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8/2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과 ‘41번째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목요대화는 다양한 세대·계층·직능인 모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 ‘지역문화예술’을 주제로 열린 이날 목요대화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국악·클래식·대중가요·미술·문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들은, 영암 문화예술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지역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영암군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나아가 분야별 예술인들이 화합·소통하는 ‘영암군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에는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이 많지만, 예총·협의체 등 중간지원조직이 부족해 영암군민과 문화예술인의 접촉면이 넓지 않다. 이번 목요대화를 계기로 중간조직이 생기길 바라고,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로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등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9개국의 25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 기간동안 총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총 5개 종목 중 2개 종목(여자 단식 1개, 여자 복식 1개)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복식 1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계 20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단식에서는 결승을 앞두고 세계 6위 왕즈이(중국)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세계 15위 김가은(삼성생명) 선수가 행운이 깃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을 끌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복식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결승에서 세계 174위 레오 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9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생, 어르신 등에게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치과의사회와 목포과학대학교, 초당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노인‧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지난 8월까지 5,527명에게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 어르신 무료 치석 제거 사업, 불소양치용액 배부 사업 등 여러 구강보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631필지에 대한 2024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목포시 누리집’ 또는 목포시 민원봉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목포시 홈페이지 및 목포시 민원봉사실,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및 목포시 홈페이지‘365 열린 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목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문의는 목포시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1일 남악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무안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관내 12개 클럽에서 총 28개 팀(남 15, 여 13), 110명(남 59, 여 51)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남자부 1위는 이귀환, 2위 김성태, 3위 최순주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유민희, 2위 조민정, 3위 장공임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하여, 순위별로 파크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비호 무안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준 무안군과 무안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첫 대회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 권위와 인기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제1회 무안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공공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를 시작으로 30일 주은혜지역아동센터까지 총 5회에 걸쳐‘탄소중립! 고구마랑 다육이랑’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지역복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해야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황토 땅에서 자라는 고구마 이야기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의 하나로‘고구마랑 다육이랑’ 바구니 정원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석한 대상자는 “힘들어하는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며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오늘 만든 바구니정원 고구마에 싹이 잘 자랄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곳에 늘 도움의 손길로 봉사하시는 해야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리며, 작은 관심으로 시작된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큰 나비효과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어울림장터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에 걸쳐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소한 공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주민공동체, 소상공인 등 27팀이 판매자로 직접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추석 맞이 농산물 등 다양한 판매 공간과 각종 체험 공간이 마련돼 담양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더불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조성으로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장터가 관내 공동체,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에서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역사 왜곡 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욱일기 사용 금지에 대한 법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들의 강제징용 현장임에도 일본 정부는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 없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하여 과거의 만행을 미화하며 역사를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상징물이지만 일본 내 일부 세력에 의해 단순한 전통 문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난 현충일 부산의 한 아파트 욱일기 게양 사건, 욱일기 벤츠, 욱일기 응원, 콘서트 스크린 욱일기 표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등장하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욱일기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법적 장치를 마련하여 욱일기 사용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며, “현재 많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접수를 이달 23일까지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대장 상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특성이 변동되어 지가산정과 검증이 완료된 1,887필지다. 공시지가는 시청 누리집 접속▶ 전자민원▶ 분야별민원안내 ▶지적(부동산)에서 필지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시청 민원지적과·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편리하게 온라인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권 및 각종 세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여 의견이 있을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장애인 가정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기존에는 장애 경중에 따라 심한 장애 100만 원, 심하지 않은 장애 70만 원으로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 5월 조례 개정을 통해 부모의 장애 등급과 유형 구별 없이 120만 원을 균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12개월 이상 거주한 장애인 부모로, 자녀 출생신고 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라도 중복지원을 불가하며,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사업’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정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8월 기준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430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민 보호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본 대책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 기종별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운기,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 사용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금지 ▲성묘철 예초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시는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11월까지 마을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현장실무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재해(농기계)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최대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6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전통 씨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의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씨름협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록 차밭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국가농업유산 축제장에 특설 씨름판을 설치해 관광객과 외국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성인 남자부와 여자부 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씨름 대회는 前 한라장사 이기수 장사가 진행하고 여수공고 씨름단이 시연에 나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남녀노소 미취학 아동까지 체험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모래판 위에서 간단한 씨름 기술 및 샅바 매는 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실도 운영돼 유산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경기복과 기념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