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13회 여수평생학습박람회’가 11월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출발, 평생학습으로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공연 팀과 21개 전시 팀이 참여한다. 참여 팀들은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며, 회화, 서예, 공예 등 열정이 담긴 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전시실 및 로비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전시와 성인문해 시화전이 열린다. 11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다만, 당초 개막식 이후 개최 예정이던 경연대회는 6일 이후 자체 실시해 시상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문해 골든벨이 개최돼 느지막이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홍보 체험관도 4일과 5일 이틀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달려라 거북선 체험, 한지공예, 액자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여수 테크니션 스쿨’ 14기 교육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지원서는 여수시청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2022년 5월 2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과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제14기는 내년 1월부터 9개월간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주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들의 여수산단 기업 취업을 돕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0년 1기부터 올해 13기까지 수료생 498명중 447명이 취업해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웅천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밤샘 복구작업을 실시해 바닷물 유입과 추가 붕괴위험을 차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레미콘 60차와 25톤 덤프트럭 100회차 분량의 토사를 밤새 교반 타설했다. 현재 붕괴지점 되메우기는 완료된 상태로, 공사 현장의 지반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토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현식 부시장은 사고 발생 후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했다. 시는 관계 부서를 중심으로 11개과 7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밤샘 응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인근 상가 4개동의 이용객 1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도 실시했다. 이번 사고 현장에는 여수시,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포함 약 200여 명의 인원이 긴급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에서 긴급 점검한 결과 인근 상수도 관로 및 도시가스 배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기명 시장은 “밤샘 복구작업으로 현재 바닷물 유입과 추가 붕괴위험은 차단한 상황이다. 현재는 공사현장 지반 안정화를 위해 토사를 지속 투입하는 단계로 주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일 오후 4시경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골드클래스더마리나) 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 중 높이 5m의 흙막이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만조와 겹쳐 공사현장으로 해수가 일부 유입됐다. 현재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정 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작업과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근 상가 6개동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남면 태생 ‘배세동(裵世彤)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배세동 선생’은 1919년 김제 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 해 3월 13일 전주읍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뒤 김제에서 만세 운동을 일으킬 것을 동지들과 결의하고, 3월 20일 김제군 수류면 원평리 장날 거사를 벌였다. 거사 당일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나눠주고 장대에 큰 태극기를 달아 독립만세를 고창하자 군중 수백 명이 호응하며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이후 일경과 헌병에 의해 시위가 해산되고 주동자로 체포되어 그 해 4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배세동 선생은 석방 후에도 일경의 감시에 쫓겨 유랑생활을 거듭하다, 1942년 여수에서 일경에 재 검속돼 심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11월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필코리아하이테크 안익준 대표를 초청한 이날 강연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브랜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도시브랜딩’은 도시가 지닌 철학과 존재 목적, 문화 등 보이지 않는 가치를 녹여내 사람들이 그 도시에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I♥NY(아이 러브 뉴욕)’이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여수시만의 아이디어 컨셉을 찾아 가치창출과 도시브랜딩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꼭 생각해봐야할 화두를 던지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공직자 아카데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4일까지 사전대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먼저 13개 기능 19개 협업부서로 T/F팀을 구성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우려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대응을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중장비의 경우 여수시 건설기계연합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원장비로 지정하고, 응급복구 상황발생시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근로자 등 한파위험 노출자에 대한 예방대책도 마련한다.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방풍막 등 각종 한파 저감시설과 한파 쉼터 400여 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최영철 여수시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 22개 시군의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은 합리적인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여수시 민원지적과 양은영 주무관은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춘 개별공시지가 업무 추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여수시가 2022년부터 추진한 ‘QR코드를 활용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홍보’와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 부서 간 업무 협업’ 사례를 연구해 지가행정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개인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중요한 자료이다.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달 전라남도가 실시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40억 원의 시설비(전액 도비)와 매년 2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시는 병원 자체예산 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층에는 산모실 15실, 영유아실, 수유실 등이 설치된다. 5층에는 가족실, 좌욕실, 테라스 하늘정원 산책길 등이 추가 설치되며, 6층에는 모자교육실, 피부관리실, 건식사우나, 휴게실 라운지, 테라스형 산책코스 등이 증축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시스템 공간을 확대하고, 첨단 의료장비 보강, 메타버스 가상예약제도 도입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우리 지역 산모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개 기업(단체)을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로조경을 시작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베스코, ㈜승진엔지니어링, (유)바나산업, 여수콘테이너, 한려새마을금고, 봉두3구 청장년회가 우리마을 착한 기업(이웃)으로 선정됐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라면 행복천사 기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뜻을 함께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온정을 모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따뜻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열린 ‘2022 여수슬로푸드 한국축제’가 막을 내렸다.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슬로푸드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사)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회장 김종덕)가 주최하고 (사)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여수지부(회장 한해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수의 맛, 남도의 맛, 한국의 맛 ’라는 주제로 지자체 중 여수시가 처음으로 후원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슬로피시 컨퍼런스, 맛의 방주 세미나, 맛 워크숍(여수의 갓, 갯가음식, 장, 나물, 와인), 음식의 향연, 슬로푸드 활동사례 발표, 강창건 명인의 다금바리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색다른 음식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해 회원들이 행사기간 내내 쓰레기 배출 최소화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종덕 회장은 “슬로푸드 운동은 전통음식 문화를 보전하고 사라져가는 토종 음식자원을 발굴, 확산시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면서 “여수시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기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금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 상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특성이 변동된 3천 797개 필지로, 지가산정과 검증이 완료된 필지다.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여수시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말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되는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자료이므로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