월 1,914,440원을 수령하게 된다. 시는 매월 참여자와 전담인력의 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중증장애인들은 일할 수 없다는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학교는 ▲성산초등학교 ▲여도중학교 ▲여수충무고등학교 3개교로 지난 4월 여수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교 당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디지털, 인공지능, VR체험 등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융복합 배움터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공간혁신 꿈터사업’을 올해 온라인까지 확장한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으로 변경하고 사업비도 1억 6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증액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VR시스템 등이 결합된 온라인 학습 체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여수시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20일까지며, 인원은 75명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1982. 4. 28. ~ 2004. 4. 27. 출생)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1인 기준 월 233만원)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경력이 있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많은 청년들이 구직, 창업,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립광주박물관과 공동으로 5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곱 번째 남도문화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대표적인 유물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도시, 여수’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5월 25일과 6월 29일에는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와의 온라인 대화도 개최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상시 전시실에서 여수 출토 유물을 찾아 기념품을 받는 ‘숨은 여수찾기’, 여수에 살던 선사시대 동물을 오토마타로 만들어보는 ‘여수 사파리’, 여수에 대한 감상을 직접 그려보고 전시하는 ‘여수 빛그림’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여수시 농수특산품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여수의 농수특산품인 ▲돌산 갓김치 ▲간장 돌게장 ▲거문도 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에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 몰로 현재 39개 업체가 입점해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입점업체를 확대하고,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브랜드관을 활성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우리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팝업존 배너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세무서와 합동으로 5월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시청 3층 세정과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로 나눠 운영된다.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이 비교적 간단한 소규모 사업자 등으로 과세표준과 세액 등이 모두 채워져 있는 신고서를 받은 대상자를 말한다. 작년과 달리 이들에게 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별도 발송하지 않고, 종합소득세 안내문에 과표,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해 발송하게 된다. 기재된 지방소득세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까지 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기작성창구’에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또 납세자가 직접 전자 신고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영세사업자와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은 납부기한이 8월말로 연장된다. 다만 신고기한은 5월말까지로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 대상은 3만 4743호의 개별주택가격으로 가격 검증과 열람, 의견 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열람은 이달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 내 여수시 세정과나 읍면동 주민센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 절차가 마무리되면 6월 24일에 최종가격을 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열람 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가 산정, 검증한 7만 4,958호의 공동주택가격도 함께 열람 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서 기초자료로 쓰이고, 국세와 지방세 등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면서 “주택가격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2일부터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다잉 순회교육 사업은 4월 25일부터 선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고 ▲일반 진료 ▲한방 진료 ▲운전면허 검사 ▲건강검진 등 일반 업무는 5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물리치료실 운영은 5월 2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그동안 선별검사소 운영,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백신 예방접종 업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최근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들며 자율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등 운영 인력을 축소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그동안 보건소 업무의 대부분을 중단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5월 2일부터는 운영을 정상화하고 각종 사업도 추진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속 감염차단이 한결 더 중요해진 만큼 개인방역 6대 수칙(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사적 모임 최소화, 증상자의 다른 사람 접촉 최소화)을 반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공항 인근 불법주정차 해결과 공항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 75면을 추가 조성해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공항에는 제1,2 유료주차장 623면과 임시주차장 261면 등 총 884면의 주차장이 운영된다. 단, 임시주차장은 유료주차장 만차 시 개방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수공항 이용객 수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국비 44억 원을 들여 주차장 40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준공 이전까지는 날로 늘어나는 불법주정차로 공항 이용객들이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공항 인근 램프구간 불법주정차로 안전문제까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의 토지사용 승인을 거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시에서는 임시주차장 운영과 함께 공항 인근 램프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지정하고 집중계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운영과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여수공항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가겠다”면서 “포털사이트에 ‘여수공항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