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난 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명사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는 이원욱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서 ‘re100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업체의 동참을 강조했다.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도 자리를 함께해 탄소중립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남해안 남중권 COP33 유치를 위해 여수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가겠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여수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강연회를 개최한 탄소중립실천연대 장동연, 김영주 공동대표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없다.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14일 이만희 전)환경부장관의 강의로 시작된 ‘환경명사 초청 강연회’는 이날 강의를 끝으로 총 10강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경영학회,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술경영경제학회와 기업가정신학회 등 38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2천여 명의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56년 설립된 한국경영학회는 국내 경영학자들의 모임으로 경영 관련 학회 가운데 가장 오래됐으며 9천여 명의 회원을 자랑한다. 여수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경영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사흘간 다양한 세션과 워크숍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날인 16일에는 오프닝 세션에 이어 다양한 학회별 세션과 ‘신성장과 미래 산업의 중심, 여수산단’이라는 주제로 여수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상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최우량기업으로 선정된 포스코홀딩스(주)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셋째 날인 18일에는 경영자대상, 혁신경영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오는 29일부터 지급한다.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의장은 제22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가 끝난 11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급 금액은 여수시민 1인당 30만원으로, 28만여 명, 약 842억 원 규모이다. 민선 8기 시작일인 7월 1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가 지급 대상이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여수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과 혼잡을 막기 위해 첫 5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정 시장은 이날 발표문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하게 됐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스물여섯분의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일상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삼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떡 72박스와 수박 54통 등 500만원 상당의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음식을 후원했다. 후원된 음식은 GS칼텍스 임직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 삼일동장 등 10여명이 함께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순회하며 정성껏 전달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의미로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답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함께 전달해주시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메이커교실’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미래기술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태양광 전기자동차’와 ‘홀로그램 피라미드’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메이커교실에 자녀와 함께 참여해 모처럼 대화도 많이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일 메이커교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 미래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챌린지UP 성장UP”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양보와 배려 속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가 ‘2022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맺었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27일 처음 상견례를 갖고 8월 3일까지 21차례에 걸친 교섭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끝에 이날 최종 서명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플랜트건설 노조의 찬반투표가 실시돼 약 75%의 찬성으로 가결된 바 있다. 노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설기능공‧조력공‧여성은 5,300원, 상근사업장 근로자(M/T)는 4,000원, 용접 RT수당은 2,650원으로 각각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조인식이 끝난 후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의 ‘플랜트건설 노사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도 이어졌다.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김태영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기로 했다. 여수시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삼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대한적십자 여수봉사관에서 ‘일일 파티쉐 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작년부터 추진 중인 일일 파티쉐 봉사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카스테라를 삼일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장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은 밀가루 반죽부터 포장까지 1,200개의 빵을 직접 만들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관내 20개 경로당에 사랑이 듬뿍 담긴 빵을 전달하고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장길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다 함께 잘사는 삼일동 만들기에 늘 앞장서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위원회의 여러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제8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 참가자 중 20명이다.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쌍봉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은 다양한 독후 글쓰기 방법과 한글 맞춤법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 교육을 부모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책읽기 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자녀가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제8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찾아가는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799명이 대상이며, 다음 달 20일까지 평일에 여수시 운수종사자교육관, 운수업체 교양실 등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통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 교통사고 예방법, 친절서비스 방법 등을 소개하고, 법규위반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 교육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만큼 날짜별로 최대한 교육 인원을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채훈 여수시 교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시민들의 발인 택시와 시내버스가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다가오는 백중사리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하수도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중사리는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로 벌어지는 시기로, 8월 11일부터 14일이 해당된다. 이 기간 중에는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해수 역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우려지역 18개소의 배수측구와 맨홀 등을 점검하고, 자체인력으로 우수받이 준설을 실시했다. 특히 준설장비 투입이 필요한 14건에 대해서는 전문 업체에 의뢰해 백중사리 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중사리 기간에도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도 깊은 주의를 기울이고 피해 발생 전에 신속히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한다.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동시 이용 가능한 시설로 올해 3월 착공해 8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시설 면적 약 2,300㎡에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10종 16개의 물놀이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데크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매 시간당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으로 1일 4회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여름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물놀이장의 시설과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정상 운영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선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여수시에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의 사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오는 13일과 14일,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 체험, 생태 탐험대, 낭도 젓샘막걸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저녁 7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길놀이, 퓨전타악,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 비비각시 가면파티 등 풍성한 공연행사가 흥을 돋우게 된다.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 먹거리 장터도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낭도의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해안 웰니스 명상에 이어 보물을 찾아라, 생태 탐험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동선을 일원화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가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20m 이내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도 10여명을 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