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21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제9회 소호연안 쌍봉동민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동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노래자랑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고, 푸짐한 경품행사에서는 관람객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서예, 수채화,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박건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동민들을 위로하고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쌍봉동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쌍봉동민이 함께 모여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이자 힐링의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남해안 거점 도시,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여수를 위해 쌍봉동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도전! 2022 여수학생 미래기술챌린지’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초등학교 가족팀, 23일에는 중학교 친구팀 등 총 130개 팀 28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가상현실 여수 미래도시 만들기, 메타버스, 드론, 로봇 등 총 9개 과정으로 팀별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돼 챌린지 수행 결과에 따라 총 3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몰입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미래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느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팀별 협업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학생과 학부모에게 미래시대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AI러닝,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진로역량 양성 클래스, 주특기 주말 프로젝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실 등 다양한 미래체험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0월 25일 소라면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현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 미곡’ 1,778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금년 매입물량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4만 4,439포대(40kg/일반벼 4만 2,199, 친환경 벼 2,240)로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눠 매입하게 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최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 당 3만원으로, 공공비축 미곡 매입 직후 우선 지급받게 된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대상 품종 외 출하를 막기 위해 수매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특히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서 제외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에서는 매입 현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시차제 출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한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 완료 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일,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 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3년 만에 돌아온 ‘2022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22일 저녁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순신광장 앞 해상 일원에서 약 3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축제에는 19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가을밤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시내 곳곳은 이른 시각부터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고, 식전공연에 이어 불꽃축제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300여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이어 간단한 개막식과 함께 가을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불꽃쇼의 감동은 버스킹 공연으로 고스란히 전달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도 함께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문봉 여수밤바다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불꽃축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지난 20일 소라면 대포4구 독거어르신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12가구를 방문해 ‘안전 드림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안전 드림 서비스’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전기, 소방 등 주택 전반의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한 시설은 교체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 8월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한국KPS 여수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석유화학 여수지사, 여수시노인복지관 6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서비스에도 6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전기와 가스시설 점검, 자동가스차단기, CO감지기 설치, LED 등기구와 전선 교체, 소화기 설치 등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택 전반을 수리했다. 한국석유화학 여수지사에서는 이불 12채를 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각 세대에 선물하기도 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도 건강 체크,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천연 디퓨져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마을 어르신들께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소라면 대포4구 유영초 이장은 “마을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내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나눔숲, 나눔길 등 생활권 녹색환경 조성과 숲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녹색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 분야 중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문수주공아파트 인근 녹지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로 녹색자금 4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포함 총 7억 4천만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무장애나눔길 0.8km’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목재데크, 친환경 포장재(황토 등)를 이용해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내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에도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돼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수주공아파트 인근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무장애도시 조성과 보편적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에서는 신속한 구호 조치를 통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를 구했다고 전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19) 12시경 여수시 삼일동 소재 식당에서 교통관리계 소속 교통경찰 경사 김◌◌등 5명이 점심 식사 중 갑자기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남, 50대)을 발견하였고, 즉시 119에 신고 후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의 구호 조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도록 하고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경사, 차○○경위는 “동료들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식당 내에 있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보고 응급환자라는 것을 인지했다.”“바로 입을 벌리고 기도를 확보 후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구호 조치를 했는데 남성이 의식을 되찾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60일간 배수지와 물탱크 42개소의 청소‧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청소 시 시설물 점검과 보수도 병행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4일 종화수정배수지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지만, 물탱크가 하나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개 지역 약 645세대에 일시 단수가 실시된다. 10월에는 ▲24일(09:00~13:00) 자산공원 일원 ▲27일(09:00~13:00) 두암택지지구 일원 ▲31일(09:00~13:00) 현암도서관 일대에서 단수된다. 11월은 ▲15일(13:00~17:00) 남산동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17일(13:00~17:00) 성두마을 일원 ▲21일(13:00~17:00) 구봉중학교 일원이 단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단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수 지역에서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손양원 목사 순교 73주년을 기념하는 ‘용서를 넘어선 사랑’ 공연이 10월 23일 오후 5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사랑과 용서의 실천을 몸소 보여준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11월 2일 서울 영락교회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손양원 목사를 기리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양원 목사’는 1939년 7월 14에 여수 애양교회에 부임해 어려운 시대적 여건 속에서도 한센병 환자를 돌보고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는 등 온전한 사랑을 실천한 순교자이다.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용서를 넘어선 사랑’은 지난 2004년 제작돼 미국과 국내에서 총 450여회 이상 공연돼 3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손양원 정신문화 계승사업회 여수대표 강점석 목사는 “손양원 목사님은 한국교회를 초월해 세계교회가 그 삶과 정신을 추앙하는 사랑의 순교자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손양원 목사님을 기리고 애국애족의 민족정신까지 닮아갈 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이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안심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의 환경안전 규정준수 및 관리 수준에 대한 인증을 통해 환경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웅천어린이집은 환경부가 지정한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특히 환경안심 인증을 위한 4개 분야 11개 항목의 준수를 위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실내 공기질 관리, 석면 안전 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펼쳐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일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채용업체와 간접 채용업체로 1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현장 상담과 채용이 이뤄진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채용관을 방문하면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취업준비관과 직업정보관에서는 여성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희망직종 결정을 위한 적성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여성일자리와 직업훈련 변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