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륜자동차의 번호판 부착 여부, 불법 구조변경, 기준 초과 소음 등을 매월 1회 이상 집중 단속하게 된다. 시는 최근 배달서비스 급증으로 이륜자동차 소음과 무등록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속에 앞서 5월 중 배달전문업체와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이륜차 소유자에게는 자체점검과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 기간에 이륜자동차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배달대행업체와 소유자들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경각심과 준법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변화된 대입 환경에 맞춰 지역 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21일과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68명이며, 입시전문 강사와 1인당 90분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상담 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진학상담 기초자료(홈페이지 모집공고 서식 참고) 등을 지참해야 자세한 개인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에서는 진로진학 정보 외에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등을 감안한 맞춤형 입시전략 컨설팅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 중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진행한다. 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 단, 옷장 방문 시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적(재학, 졸업)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와 ▲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꿈뜨락 옷장에서 안성맞춤인 정장을 빌릴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까지 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꿈뜨락 옷장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계절별, 사이즈별 다양한 정장을 구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구간 내 배수공 작업을 위해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행선을 고가도로로 변경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운행 중인 우측 1차로는 60일간 통제되고, 돌산이나 시내방향으로 이어지는 하행선은 고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이 기간 중 운행차로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엑스포육교 앞에 임시 신호등과 무인 과속단속 장치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운전자와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도 나선다. 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0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국비 216억 원을 투입해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고가 차도를 개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차로 변경으로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사업이 완공되면 만덕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이 도서마을을 직접 방문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받고 있어 화제다. 공익직불사업은 농촌의 공익기능에 대한 권장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기본형인 소농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을 지급한다. 화정면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4월 27일 월호마을에서 시작해 5월 2일 사도까지 13개 도서마을을 방문해 직불금 신청을 받았다. 나머지 7개 도서마을도 5월 중순까지 방문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정면은 다른 곳보다 도서지역이 많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위해 여객선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번 ‘공익직불금 방문 접수’로 대다수가 고령자인 도서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정안 여자마을 이장은 “그동안 도선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는데 올해는 면 직원들이 직접 출장을 나와 접수를 받아주니 정말 편리하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 18개소를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성인을 위한 현장 문해교육이다. 학습자 개인의 역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12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당초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는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횡간도, 화태도, 묘도 등 18개소가 본격 운영되고 있다. 특히 웅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은 수료 시 초등학력을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비문해자들의 일상을 바꾸는 교육과정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며 “연말 문해시화전도 열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찾아가는 문해교육’과는 별도로 교육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상록배움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YWCA에 문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여천NCC의 후원으로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랜 기간 휴관 중이었던 복지관이 전면 개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160여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여천교회 ‘하늘소리’ 국악선교단의 힘찬 북소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사랑 어린이집 원아 재롱잔치, 복지관 직원 공연, 낭만여수 장구사랑팀의 흥겨운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이 끝나고 여천 NCC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답답했던 속이 풀리고 마음도 즐겁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천NCC 임직원들은 “모처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더불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여수시 곳곳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여수시 여천동 무선반점에서는 지난 6일 어버이날 맞이 ‘자장면 나눔행사’를 열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하루 동안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한 이번 행사에는 300분이 넘는 어르신들이 방문했다. 무선반점 윤초정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영춘 여천동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도 힘든 시기를 거쳐 왔는데,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자장면을 대접해주신 윤초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여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선반점은 여천동 ‘재능 물품 행복나눔’ 참여 업체로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외식쿠폰 후원 등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민교회에서도 지난 6일 서강동주민센터에 36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 300세트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여수시민교회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건설기계 주기장으로 사용되는 임시공영주기장 40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산공원 주차장에 15면, 이순신공원 주차장에 15면, 진모지구 주차장에 10면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기장 86면과 합쳐 총 126면의 건설기계 주기장이 운영돼 주차민원 해소와 대기오염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기장 운영으로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 공간 확보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부터는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주기를 근절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250대로 타지에서 유입된 건설기계를 포함하면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에게 각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상품권을 지급한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기한 내에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 기획예산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시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30세대에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시전동 더테라스어린이집 한성희 원장과 원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꾸러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13종과 음료 등으로 정성껏 만들어 어린이날을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한성희 원장은 “직업상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매년 조금씩 후원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후원 계기를 밝혔다. 심순섭 시전동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도선사회가 지난 4일 한려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학습비 555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초등학교 입학생 7명에게 가방구입비로 15만원씩, 중고등학생 12명에게 학습비로 25만원씩, 저소득 장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임형도 여수항도선사회장은 “미래 여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순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여수항도선사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한려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항도선사회는 2014년부터 한려동 관내 입학생 216명에게 사랑의 가방과 교복 구입비로 4,800여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