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0월 23일까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양방향으로 종합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굿잡광양'활성화를 위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의 최종 명칭을 '굿잡광양'으로 선정한 광양시는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이벤트에 이어 일반회원(개인,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이벤트를 기획했다. 회원가입 이벤트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에 접속해 일반회원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또는 광양시의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알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마카롱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25일(금) 플랫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된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이 활성화되어 구직자들에게는 더욱 많은 구직 기회가, 기업에는 더 많은 채용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약 91억 3천만 원의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전남도 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농지에서 1천㎡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 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 또한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공무원 및 2023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벼 경작면적이 0.1ha(1,000㎡) 미만인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농가별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벼 경작 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3년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미수령한 농지를 신청하는 농가는 해당 사항을 신청서에 기재하고 별도로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 검토 후 재배면적에 따라 지급단가를 책정해 경영안정대책비를 농가별 계좌로 지급할 방침이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장과 시 공무원 상호 간 유대감 형성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시설관리과다. 시설관리과는 커뮤니티센터, 구봉산전망대, 음악분수, 배수펌프장, 가로등과 같은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쾌적한 여가 경관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양시 마스코트 매돌이 굿즈와 간식을 부서에 전달한 정 시장은 “시설관리과에서 광양시 곳곳을 밝히는 매우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잘 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민의 안위와 행복에 초점을 맞췄을 때 비로소 공무원의 존재의의가 생긴다”라며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설관리과 직원들은 정인화 시장과의 단독사진 촬영, 서로 응원하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재치 있는 말로 본인을 소개한 직원들은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시장으로서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빽빽한데도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권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보호 업무의 이해, 심의기능 강화,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교육환경보호제도 변화 ▲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 청탁금지법령 및 청렴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권진욱 국장의 교육환경보호제도 강의는 주요 민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회신, 최근 교육환경법 개정 발의안에 대해 설명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위원은 “교육환경보호 제도와 금지 행위 및 시설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향후 심의 시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공정성ㆍ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의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마드에이치알 대표 김홍신 퍼실리테이션 강사를 초청해 함평군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실적인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 특강, 조별활동, 그리고 보령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년이음공간 조성, 테마 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학령인구 유입책 등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논의하며, 함평군 미래 역량 보전과 강화를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10월 전 직원 혁신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11월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군수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5일 관내 노유자시설 8개소를 방문하여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 ~ 385℃로 한번 착화되면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가하여도 곧 다시 재발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기름 취급이 많은 주방 식용유 화재에는 효과가 떨어져, 2017년도부터 주방 전용 k급 소화기를 도입하게 됐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에서 식용유 등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요양시설과 같은 노유자시설은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 시 빠르게 대피하기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관내 노유자시설 8곳을 방문하여 k급소화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k급 소화기 보급 대책을 통해 노유자시설의 화재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k급 소화기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행복한 맨발 걷기’ 시민건강강좌를 25일 광산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김정훈 행복한재활의학과 원장이 맨발 걷기의 이점과 올바른 보행 자세와 주의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걷기 활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 건강을 모두 증진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도 안내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시민건강강좌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로 신청하거나 광산구 보건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맨발 걷기에 대한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맨발 걷기의 효능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사업의 진행 성과를 점검해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광산구 역사문화인물 현창사업 △지역예술인과 상생하는 문화예술공연 추진 △문화예술 공모사업 추진 △광산 Art Share Service(예술공유서비스) 구축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별밤 미술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등 총 7개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가 꽃피는 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남겨둔 25일 정광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두 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과 만나 “학부모, 선생님, 친구, 교육청 모두 우리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떨지말고 그동안 해온 것을 그대로 하면 수능 대박이 날 것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D-50일을 맞아 마무리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대입 변수로 인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과 시험 영역별 학습법을 제시했다. '마무리 학습 전략' ▲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고,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반복해서 공부하기 ▲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매력적인 오답)로 변별력을 확보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증수여식이 지난 25일 공단 본부(북구 삼소로 468)에서 개최됐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인증원이 임직원 대상 1차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조사, 2차 기관 조직과 제도 및 실행요건,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인터뷰를 거쳐 인증한다. 공단은 ‘모든 사람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단’이라는 인권경영 비전 아래 인권경영 내규, 윤리·인권경영 매뉴얼 등을 제정하여 내·외부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문화 확산에 정진해왔다. 특히 설립 초기로 다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인권경영 비전체계를 명확히 수립하고 목표와 실행 과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인권경영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공단 운영을 약속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인권경영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내부 직원,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화하는 화재 양상에 대비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관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5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가전제품 화재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기술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소방서 소속 화재조사관과 일선 소방관 등 38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화재의 개연성 분석 등 화재조사관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전제품 화재 관련 정보 공유 ▲가전제품 특성 및 화재 위험성 사고 사례 분석 ▲주요 가전제품 분해·조립과정을 통한 구성 원리 및 화재 발생 개연성 고찰 ▲가전제품 화재 관련 협업 방안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화재 723건 중 가전제품 관련 화재가 93건으로 12.8%를 차지했다. 냉장고 18건, 에어컨 10건, 세탁기 4건 등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 가전제품 생산업체와 연계해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일 광주소방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의 날’(9월21일)을 맞아 오는 27~28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청년축제를 연다. ‘광주 청년의 날’은 9월 셋째주 토요일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한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광주시는 이 기간동안 청년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공연,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아 청년축제가 탄생하게 된 취지를 되살려 청년주간행사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 지역 청년과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했다. 올해 청년주간 주제인 ‘청년돌파, 오늘도 레벨업’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계를 돌파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매일 성장한다는 의미로, 광주청년들의 새로운 길을 청년주간에서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2024 광주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희망·격려·도전·실행력·용기 등을 주제로 진정성 있게 메시지를 전달할 서경덕 교수의 ‘청년 레벨업 토크쇼’ ▲광주 청년들의 현생과 갓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