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대표 위원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먼저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사업, 4억 6천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했다. 국비 보조가 4개, 시비 보조가 9개 사업으로 협의회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 노사협력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칭)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안 의결도 이뤄졌다. 협의회는 추모탑을 삼동지구 여수안전체험교육장 내에 70평 규모로 건립하고, 노사민정이 상호 분담해 사업비 10억 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모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하고 내년 4월 안전체험교육장 준공 시기에 맞춰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건립 상황 보고 등 노동자 복지와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 시장은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과 소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월이 전하는 꽃비(진해루의 결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단원 44명과 관현악단 등 총 87명이 출연한다. 1부는 봄을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봄에 관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밝고 힘찬 노래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임진왜란 승전 430주년 기념작 ‘진해루의 결의’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활약을 재조명한 뮤지컬 작품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 정성껏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의 자율적 모임체로 이번 제2기는 지난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제안, 공공시설 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정책의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재)전남여성가족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 달여에 걸쳐 총7회, 25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첫 교육은 지난 13일 전남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성평등 도시 여수 만들기와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여수시가 시민참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 만큼 성 평등과 관련한 지역 현안들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다양한 의견제시와 홍보 활동 등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쌍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현식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식품업소 종사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념식에서 그동안 식품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관내 식품위생단체,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진남시장과 학동, 선소상가 일대를 돌며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와 함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지역 농수특산품 이용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진로를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제목은 ‘기묘한 하루’로 80여 분간 진행되며, 진로를 찾기 위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나아갈 방향을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여도중학교와 여천중학교에서 공연을 실시하고, 오는 5월 16일 여수여자중학교, 25일 여수구봉중학교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며, 총 4개 학교에서 학생 600여명이 관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뮤지컬 공연으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하반기에 추가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된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B형, C형 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요인(B형 74.2%, C형 8.6%)이다. 간염 상태에 대한 인지율도 B형간염 보균자는 48%, C형간염 항체보균자는 28%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간염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 안내 및 고위험군으로 등록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시민 99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B형간염 항체 미형성자 201명에게는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B형, C형간염 유소견자 53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간암발생 고위험군으로 등록해 관리를 받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간염 무료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간암을 조기에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여수시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마음이 힘들 땐 손 내밀어줄래요?’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청년 등 시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올해 10월까지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수현(빅브레이너 대표)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디자인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정책디자인은 다양한 청년정책 중에서도 청년층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와 협력을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5월 한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2,901건에 총 1억 5천만 원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이중 납부, 법령개정,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환급금이 발생하면 납세자에게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문자로도 안내한다. 그러나 소액인 경우 납세자가 관심을 갖지 않거나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해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미환급금이 해마다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환급 대상자 전원 통지서 재발송 ▲상속인 조회 ▲환급 신청방법 개선 등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환급 대상자는 위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여수시 세정과로 방문(본인, 신분증 지참) 또는 전화(▲061-659-3530)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한다. 소액 환급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재산권을 행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환급금이 현금입출금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 또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추천 부문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문화,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7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시장,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 및 각급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는 경우 읍면동장도 추천 가능하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기타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자 중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하는 경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등을 다운 받아 관계서류와 함께 여수시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대표하는 영광스런 상인만큼 전 시민이 공감하고 존경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육아정보 공유를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임신‧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임부 요가, 태교 공예, 모유 수유교실 3종으로 6월 2일부터 2달씩 3기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의 모유수유를 돕기 위한 모유 수유교실을 새로 추가했다. 참가자는 임신 시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출산을 위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산전‧산후에 동반되는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로부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 확정 여부는 5월 30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관심 있는 많은 임산부들의 신청을 바란다”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4일 토요일 2022년도 ‘여수학숙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1~2학년 입사생이 대상이며,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자기 분석과 공공기관, 공기업, 사기업의 직무 특성, 자신에 맞는 역할과 필요역량, 인성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강사와 수강생의 대화 방식으로 특강이 진행돼 대학 신입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입사생의 강의 만족도를 조사해 건의사항 등을 다음 강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면접요령과 자기기술서 작성 등 2차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학숙 입사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올해 1억 5천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5개 고등학교로, 사업 내용에 따라 학교당 4백만 원에서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와 교구 구입비, 전문강사 초청비, 직업체험 활동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친밀한 교우 관계도 형성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