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적정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속지적도 ‘가지번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가지번 정비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작성된 지적도와 임야도를 연속지적도로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경계가 겹치거나 벌어지는 등 불일치로 지번이 없는 토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면적과 필지수가 많은 도농복합 도시로 다양한 유형의 가지번이 존재한다. 이에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적측량과 자료정비 업무를 지원받아 여수시 전체를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가지번 및 미등록 토지의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한 결과 51필지의 등록사항을 정정하고 33필지를 신규로 등록하게 됐다. 올 하반기까지 신규 등록에 따른 권리보전 등 관련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지번 정비사업으로 지적정보와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토지분쟁을 예방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미등록 토지의 신규 등록으로 효율적인 국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9개 부서, 38개 유형의 ‘재난분야 위기관리 행동메뉴얼’을 일제 정비하고 재난상황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30일 재난관련 19개 부서 담당자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행동매뉴얼 개선 시 유의사항과 핵심활동 콘텐츠 개선 등을 설명했다. 중점 정비내용으로는 ▲매뉴얼 제‧개정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NDMS 등록 현행화 ▲누락사항 및 임무와 역할 정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강화 ▲비상동원 과제 개선 등이 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특성을 고려해 대형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수행주체 지정, 지대본 가동 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공동대응 체계 구축 등을 매뉴얼에 보완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정비된 매뉴얼을 재난상황실과 대응 부서에 배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정비된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모델인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스위치on! 건강on!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은 지역 주민이 마을별 건강 소모임을 구성해 팀별 자율 운동(걷기)과 월별 건강미션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체력 6개 항목 측정과 혈액검사 등을 진행하고, 소모임 활동 전후 데이터를 비교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보건소 건강관리 교육, 건강친화 마을환경 개선, 치매, 금연, 고혈압과 당뇨 등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캠페인도 병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대상 지역으로 화양면을 선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1개 마을에서 14팀, 139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지난 26일과 27일에는 화양면 나진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측정과 혈액검사, 건강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1월까지 팀별 자율운동과 매월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개선된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게 된다. 팀원의 70%이상이 건강미션 수행 시 혼합잡곡과 영양제 등 성공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30일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 주택시장이 주택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에서 벗어나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지정 해제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 이상이고,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이상인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정된다. 여수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020년 12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은 –0.68%로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7% 감소하는 등 지정해제 요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이번 여수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은 국토교통부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등 주택시장이 안정됐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에서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토지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전남도에 승인 신청해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협의절차를 거쳐 26일 승인이 완료됐다. 총사업비도 국토부 승인으로 국비 33억 원을 추가 확보해 134억 원에서 187억 원(국90, 시97)으로 늘어나게 됐다.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부에서 주관한 ‘노후산단 재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산단 도로 신설 및 확장, 공영주차장 조성, 공원과 녹지 조성 등 기반시설 정비와 환경개선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한다. 시는 6월 중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보상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보상 등의 절차를 진행해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영준 여수시 산업지원과장은 “산단 근로자의 근로여건과 주변 인프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이 본관동 지붕보수 및 기와교체 공사로 6월 2일부터 10일, 21일부터 23일까지 부분 휴관한다. 휴관 기간 중 자료실 출입과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대출 중인 도서는 6월 27일까지 반납이 유예되며, 다만 무인반납기(별관동 입구)를 통해 이용자가 대출도서를 직접 반납할 수는 있다. 별관동 남여학습실과 휴게실, 패밀리룸 등은 정상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사를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현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남면 심포항 일대에서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민관 합동 어류종자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해양수산녹지국과 남면사무소 직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돔류 2종 (감성돔, 참돔), 약 29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감성돔과 참돔은 지역 해양환경에 알맞고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방류 해역은 인공어초 등 서식 기반이 잘 조성돼 수산자원의 산란, 서식 등에 적합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자원 7품종의 종자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어류 4종(감성돔, 참돔, 돌돔, 점농어) 79만미, 전복 46만미, 바지락 24톤, 해삼 31만미를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류했다. 지난 3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총 8종 5백만 마리 이상의 어류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 보전의 기틀을 마련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로 지역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산종자를 방류한 해역에서는 어망 사용을 자제하고, 포획된 치어는 재방류하는 등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지로 선정된 돌산읍 작금항과 금천항에서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현장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자문 위원으로는 총괄조정가 3명과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3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 전라남도와 여수시 담당공무원, 지역 주민과 용역사에서도 참석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이 이어졌다. 지난해 수립된 예비계획은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밑그림으로, 이번 현장자문을 통해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의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는 돌산읍 작금항과 금천항, 화정면 화산항 세 곳으로 국비 등 199억 3백만 원을 투입된다. ▲선착장, 부잔교와 안전시설 설치 ▲어민쉼터 조성 ▲마을경관 정비 ▲레저복합타운 조성 ▲직거래장터 개설 등 어업인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창출을 위한 복합형 사업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현장자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구상한 사업들이 좀 더 튼튼한 기본계획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어촌, 어항개발 사업으로 해양관광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초 완료한 ‘2020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에 따라 면적 증감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정금을 산정한 대상 필지 및 금액은 ▲소호 항호지구 237필지, 65억 5천 9백만 원 ▲율촌 가장지구 1,416필지, 126억 3천 1백만 원 ▲화양 이천지구 1,105필지, 147억 3천 1백만 원이다. 시는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지구당 2개소의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고,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조정금을 최종 산정했다. 특히 새마을사업, 마을 안길 확포장 공사로 현황도로에 포함된 사유지는 국공유지 도로로 경계를 확정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조정된 금액을 토지소유자에게 고지하고, 6개월간 수령 및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공탁 또는 재산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4개 지구 8,889필지, 4,834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토부 방침에 따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1일 시작한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 총 2년간 운영되며, 이 기간 중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한 주택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고해야하며, 신고를 안 할 경우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거짓신고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임대차신고 콜센터 또는 여수시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국토부 결정에 따라 계도기간은 연장되지만,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받는다. 추가 접수 물량은 400여대 가량이며, 잔여 사업비 내에서 차종과 연식별 차등 지원에 따라 지원 대수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추가 접수 변경사항으로 법인은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상한액 내에서 최대 50%까지 추가 지원된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44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이 난 차량이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5월 21일 여수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전북본부 고선옥 박사와 전남본부 조옥성 박사가 공동진행으로 실시한 꿈재능 전국문화예술 경연대회 및 여수 해변가요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다수에 초대가수들 출연과 민선3기 와 5기 전 여수시장님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21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금상과 은상, 동상 등 수상자들이 선발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이연서 씨, 은상은 지연 씨, 동상은 김현수 씨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선옥 박사와 조옥성 박사는 "함께 참여한 여수시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