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수종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총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가족을 위한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과 가족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고 지금이 출생률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전국적 현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생활탐구 영상을 제작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는 ‘OK! NOW, 페어 패밀리(Fair Family)’ 프로젝트와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토크콘서트와 가족포럼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수종 위원장이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가족관계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가족포럼에서는 김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과 강민희 호남대학교 교수가 ‘변화하는 가족, 2040세대의 가족인식 공유, 전남 행복시대 가족문화상’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3일 광양읍 ‘올리브 목공방’에서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가 개별발대식을 개최하고 격려활동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올리브 목공방’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환경 친화 조형물 설치, 귀농 청년 목공교육 등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날 열린 행사는 사회적기업 올리브 목공방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관계자 25명과 2024년 활동기업 올리브 목공방 임직원 3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협약서 작성, 격려품 전달, 봉사활동 순서로 식이 진행됐으며 목공 현장에 꼭 필요한 공업용 선풍기, 자재 선반 등을 격려품으로 준비한 점에서 주최 측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올리브 목공방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추구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동반성장혁신허브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나눴다”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2011년 광양시, 포스코,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의 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윤리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3일 담양군 관내 모당요양원과 온누리재활원을 찾아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규현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모당요양원 등 시설관계자는 “이 위원장은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면서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고 계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규현 위원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담양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전라남도의회에서 자유무역협정(MegaFTA)대응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상임위와 의원의 징계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9월 3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당신이 도입할 AI 의도대로 동작할까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AI행정 서비스 도입시 위법 요소 등 사전 인지 및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관련 기술·법·표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가 ‘AI의 윤리적 동작과 행정의 책임’,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 소속 고인선 변호사가 ‘AI서비스 도입·발주·사업관리 등에 필요한 관계 법령’,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권종원 센터장이 ‘국제표준으로 바라보는 AI 관리 체계’ 등을 강의했다. 정다은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정책·시책은 물론 행정서비스 등 여러 곳에서 AI를 접하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의회 직원들부터 AI 신뢰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업무에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지난 7월 1일 제주도민의 숙원으로 출범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에 부응하며 위로와 안식의 휴식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은 출범 후,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심리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통합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으며 지금까지 누적 내소자 1,315명, 치유·재활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333명에 이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방문치유팀’의 신설로, 그동안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던 읍면지역 대상자 중심의 1:1맞춤형 통합관리와 심리상담, ‘찾아가는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이 제주시 한립읍, 서귀포시 중문동과 강정동 지역 보건소와 연계하며 본격 운영 시작됐다. 이를통해 지역별 방문형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와해됐던 사회 공동체를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대상자 맞춤형 심리 상담, 미술·음악·원예·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신체 재활을 위한 운동 치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3일 오후 3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몽상블라주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몽상블라주 국제전에는 전라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참여작가,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기념 축사에 이어 전시작품・작가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가정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으로 다문화와 외국인 가정의 학생수가 무려 1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더욱이 도내 초중고 852곳 중 24곳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50%를 넘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전남도립미술관의 특별 전시회가 무엇보다 의미가 깊다”며 “다채로운 작품세계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존중과 포용의 사고를 넓혀 나갈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도민들께서 훌륭한 명품작품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몽상블라주 국제전은 한국작가 박문종씨 외 5명, 해외작가 6명이 참여했으며 9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회화, 영상, 설치 등 2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악구 봉선로 317에 위치한 은천교 삼거리 분수대 공원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곡성군 재경향우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는 9개 농가(단체)가 참여해 8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햅쌀, 흑찰옥수수, 토란, 토란대, 고사리, 참기름, 들기름, 도라지, 알밤, 곶감, 감말랭이, 꿀, 건죽순, 쌀 조청, 콩가루, 청국장, 된장, 햇땅콩, ABC즙, 부각 등이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농가의 소득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곡성 농·특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농촌공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개발 추진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개발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바람직한 농촌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시설물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지역 내 미흡한 시설물 운영관리 극복과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체계적인 주민현장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곡성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주민주도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마을기자단' 15명을 모집해 지역의 숨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일 교과연계 교육과정 강사진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마을교육과정 운영 우수 지역인 고흥군에서 진행됐다. 고흥 마을대학 이수일 이사장을 초청해 마을 대학 설립과정과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들었다. 이어서, 조경희 대표의 고흥 특화산업 연계 시설인 라벤더 치유농장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숲과 연계된 마을교육 현장인 봄햇살마을학교 정종권 대표의 봄햇살케어팜을 방문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듣고 곡성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재곡 연구회 김정옥 강사는 “교과연계 마을강사 역량강화 2차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곡성군과 고훙군 마을교육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의 마을교육자원과 숲 생태 특화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더 많은 사례를 소개하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키지컬100’이벤트를 운영한다. ‘키지컬100’은 키즈와 피지컬100(유명 리얼리티 예능)이 합쳐진 단어로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이벤트이다. 메인 이벤트로는 ‘키지컬 오래매달리기’와 부모님들이 참여해 턱걸이를 하는‘철봉왕을 찾아라’, 참가자들이 정해진 훌라우프에 볼풀공을 옮기는 ‘키지컬 공을 옮겨라’, 풍선을 가장 크게 부는‘키지컬 풍선 다이나마이트’등이 진행된다. ‘밸런스보드에서 중심 잡기’와 ‘어린이 양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를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주말과 공휴일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운영되며, 10시부터 17시까지는 중앙광장에 펼쳐져 있는 밸런스보드와 어린이 양궁, 철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곡성 심청 어린이 대축제’가 열리는 관계로 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섬진강변과 산, 들을 내려다보며 활강하는 패러글라이딩은 곡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데 최고다!”‘곡성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한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섬진강과 곡성의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최고의 스릴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극찬한 ‘곡성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여러 예능과 해외 TV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곡성의 대표 익사이팅 레저 프로그램이다.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 기차마을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유와 스릴, 모험을 4계절 내내 경험할 수 있다. 총 3개의 비행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최고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비행사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은 이륙부터 비행 동안의 모든 경험을 영상으로 촬영해 나만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곡성 패러글라이딩 이일규 대표는 “곡성 패러글라이딩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패러글라이딩은 연간 12만 명이 체험하는 안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최고의 레포츠다”며, “최고의 비행사와 함께 곡성에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빛가람동에서 청렴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맞춰 나주시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사학 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이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의체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 기관장들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관장들은 ‘청렴은 곧 공공기관의 기본 가치’임을 강조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청렴의 모범을 보이면서, 시민들과 더불어 청렴 운동을 활성화하고자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이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반부패 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는 리플렛과 청렴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시민들이 반부패 신고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