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9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로 1992년도부터 국군의 날 기념의 일환으로 시행중이며, 군인부를 비롯하여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겨루기,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K-Military Festival)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서, 대회기간 중에는 군악·의장대 공연, 각 군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회는 ‘선수’출신의 엘리트 대회 위주였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군 입대 후 태권도 단증을 취득한 비선수 장병들이 참가하여 단체품새 종목을 선보이며, 남·녀 혼성 품새종목을 추가하여 장병들이 태권도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내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국방부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태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2025년 비엔날레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을 활용, 9월부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사전에 널리 알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달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기획되며, 참여 방법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소통망에 공지하고,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수묵만의 특별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9월 이벤트는 초성퀴즈로 선착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이벤트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X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 운영하며, 비엔날레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수묵 관련 알찬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는 전통 예술에 친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특히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속화를 위해 진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발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이용걸 총괄대표가 속힌 회장사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다.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도해역 해상풍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남의 해상풍력 계획용량은 30GW다. 이 가운데 진도는 현재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안에 이어 진도도 성공적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발전사로 구성된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고무적”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타 시군 발전사도 협의체가 설립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전남도는 SK에코플랜트가 영광에 추진 중인 1GW 규모의 영광 에코1,2 해상풍력사업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전남도는 신안 4.8, 영광 4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시군·농협과 협업해 전남 곳곳을 누비며 의료서비스를 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건과 농번기 고강도 농작업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9월 중 농촌 왕진버스는 2일 영암 학산면을 시작으로 4일 고흥 도포면, 5일 여수 화정면과 곡성읍, 6일 고흥 두원면과 해남 화원면, 23일 장성읍, 24일 고흥읍, 25일 함평 월야면, 26일 고흥 포두면과 해남 화산면, 완도 노화읍, 27일 담양 용면, 30일 장성 삼서면 등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해남 문내면을 시작으로 장흥 용산면, 고흥 풍양면, 도양읍·도덕면 등 13개 시군 54개 읍면에서 운영된다. 지금까지 해남, 장흥, 고흥에서 약 1천500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해남에서는 농번기에 지친 농업인에게 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 원으로 구성됐다. 8년간 5억 원에서 20억 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개편해 운영 중이다. 시설자금 융자지원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이승택 인터뷰 - 투어 데뷔 첫 승을 했다. 우승 소감은? 10년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우승이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이구나’라고 처음 알게 됐다. (웃음) 오랜 시간동안 우승을 기다리면서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정말 행복하다. - 그동안 드라이버 때문에 우승을 놓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아카데미를 들어가서 좀 더 훈련을 했다. 김기환 프로님과 함께 훈련을 했고 페이드 구질로 공격성 있게 연습했다. 이런 상황도 상상하면서 훈련했다.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도 드라이버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 때 문제가 생긴 것 때문에 훈련을 많이 했다. (웃음) -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하면서 당시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의 악몽이 떠올랐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 먼저 리더보드를 안 봤다. (웃음) 최종라운드 18번홀 마지막 1m 퍼트를 남겨 놓고 있을 때 그 때 봤다.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하려고 했다. 그동안 리더보드를 안 봤으면 우승을 더 했을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새마을회 및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도심지 내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과 새마을회가 함께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되어 오는 2일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구새마을회 주차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새마을회장단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시설 순회, 농산물 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에 친환경 스마트 농법 시설을 구축하여 도시 자원을 혁신적으로 재생한 사업으로 북구새마을회가 주관이 되어 추진됐다. 중문로 59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이번 도심 속 스마트팜은 ‘컨테이너형 재배시설’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하여 물의 순환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기술(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이 접목된 형태로 설계됐다. 북구는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강윤석 인터뷰 - 3라운드에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실수없이 플레이 했다. - 시즌 상반기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하반기 첫 대회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휴식기동안 일본 삿포로로 전지훈련을 갔다. 박재범 프로와 함께 연습을 했다. 코스 공략과 스윙 테크닉에 대해서 훈련을 많이 했다.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공을 보내는 연습에 힘을 쏟았다. 웨지샷 훈련도 열심히 했다. 이정우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아직도 레슨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2022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3년과 올해는 2년 전에 비해 좋은 모습은 아닌데? 스스로 잠재력은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회 때 퍼포먼스를 못 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준비한 만큼 실력이 발휘되고 있다. 현재까지 100% 만족한다. 그동안 코스에서 압박을 받으면 멘탈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했다. 재작년에 정그린 선생님을 만나고 많이 좋아졌다. 올해는 통화만 하는 정도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도내 119구급대원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의료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의료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상황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절차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에 따른 중증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및 이송 수단 결정 방법 등이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의료대응 브리핑 ▲훈련 키트 활용 ▲다수 사상자 정보시스템 적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11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24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제주해병대의 날은 6·25전쟁 발발 직후 1950년 9월 1일 해병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지정돼 해마다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박승일 해병대 9여단장, 이상훈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총재와 해병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과 제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도민과 제주해병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영웅들이 이뤄낸 평화와 자유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 지사는 “6·25 발발과 동시에 제주의 청년들은 조국 수호의 일념으로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의 포화 속으로 자진해서 뛰어들었다”며 “해병대 3·4기로 자원 입대한 제주청년 3,000명은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작전, 도솔산지구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X 해양수산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어제(29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로컬창업과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가 전하는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열렸다. 양양 서피비치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라온서피비치 박준규 대표의 강연과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개, 스타트업 4개사의 IR, 투자상담, 그리고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라온서피비치 박준규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양양 서피비치 창업 일화를 소개하며, 관광 중심의 서비스업이 진행해야 하는 기획과 운영, 마케팅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SYC) 제주의 김영우 부대표가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했다. MYSC는 제주센터와 더불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양수산 분야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자로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역 스타트업 4개사가 IR발표도 진행했다. ▲배러댄서프(서핑을 테마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이피피랩(실시간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주도민과 함께 도내 개최되는 영상‧영화 관련 행사를 널리 알리고 도내 영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진흥원은 지난 28일 제주콘텐츠코리아랩 머들코지에서 2024 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 도민리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내빈소개, 환영사, 활동증수여, 사업 및 활동안내, 리뷰단 자기소개, 일정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증을 받은 도민리뷰단 10명은 각자 자신의 활동계획과 포부를 밝히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리뷰단은 도내 영상‧영화 관련 행사에 관심이 있고 영상‧영화를 좋아하는 자로서, 행사를 직접 방문한 후기를 리뷰단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기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후, 도민리뷰단은 “2024 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 중 2건 이상의 행사를 방문하고 그 후기를 개인 SNS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며, 행사가 이어지는 4개월 동안(2024.08.28. ~ 12.27.)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