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으로는 ▲강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강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청년마을 공유주거 민간위탁동의안 ▲강진군 외국인 게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세계모란․작약공원 확대조성을 위한 강진군 관리계획(근린계획․조성계획)결정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7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강진군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됐다. 김보미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께서는 결산검사가 우리군의 효율적인 건전재정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활동임을 감안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아파트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는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개선된 피난안전대책의 주요 사항은 불 나면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와 불길과 연기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관내 대형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이 일상속에 녹아 습관적인 행동요령으로 자리잡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강진군민 자치대학 ‘제2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27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경화 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및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안전·재난 자원봉사 특화 분야로 증가하는 재난에 대비해, 유사시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활동을 자원봉사와 연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대학은 3월부터 11월 기간 중 14회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특강 및 실습, 현장 강의, 견학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1기 수료생 최해진 봉사자는 “자원봉사대학 과정을 수료 후, 보다 체계적이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 전과 후의 봉사자들의 표정이 말해주듯이 봉사란 주는 기쁨 만큼이나 받는 기쁨도 크다”고 봉사의 값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월 19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초 보건소 접수를 통해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손상 예방 교육이라고도 불리며, 국립재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장애인의 80%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을 만한 사고나 후천적 질환으로 장애를 겪게 되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기 때부터 장애 발생 관련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강사가 자신이 겪은 사고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지 않아요! ▲차량 주변에서 장난하지 않아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요! ▲차에서 내릴 때 문에 옷이나 몸이 끼지 않도록 조심하고 좌우를 살핀 후 천천히 내려요! ▲길을 건널 때 초록불이라도 우선 멈춘 후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하고 건너요! 로 구성된 장애발생예방 5계명을 어린이들이 함께 알아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체 중 손상 후 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으로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보급되며, 2년간 통신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환자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 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대상자 및 가족의 신분증, 가족관계가 확인되는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최근 3개월 이내)를 가지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전략작물직불제’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식용옥수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로서 농지법에 따라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지이다. 하계 조사료 대상 농지도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 등으로 확대됐다. 지급 단가는 동계작물의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동계작물을 단일 재배할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에 두류·가루쌀 재배 시 ha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를 단일 재배 시 ha당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동계에 밀 또는 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이모작할 경우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가업승계 정착 기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4년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 800만 원을 투입해 5명 내외의 청년에게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도 마찬가지로 1억 800만 원을 투입해 5명 내외의 청년에게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장 인테리어 ▲환경 개선 ▲각종 홍보물품 제작 ▲첨단 시설 설치 등 현실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창업 청년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9~45세 이하,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만 19~45세 이하 본인과 (조)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이고 가업을 승계받은 지 경력이 20년 이내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지원 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앞두고 논·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거의 없고 자칫 건조한 봄철에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금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면 애멸구, 벼물바구미, 끝동매미충 등을 일으키는 해충류는 11%가 방제되나 거미 등 해충의 천적은 89%가 사라져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는 걸로 조사됐다. 또한 고춧대·깻대 등 생물성 자원을 소각할 때는 이산화탄소·메탄과 같은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산불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햐 사실상 득(得)보다 실(失)이 큰 걸로 나타났다. 영농부산물을 잘 말려서 잘게 파쇄한 뒤 토양과 함께 퇴비로 이용하면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으로 이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돕기 위해 본점 및 분점(작천,도암,칠량)에 잔가지 파쇄기를 갖추고 연중 농가에 대여하고 있으며 고령·여성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행적으로 이루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강진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 강진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강진여중, 강진고, 강진중앙초에서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새 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교통안전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설렘과 걱정이 공존할 새 학기에 아동 및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등을 지원한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 건강검진, 교육참여수당, 자립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 일원에 밀원수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양봉협회 김상권 회장 등 회원 30명,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산림 1ha 밀원수(벌의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인 헛개나무 1,000여 본을 심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지원과 생태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꿀벌 살리기 캠페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심은 헛개나무는 기존에 익히 알려진 아카시아나무에 비해 꿀 수집량이 약 8배 많이 수집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ha 기준으로 아카시아는 38kg, 헛개나무는 무려 301kg에 이른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7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해 경제수 조림 52ha, 큰나무 조림 13ha 등 총 80ha에 13만여 본의 묘목을 조림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꿀벌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봉산업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계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원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산(안) ▲2024년 상반기 강진군민장재단 장학생 선발(안)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 앞서 한국효도회 강진군지회 마삼섭 회장이 300만 원, ㈜자연환경 김대수 대표가 5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금으로 쾌척했다. 한국효도회 강진군지회는 지난 2014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 2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효도 잔치,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수부부 위문, 복지시설 복달임 음식 제공,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도움이 필요한 곳 등 민관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환경은 지난 2003년 강진읍 월평리에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설립돼 환경보전과 건설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촉망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6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9,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대수 대표의 선친인 고 김향옥 씨는 장학재단이 생긴 이래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대상으로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처리 방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착(Chak) 2.0’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탑재한 지역몰로, 지난 2월에 리뉴얼 오픈 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강진 여행’ 시책과 연계한 결과, 초록믿음 쇼핑몰이 3개월이 채 안된 기간 동안 지난해 1년 매출의 170%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축제-관광-경제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군이 올해 처음 추진 중인 파격적인 관광 지원책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반값 여행의 탄력을 받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강진청자축제장에는 지난해보다 91% 더 늘어난 30만 8,651명이 다녀갔으며,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도 전년도 2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