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4년 상반기 중 토지이동이 발생한 2,453필지로,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이나 해당 토지가 위치한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온라인 플랫폼이나 군청 민원실,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성 등을 고려한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곡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7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종적으로 10월 31일에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3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앞두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과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 신청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 프로그램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촉진하며, 만성질환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14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곡성군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는 718명이며, 3월부터 지금까지 총 300명에게 상품권이 지급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곡성군 굿모닝 워킹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14일 동안 14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상품권 추첨에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시 지역 상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 오는 12월까지 ‘모래놀이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29일 첫 심리상담이 시작됐고, 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전문가 선생님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7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상담 프로그램 사전심리검사을 실시했고, 주의산만과 과잉행동, 공격성, 분노 조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3명을 우선 최종대상자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모래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로서 아이에게 올바르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아동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은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아동의 심리나 정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래놀이 심리상담’은 자연스런 치유능력을 촉진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6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하여 등기접수일 기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주택을 신규로 구입한 세대이다. 대상 주택은 주택가격이 6억 원 이하인 광양시 소재 주택으로 면적 제한은 없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이면 된다. 다자녀가정은 심사 신청일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며 부부 나이의 제한은 없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마동, 광양읍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사업이 ‘마을공동체 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활성화 전략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양일간 진행한 워크숍에는 2021년도에 선정한 50개 마을, 2022년도에 선정한 55개 마을, 지난해 선정한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한 53개 마을까지 총 19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광양시는 2022년 우수 시군에 선정됐던 경험을 발판으로, 2024년 우수 시군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 5개 마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장 전달,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위한 청년결의문 낭독, 청년 소통간담회,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청년 활동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정책개발 및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청년 30명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소속된 분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에서 분과별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청년정책협의체 정기모임과 수시로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관 숫자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시민들이 본인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30일 ‘농업인의 날’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광양시 보건소는 한 달 동안 ▲2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생활지원센터 연계 건강부스 운영 ▲산업장 이동건강교실 ▲버스터미널 등 인구 밀집지역 캠페인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식이,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홍보와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함으로써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은 80%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제때 응급조치를 하고 약을 투여하면 신체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초기대응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9월 2일에 진행된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의 증가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0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만 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기차 화재사고 대부분이 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지하 공간의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며,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대부분 주차장이 지하에 계획되어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포함한 강력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전기차 보급은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도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대한 이동권 보장과 안전 운전을 위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도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했고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면허반납이 어려운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교육 등 지원 사업을 신설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했다. 김성일 도의원은 “최근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도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무려 5만 967건에 달하며, 매년 약 2,00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 농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는 몽골 대사관 주재로,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전통무용, 케이푸드(K-FOOD) 부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한국문화를 몽골에 알리는 주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미니델그루와 함께 고흥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 쌀, 김, 곡물당, 유자에이드, 유자잼 등 시식 및 시음을 통해 현지 몽골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현지 인기 덕분에 행사 동안 고흥군 농수산물 홍보부스에 1,000여 명이 방문하였고, 5,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사 세 곳에서 취재하기도 했다. 특히, (주)미니델그루와 쌀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앞으로 고흥쌀의 몽골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수출 포장재 개발 등 몽골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본선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고흥군을 비롯한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고흥군, 해군·공군), 공격 분야(포천시, 드론 작전사령부), 감시·정찰 분야(대전광역시, 육군)로 구성되어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흥의 드넓은 비행시험 공역(직경 22㎞)에서 실시한 해양·항공 분야 대회는 2개 종목 ▲함정용 다목적 드론 ▲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에 12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과 기술력, 운용 능력을 겨뤘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은 ‘군(軍) 시범 운용(임차) 사업’ 추진 시 수상 실적에 대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국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