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번 달 31일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이 종료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3억 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해 임산부 68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나, 현재 344명이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산부가 선호하는 신선 과일, 채소류, 축산물, 가공식품이 제공되며, 구입 비용 48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번 달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마감)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구비서류(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부의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신청자가 임산부의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을 확대 개편하고, 이번 달 16일부터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수강료 전액을 시에서 지원,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교육비 부담 등으로 망설이던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시는 기존 2개 언어를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과정으로 확대하고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했다. 모집 인원도 기존 400명에서 70명 증원된 4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수별 4개월 과정으로 1년 총 3기가 운영되며, 이번 기수는 9월 1일 시작해 12월 31일 마무리 된다. 참가자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강사 1명, 수강생 5명으로 그룹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 2회(1일 45분) 또는 주 3회(1일 30분) 수업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번 달 16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에서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이하 행복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센터는 이번 여름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 DIY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어처 레스토랑 만들기 ▲포켓몬 디폼블럭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 동안 늘어난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지는 지역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전담 돌봄교사가 양육자를 대신해 숙제와 독서지도, 놀이형 돌봄 프로그램, 학원 등‧하원 지도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여수시에는 5개소의 행복센터가 운영 중으로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12세까지 초등학생 아동이면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형제‧자매도 이용 아동과 함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행복센터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길어진 초등 아동의 경제적, 정서적 돌봄 공백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일 저녁 7시 웅천 예울마루 앞 야외무대에서 ‘선소대교’ 준공식과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과 축사에 이어 경관조명 점등식이 이어진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13억 원이 투입된 ‘웅천~소호 간 도로개설공사’(선소대교 포함)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4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길이 1,154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비대칭 곡선주탑 사장교인 선소대교가 550m, 진입도로가 640m에 이른다. 특히 시에서 지난 6월 20일 임시개통 후 교통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평균 1만 5천여 대의 차량이 선소대교로 우회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웅천 생태터널 주변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도심권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도 불을 밝힌다. 선소대교 양쪽 측면과 65m의 주탑, 26개 케이블에 경관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가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2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은 근‧현대기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그 공간을 핵심 축으로 보존과 활용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여수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응모해 1차 서면심사에서 4곳이 선정된 후 2차 현지조사,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삼산면 거문도가 단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삼산면 거문도는 근대 문화유산의 집적도, 진정성, 역사성, 장소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대 개항 시기 발생한 거문도 사건과 서양문물의 유입, 내항 근대 가옥거리의 건축사적 가치, 의사당 건물 등 거문도에서만 볼 수 있는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활용가치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당장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5년간 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보존기반 조성사업으로는 ▲학술 조사연구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록문화재의 보수 및 복원 ▲역사경관 회복 등이 추진된다. 활용기반 조성사업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광양 백운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캠프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글오글 오독오독 오학년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교감, 수석교사, 초·중 교사가 모여 독서능력과 인성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독서인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주제별로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생떽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책 읽기, 영화와 그림책을 연계한 원탁토론, 연극으로 소통하고 표현하기, 나의 인생책 만들기 등의 독서·토론·글쓰기와 함께 자연체험놀이, 캠프파이어 등 공동체 감성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캠프에 참가한 송○○ 학생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린왕자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면서 인생명장면을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종고초 김○○ 학부모는 “자녀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멋진 시간이었다고 좋아했다. 캠프에 함께 하신 선생님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지도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캠프를 함께 준비한 조○○ 수석교사는 “감성이 풍부한 열두 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더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아동이 참여해 과일타르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9일에는 어울림지역아동센터에서, 19일에는 안산지역아동센터에서 쿠킹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돼 총 60여명의 아동에게 창의적 사고발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2022년 ‘하나 더 나눔, 우리마을 행복 올리기’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총 사업비 1,600만원을 마련해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긴급 생활지원 솔루션등 6개 분야의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태헌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아동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꼈으면 한다. 연합모금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함께 행복한 쌍봉동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쌍봉동장은 “협의체의 활동이 지역 내 복지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3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2천 3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화사업인 여천형 복지위기가구 지원, 우리마을 해결사 복지기동대,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모은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선정된 ‘여천형, 복지위기지원’ 3가구에게는 가구당 50만원씩 현금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1가구에는 2백만 원의 집수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달까지 5개 사업에 9백 4십여 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옥천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과 박영춘 여천동장은 이날 회의가 끝나고 ‘행복천사 착한가게’를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화장동 소재 대진축산법인이 운영하는 ‘대궁’으로 매월 즉석 조리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 3일까지 어르신 371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박수를 시작으로 웰다잉의 의미와 자세에 대한 강연,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사전 연명의향서 작성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2018. 2. 4. 시행)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즉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을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기관을 통해서만 작성이 가능하다. 현재 여수시 관내 사전 연명의향서 등록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여수시보건소 2곳이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보건사업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초고령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8월 4일부터 건설기계 정기검사 미실시 차량과 건설기계 조종사 적성검사 미수검자에 대한 과태료가 대폭 상향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정기검사를 미실시한 경우 지연 기간 30일 이내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31일 이후 초과 3일마다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과태료가 상향됐다. 부과되는 최고 금액도 기존 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7.5배 늘어났다. 또한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나 수시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지연 기간 30일 이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31일 이후 초과 3일마다 1만원에서 5만원으로 과태료가 상향됐다. 최고 금액은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과태료가 기존보다 대폭 상향돼 건설기계 소유자와 조종사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검사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완료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과태료 관련 개정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번 달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9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총 240명이다. 8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정보화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주 40시간으로 진행되며, 시간당 임금은 9,160원이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능력자 중 선발됐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신청자 가운데 기준에 따라 240명이 선발돼 참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8월 중 2차 대상자를 추가로 선발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여수시 공공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사업 37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6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56명 등 총 469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제20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거문도뱃노래 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 저녁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둘째 날은 은빛가요제 본선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고둥잡기, 지인망 끌기, 맨손 활어잡기, 거문도해풍쑥 힐링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거문도역사문화관, 거문도해풍쑥홍보관, 거문도수산물홍보관에서는 거문도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살펴보는 전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청정해역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신선한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 또는 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백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특유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신비의 섬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청정바다의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