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장인 2024 청년총회 ‘응답하라! 광산!’을 9월 6일 오후 5시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육성) △청년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프리랜서(자유 활동가) 교육 및 활성화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선 각 의제에 대한 소개 발표에 이어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이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정책 의제 투표와 더불어 청년의 현실적인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년 고민상담소 ‘무엇이든 물어포차’도 운영한다. 부동산, 취업, 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듣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Y2K’(Year 2000, 2000년대를 의미) 감성을 녹여내 청년이 기획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복고풍 포장마차 사진관, ‘Y2K 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는 5일 농촌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도·농 상생마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농 상생마을장터는 2024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지역 농가와 연결해 주민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업해 페트병 분리배출, 재활용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공간과 중독예방 캠페인 마을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했다. 곽상민 주민자치회장은 “도시와 농촌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동네인 만큼 장바구니를 지참해 쓰레기 없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립한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전남 동부권 수산 유통 거점 단지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만선의 꿈’이라는 주제로, 가득 잡은 물고기를 싣고 입항하는 배의 형상을 띈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주요 수산물 산지에서 거리가 있는 광양시의 지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색있는 독자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행사 공간이 마련된 시민복합문화센터로 건립됐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소상인들이 여럿 입점해 운영되는 다른 지역의 유통센터와 차이가 있다. 광양시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산물 도매시장’을 개설했으며 지정한 1명의 시장도매인이 유통시설 전반을 운영하도록 했다. 개설자인 지자체가 지정한 시장도매인은 산지 출하자의 수산물 매매를 중개하거나 직접 매수를 통해 중소 상인에게 도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한다. 거래 과정에서 가격 조정이 가능해 경매제에 비해 공급가격이 안정적이며 유통단계를 축소해 최종 소비자에게 가격 측면에서 혜택이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도매인제는 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산사음악회’ '봉강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산사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보듬기 위해 기획된 봉강면의 축제로 2012년 개최된 제1회 ‘성불사의 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봉강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과 관람객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8월 마지막 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생활문화 동아리 10팀의 감동공연과 비봉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봉강면 주민의 줌바댄스, 기타, 난타 공연, 축하 가수의 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 우리 동네 문화의 날(영화 관람) △ 백운제 행복 피크닉(워터슬라이드) △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해 체험을 이어나갔다. 특히 봉강 농촌체험휴양마을의 △ 추석맞이 전통 과자 강정 만들기 체험 △ 해달별의 천문관측 볼거리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식이 진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콘텐츠 평가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수상을 위해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지수 종합평가와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대국민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SNS 대상 투표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SNS 대상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진행한 후 '광양시청'에 투표하고 '투표하기와 응원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케이크, 햄버거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재신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는 지금까지 SNS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해왔다"라며 "SNS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다시 한번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으로 ‘복지실무마스터’, ‘놀이돌봄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고 알렸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2023년 광양시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수요가 높은 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복지실무마스터’는 본인 적성에 맞는 복지 분야를 찾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과정으로 노인, 아동,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실무 교육을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차별화된 돌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놀이돌봄지도사’는 아동 지도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11월 6일까지 제공한다.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여 명을 과정별로 선발했으며, 지역사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직업교육훈련 신청 및 취업 관련 문의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직업상담사 △캐드운용전문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진행해 직업상담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잊힌 광양의 옛 맛 음식 발굴·복원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9월 2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의 옛 맛을 기억하시나요?’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뉴스/소식▶공고)의 관련 서류(공모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1부)를 작성한 후 광양시보건소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요리법은 1차 평가(서류심사)와 2차 평가(음식 시식)를 거치게 되며 ▲ 최우수상 1명(30만 원) ▲ 우수상 5명(각 20만 원) ▲ 장려상 10명(각 15만 원) ▲ 입선 64명(각 1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수상자는 개별적으로 통지 받는다. 수상작은 책자발간 및 요리 아카데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광양 옛 맛 음식 요리법(레시피)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광양의 옛 맛과 그 전통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요리법을 지속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8일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든벨은 사전에 공지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독서퀴즈, ▲응원전, ▲패자부활전, ▲미니 게임, ▲시상식 등 아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출제 문제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열세 살의 걷기 클럽’과 광양시·광양시립도서관에 대한 상식 문제가 함께 출제되며, 1~3등 입상자 총 9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부터 전화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독서 골든벨 신청자는 9월 4일부터 한 달간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선착순으로 특별대출 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서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좋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더 가까운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지원팀 전화 문의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2024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제대회로서 대한민국을 포함해 몽골, 태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순천시청 소속 이하늘, 류태우 선수는 지난 31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순창군청을 상대로 준우승을 획득했고,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 선수가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뜨거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순천시청 김백수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추문수 선수가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바이오산업을 주요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산업의 융복합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료, 소재, 제품 전반에 걸쳐 표준화 실현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순천시의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2024. 8. 23.) 및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2024. 8. 27.)와 MOU를 체결했다. 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와의 ‘순천시 6차산업 인증기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산업의 기초인 원료 산물들이 단순히 1·2차 생산물에 국한되지 않고 R·D지원을 통해 6차산업의 아이템으로 연결되게 함으로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마을기업협의회와의 ‘전남 마을기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전라남도 전역의 그린바이오소재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R·D 및 산업 특성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9월 상설 및 기획공연을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아고라 순천’은 야외에서 음악 듣기 가장 좋은 계절인 9월을 맞아 '아고라! 순천의 가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 감성을 저격하는 풍성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아고라 순천’9월 공연은 7일 토요일에는 낙안읍성 입구에서, 14일 토요일에는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에서, 21일 토요일에는 조례호수공원에서, 29일 일요일에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아고라 순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넷째다섯째 주 일요일 17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가을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문예술팀의 특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 9월 공연은 순천시 곳곳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이 계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연의 계절인 가을날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베이비붐 세대(1950년 부터 1964년)를 대상으로 사진작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를 닮은 사진'을 주제로 베이비붐 세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내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카메라 촬영법과 사진 찍는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교육 △야외 출사를 통한 다양한 촬영 경험 △사진전시 구성·기획과 전시회 참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의 촬영 작품은 오는 11월 23일 서문안내소에서 개최될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모집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붐 세대 사진작가 교육이 개인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 세대의 감정과 경험이 담긴 다양한 사진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