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 선정을 위해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군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추모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편의 응모작들 중 1차 심사로 선정된 10편과 기존 사업 명칭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을 포함하여 총 11편의 명칭을 놓고 영광군 누리집(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며, 영광군은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내부 검토 후 9월 중에 정식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대상 명칭으로는 ▲영광군 천년의빛 추모공원 ▲영광 추모의 숲 ▲영원의 뜰 ▲영광 빛누리 추모공원 ▲천년기억공원 ▲영면원(靈眠園) ▲영광상사화추모원 ▲영광 위안의 숲 ▲하늘바람(꽃)추모공원 ▲하늘길영광추모공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등 총 11편으로 1인당 2편씩 선택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모공원의 명칭을 선정하고자 하오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친자연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아트바캉스 행사장에서 군민 및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 효과가 다른 재료보다 우수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나무 피리 만들기, 곤충 만들기)을 제공하여 체험의 재미를 더하고, 목재를 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목공예기능인 양성 교육 등을 안내하고, 관내 산림휴양시설 홍보물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산림휴양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고흥군은 국산 목재 이용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유아숲체험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통 한옥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3일 고흥고등학교 정문에서 고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흡연 예방 외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및 음주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 정문 앞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는 노담세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는 슬로건을 외쳤으며, 슬로건이 적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소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은 고흥고등학교에 이어 11월 20일에는 고흥산업고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31일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고흥아트바캉스–영화가 있는 밤’ 행사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주제로 하는‘고흥에서 소통하는 온가족 영화음악’ 공연과 나만의 팝콘 통 만들기, 반딧불이 만들기, 여름 별자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휴양공원사업소의 목공예 체험과 문화갑계‘별이랑우주랑꿈이랑’팀의 별자리 관측체험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여름밤과 영화를 주제로 한 만화영화 상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온 가족이 ‘영화’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아트바캉스는‘추석놀이’를 주제로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추석 전통놀이 등 신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일반인을 위한 비기너 이벤트도 마련되어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냈다. 팔미아노 희재 선수(영양군)는 남자 롱보드 및 숏보드 오픈부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선수 중 기량이 돋보였다. 코리아오픈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를 결정하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였으나, 파도가 높지 않아 패들레이싱 경기(패들링으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우선순위 경쟁)로 대체됐으며, 포인트는 적용되지 않았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생각보다 파도가 높지 않아 서핑하기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방문해주신 많은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여름 무더위도 막을 수 없었던 8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가 3천여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으로 떠나는 8090 추억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물관 무료 관람 ▲활력·힐링 콘서트 응답하라! 8090 ▲미디어아트 아크릴 컬러링 체험 및 보석 십자수 무드등 만들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8090세대를 겨냥한‘활력·힐링 콘서트’에는 서혁신 밴드의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봄앙상블의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합주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 실력파 듀엣 더블루 이어즈가 ‘여행을 떠나요’,‘아로하’,‘신호등’,‘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인기 가요를 연이어 열창하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것이었다. 또한, 무료 체험으로 준비한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컬러링과 보석 십자수 무드등 만들기 부스에는 행사 내내 긴 줄이 이어졌으며, 체험을 완료 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8월 30일 풍양초등학교 천등관에서 국제 로타리 3610지구 풍양로타리클럽과 순천의료원 두룸박 의료봉사단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을 비롯한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풍양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건강상담, 영양수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풍양로타리클럽에서는 어르신 안내 및 질서유지를 돕고,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의료봉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요즘 계속된 폭염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진료도 해주고 영양제도 놔줘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면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와준 순천의료원 두룸박 봉사단과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2024년 제주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제주 실현을 위해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유·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의 세대가‘치매인식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교육, 사회공헌, 치매관리사업 홍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SBS영재발굴단 출연과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청소년 작가 전이수와 함께 치매를 주제로 한 특별한 동화책을 발간한다. 전이수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창의력, 독특한 색채감을 통해 완성된 동화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는 9월 2일 발간됐으며 희망하는 도서관과 도내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동화책'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시즌 여행객을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가을편을 발간했다. 2024년 추석 연휴는 이틀의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간의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290,992명으로 제주도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월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감소폭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제주 관광의 회복세를 보여주며, 가을 시즌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가을편은 소셜데이터를 활용해 ‘추석’과 관련된 연관어를 분석하고,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이유를 분석했다. 2022년과 2023년 두 해의 추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우뚝 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균형 인사의 실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사는 △조직 내 균형적인 인사 실현을 위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근로환경 속에서 직원 모두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직원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의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가 직장 내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양성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45차 학술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및 3건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표고, 동충하초, 느타리, 트러플등 버섯을 활용한 품질 특성, 발효 기능성 확인 등 총 8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다. 그중 ▲표고 식물성 유산균 발효물을 활용한 소스의 품질 특성 ▲포장 필름과 저장온도에 따른 팽이버섯의 품질 변화 ▲유용 성분 함량에 따른 느타리버섯 엽산의 최적 추출조건 확립에 관한 연구 등 3건의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날 서경순 박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식품의 저장가공·유통과 이와 관련되는 학문 분야 전반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는 학회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표고를 포함한 진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윤환 ㈜베스타 대표(전 재경유치향우회장)는 최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3천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역사회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미래세대를 위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베스타는 연구와 개발 노력으로 특허 획득 및 자체 브랜드화를 통하여 좋은 품질의 스포츠 용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김윤환 대표는 “고향 농촌의 현실상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