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제주 청정바이오산업 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COEX에서 ‘청정 제주, 청정바이오 선물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주식회사 제주마미, ㈜신한에코, 담은제주 농업회사법인㈜, ㈜유앤아이제주,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등 지역의 대표적인 식품·화장품 분야 6개 기업의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대학생 6명을 선발해 기업과 1:1 매칭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청정바이오사업단은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주식회사 비엑스플랜트와 ‘청정바이오산업 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창업 활성화, 기술 교류, 인재 양성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상호 청정바이오사업단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동시에, 기업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생이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2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사회서비스업 종사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1회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사회서비스 수요와 지역 특성에 따른 사회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통역이 포함된 온라인 송출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포럼은‘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참여 어르신 16명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신규사회서비스 공모전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고, 전북지역의 사회서비스 가격탄력제 사례와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수요 및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에서는 사회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서비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포럼 종료 후에는 제4차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혁신 네트워크 회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30일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제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관과의 협력으로 제주 지역의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ESG경영부 강경필 부장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며 “제주시 새활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ESG경영부’를 신설하며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한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내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 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2024년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8월 30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용석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문승찬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모금한 금액 1억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1억 2,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금번 기부를 통해 MG제주도 새마을금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제14호 법인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시킨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새마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정달성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6월과 7월,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열어 에너지전환과 주민 참여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종합관리계획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주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 활성화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정 의원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햇빛발전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공기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햇빛발전소를 건립하는 멋진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현 정부의 기후위기 시대를 역행하는 反신·재생에너지 정책과는 별개로, 북구의원으로서 구민들과 ‘탄소중립 북구’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 선수가 고향인 전라남도 나주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8월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세영 선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식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체육회장을 비롯해 나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시민 등 400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오후 5시께 안세영 선수가 체육관으로 들어서자 시민들은 “안세영”을 연호하며 금의환향한 나주의 딸을 응원했다. 안 선수는 나주시 이창동에서 태어났다. 나주시체육회 전 사무국장이자 국가대표 복싱 선수를 지낸 아버지 안정현 씨를 따라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나주 중앙초 1학년 때 이용대의 스승인 최영호 감독에게 배드민턴을 배우려 광주 풍암초로 전학했으며 이후 광주체육중과 광주체육고를 졸업했다. 환영 행사는 안세영 선수 파리올림픽 금메달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그랜드슬램을 기념하는 헌정 영상으로 시작됐다. 특히 안 선수를 뒷바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시민연대는 8월 월례강좌를 지난 30일에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번 월례강좌에는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산구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청장은 “집단을 이루어 살고, 큰 집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민선8기 철학과 방향은 바로 ‘지속가능 광산의 주인은 시민이다’는 생각으로 민생, 민주, 민원 등 3민(民)을 잘 해결해나가기 위해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경청과 소통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광산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호남 최대 36홀 파크골프장 건립, 생활폐기물 1일 수거확립, 광주 최대규모 내집 앞 맨발길 조성, 불법현수막 ZERO 등을 실행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광산구는 123개 위원회의 회의모습을 실시간 공개하고 위원회 명단 및 회의록을 100%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쌓아가고 구정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리고 전 직원과 PC영상회의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4·3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과 인식을 높이고, 청년들이 미래세대에 4·3의 의미를 전승·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1시 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4․3 세대 전승 프로그램으로, 제2기 청년주권회의의 첫 자율예산 집행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제주 청년들과 청년참여기구 위원장,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하성용 도의회 4·3특별위원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의 세대 전승을 위해 청년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4․3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부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로 화해와 상생 과정을 조명했다. 식전공연, 강창일 전 주일대사 초청 강연, 유족과의 토크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오는 9월 17일 추석 당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을 대비해 잔디복구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유례없는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직원 및 일용 인부가 총출동해 영양제 살포, 잔디 파종‧보식, 배토 작업, 통펀치 작업 등 잔디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잔디의 특성상 생육을 위한 적정 온도 15도~24도가 되어야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시 체육회는 내달 5일부터 3일간 전문업체를 통해 가장 훼손이 심한 곳에 대하여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없도록 롤잔디로 전면 보식할 계획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최근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천장 개보수, 화장실 리모델링, 의자 교체 등 전면 보수하여 국제대회를 준비 해 왔으며 금번 개최되는 광주FC(구단주 강기정 시장)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잔디를 포함하여 기타 부족한 부분을 9월 초까지 마무리하여 프로축구 중계를 통해 U대회와 세계수영대회를 개최한 국제 스포츠도시 광주가 아시아 전 지역에 홍보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기대서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통합지원 지역계획 수립·시행 ▴통합지원 제공 및 사업 추진 ▴통합지원협의체 구성·기능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최기영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대상자가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열리는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지역적 특색을 기회로 삼아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부터 (가칭)전남글로컬 직업고 설립,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 등 이주배경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글로컬교육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3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서 가진 ‘대중교통(敎通)’현장 프로그램에서 이주배경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교통약자의 활동을 도와주는 기구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리를 신청한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스쿠터, 전동·수동 휠체어 등 보장구의 부품·소모품 교체 비용 및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장구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지역 내에 수리업체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았다. 이에 장성군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조례 제정을 거쳐 보장구 수리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중 보장구 이용자다. 금액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이내, 장애인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는 연간 20만 원 이내다. 보장구 수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한다.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을 순회하며 수리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