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 기간 청사에서‘양성평등으로 역사·문화·예술읽기’라는 전시마당을 통해 ▲ 우리 역사 속 여성인물 ▲‘여권 통문’, 양성평등 실천 콘텐츠 공모 결과 우수작을 전시 및 상영한다. 또한, ▲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교육(2일) ▲ 나눔과 홍보(3일) ▲ 양성평등 퀴즈 풀이(4일) 등 참여와 실천의 장을 펼친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성인지감수성 UP!-실천다짐’을 포스터로 제작해 각 학교(기관)에 배포했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펼친 성인지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인지감수성 실천과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9월 3일 오전 출근길에 청사 1층에서 ‘효도손’을 직접 건네는 행사를 통해 출근하는 직원들과 양성평등의 마음을 나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말을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무안국제공항의 경쟁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새만금공항 조성 사업의 구체적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이 시기를 넘기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3일 오후 국회에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을 논의한다.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3일 서구 치평동 KBS 사거리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8월 유엔(UN)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유엔(UN) 기념일로는 최초로 제정됐다. 유엔환경계획기구(UNEP)가 정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INVEST in #Clean Air Now)’로,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판넬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오는 7일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계수교차로, 풍금사거리)과 시청 엘리베이터 전광판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와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기 위한 일상 속 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 공사로 오는 9월9일부터 10월14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디지털자료실(1층)을 종합자료실(2층)로 통합 이전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도서 및 전자(디지털)서비스를 야간(오후 6시~10시)에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빈공간은 이용자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대출반납, 예약도서 등의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단, 전자도서관, 이동도서관, 무인반납기, 책나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자료정보의 통합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자료실 통합 이전 공사를 진행한다”며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공동주택(아파트) 주민 맞춤형 화재대피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대피 가상현실(VR) 콘텐츠·체험시설’을 오는 12월3일까지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화재에 대비 건축물 구조와 환경적 특성을 가상현실(VR)로 미리 체험함으로써 재난상황, 피난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질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2층 화재안전체험구역 내 사회재난대응관에 제작‧설치, 12월3일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콘텐츠는 공동주택(아파트) 내 피난시설인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사다리 ▲완강기 등 4종을 제작한다. 시민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화재대피상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설이 완공되면 10명의 시민들이 동시 체험 가능하다. 체험 예약 등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화재대피 길라잡이’ 누리집을 개설해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아파트) 피난시설과 피난기구 등 사용법을 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학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증진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청년 체험형 인턴 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사무 16명, 기술 14명이며, 근무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인턴 채용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을 신청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자이며, 선발은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일부터 19일 16시까지이며, 접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운영기관인 인지어스(유) 광주지사와의 유선 상담을 필히 거친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타악그룹 얼쑤가 중심으로 만든 ‘저승에서 살아온 자’ 공연이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전통 타악, 국악,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합작해 저승이란 공간 안에 상상력을 더한 타악 퍼포먼스 극이다. 공연은 망자의 선과 악의 크기를 가늠해 망자들의 윤회와 환생을 결정하는 저승을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짙은 다크서클, 검은 갓 등 저승사자가 인도하는 저승에 불시착한 주인공은 △가족 △택배 △고객 △김명식 등 4가지 키워드로 재판을 받는다. 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불완전한 삶에 대한 회의감, 시기를 알 수 없는 두려움 등을 타악 퍼포먼스로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내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타악 퍼포먼스극 ‘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후원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락의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공연은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공무원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구청장 문인) ▲북부경찰서(서장 김용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지부장 이동렬) ▲정부광주청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센터장 김희숙)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 원스톱 대응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협약은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악성 민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김포시 민원 공무원 사망사건(지난 3월 도로 보수 공사 후 온라인상 괴롭힘과 다량의 민원전화로 사망 피해)과 같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발생하는 민원 담당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초등 대응 체계 구축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 강화 ▲민원 공무원 회복 지원 확대 등에 대해 4개 협약 체결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는 북구의 총괄 지원 아래 ‘북부경찰서’가 ‘현장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법적 대응 방안’을 자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3일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난 2일 함평엑스포 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운임) 주관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제정된 주간이다. 올해 행사는 군민과 각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함평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 헌장 낭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녀가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젠더감수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양성평등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전남 함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3일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난 2일 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함평군은 3일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2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AED 설치 관리자 및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인 대한안전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 압박 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보니 심정지 등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숙지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전문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힘쓰고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가졌다. 함평군은 3일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제25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축제 개최 전 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지역 안전관리 위원회 사전 심의는 필수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상익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박정애 교육장, 서정진 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 강문경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인사말, 안건상정 및 제안설명,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안전관리계획 설명, 질의응답, 안건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통 대책, 소방 대책, 인파 관리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에 상정된 심의안건은 지난달 9일 임만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저수지 안전대책수립 등 위원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여 마련됐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