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영양교육은 ‘아침밥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센터 등록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활동시설 21곳 어린이 258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아침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달걀주먹밥 만들기 등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정해옥 센터장은 “아침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과 건강한 발육을 위한 중요한 식습관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어린이 영양·위생관리과 요리법 개발 보급 등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해 자원순환 실천을 지원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2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파쇄 신청서를 제출하면 파쇄지원단이 신청 소재지를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토양에 환원해 퇴비로 활용하면 환경 친화형 농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두근두근런’마라톤 행사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두근두근런’마라톤은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순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함께 마라톤을 참여함으로써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올해 첫 개최하는 행사다. 마라톤 코스는 총 9km로 1km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 및 코스 정보는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수소방서는“심정지 환자 소생률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첫 행사인 두근두근런 마라톤을 통해 생명 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대한민국 국회, 각 정당과 함께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향한 새판짜기에 나섰다.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국민의힘과 정책전달식을 통해 지방정부-국회-정당의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또 국회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첫째 날인 2일 서울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정책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 회복과 사회경제적 기본권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에너지분권 실현을 위한 분산에너지 도시 조성 ▲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돌봄+의료+생활’통합 모델 구축 ▲주거 및 교통 기본권 실현을 위한 지방특화형 모델 구축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도시형 특화모델 발굴 및 확산 등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성공사례를 도출,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대한민국 돌봄정책의 미래모델로 손꼽히며, 국회의 주목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첫째날인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남인순·이개호·백혜련·소병훈·강선우·민형배·서영석·이수진·김남희·김윤·박균택·서미화·안도걸·양부남·장종태·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 의원 등 21명에 달하는 국회의원이 대거 공동주최로 참여해 돌봄에 대한 국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노인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회적 돌봄체계에 대한 각계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국회는 출범 3개월 만에 7차례의 돌봄 관련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 중 지방정부 사례를 집중 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국회의원들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역에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이 때문에 직접 대상자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동부청사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동부지역본부 소속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동부권을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동부청사 개청과 동부권 미래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 공유, 동부청사 개청 후 1년간 투자유치, 중소벤처기업, 문화예술, 환경산림, 여순사건 등 5개 분야에서 동부권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도정발전에 기여자 8명(공무원 3명·민간인 5명)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역량과 강점을 살려 환태평양권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부권의 더 큰 비상을 위해서는 영호남 상생 화합과 공동 번영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남해안 남부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해야 한다”며 동부지역본부 직원들에게 동부권 대도약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한 전남 브랜드(BI) ‘OK NOW JEONNAM’의 의미가 ‘이제 전남시대’라는 뜻과 함께 ‘전남과 함께 새로운 기회’(‘NOW, New Opportunity Wi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올해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가 잇따른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협력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서 베트남 경제단체들과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참여한 제주기업들이 12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년째 맞이하는 메가어스 엑스포는 한국과 베트남의 스타트업 및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교류박람회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TP를 비롯한 전국 테크노파크 6곳, 전국 창업지원대학 등 국내 창업지원 26개 기관, 국내기업 약 166곳, 국외기업 134곳이 참여했다. 베트남에서는 호찌민시 과학기술국(DOST)이 기업 부스 전시, 비즈니스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위해 협력했다. 제주TP와 제주기업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엑스포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제주TP는 이번 엑스포에서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 호찌민경제인협회(V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9월 1일 창립기념일에 앞서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책기획단 김신영 연구원, 기업지원단 김경태 연구원, 청정바이오사업본부 김창언 연구원, 미래융합사업본부 김인경 연구원, 경영지원실 한승환 연구원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문용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숙기에 진입한 제주TP의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문 원장은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많지만 조직적인 업무수행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개개인의 실력을 배양해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성장의 최전방에서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제주TP는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다. 과학기술 기반 정책기획부터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디지털과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각종 시설장비 지원,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서비스 등 제주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제주TP는 이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8월 31일 부터 9월 1일까지 1박2일 성산항 일원에서 낚시체험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부분들과 각종 여러 체험을 통하여 학생은 물론 부모들에게 장애인체육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낚시체험 가족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첫째날은 실내 낚시체험과 발달프로그램, 둘쨋날은 잠수함체험을 했다.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와 체험 기회를 제공과 동시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한 제주지역 인재육성과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난타호텔에서 ‘2024 제주일자리포럼’에 참여해 RIS 세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션에서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장은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 의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임을 강조했다. 주 센터장은 “정부가 대학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자체는 대학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송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고혁진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기존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제주형 일자리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며 “제주의 환경에 맞는 스타트업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윤정 제주국제대학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9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와 협력하여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3차 ‘찾아가는 옵서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목표로 한 맞춤형 금융·非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옵서재단’은 정부 정책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재단-금융기관 힘을 합쳐 만든 One-Stop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외곽지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이 금융복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근거리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현장 상담을 통해 보증상품 안내와 경영애로 해소 방안을 제시했으며, 제주은행은 이동점포 ‘이어지니’를 운영해 방문 없이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성산읍사무소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행사 당일 성산읍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인원이 방문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오는 9월 7일 오후 2024 제주피스스쿨(Jeju Peace School) ‘푸른 하늘 평화 놀이터’ 교육으로 초등학생 ‘평화바람길’플로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피스스쿨은 평화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학생 대상 체험형 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부 프로그램은 평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세계유산 구출작전 보드게임 △‘아름다운 제주를 기원해’ 교육 후, 송악산 잔디광장으로 이동해 △‘평화바람길’플로깅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제주국제평화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