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 강화 및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인권보호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제주도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서울 소재 스포츠윤리센터 회의실에서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과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교육청과 스포츠윤리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하는 인권감시관 정책을 통해 도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 강화 및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운동부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예방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 관계자는“학생선수들의 인권침해 방지뿐만 아니라 도내 학생선수들이 이용하는 훈련장 및 시설물을 점검하여 학생선수들의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실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의 위태로운 상황을 인지하면서 지난 4월에 개최된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토론회에 이어 2024년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토론회 두번째 제주시민평화운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이태호 소장이 “제주지역에서 시민평화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하고, 이어서 본격적인 토론은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준비 모임의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외 토론자로는 (사)제주YMCA 김지숙 사무총장,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최성희, (사)제주여민회 강은미 전 공동대표, 제주녹색당 김순애 운영위원장, 민주노총제주본부 김예환 조직부장이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제주지역 각계각층에서 평화운동을 하는 단체들로, 제주지역의 시민평화운동들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제주시민평화운동의 미래적 지향성을 모색하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제주평화를 위한 비핵지대화 제도화 방안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재가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 ‘일상의 행복 속으로’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2차 암 예방교육 △아로마 테라피 △원예요법 등 재가암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방장산 숲체험에 이어 이번 달에는 백암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듣고, ‘백양사 싱잉볼 명상’ 시간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현재 재가암 환자 대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보충영양식 제공,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가을철 독사 물림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가을철 독사물림 사고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7월 보건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살무사항독소 주사제를 강진의료원에 배정한 바 있다. 살무사항독소 주사제는 독사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약품으로 보건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비치를 하고 있지만 정맥주사해야 하는 등 사용이 쉽지 않아 최근 몇 년 동안 사용 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진군은 보유하고 있던 항독소제 7개를 강진의료원에 배정해, 독사에 물린 응급환자에게 적기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강진의료원 응급실에 뱀에 물려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7명(9월 현재)로 끊이지 않고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독사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잡초나 풀이 많은 곳은 긴 막대기로 헤집어 확인 ▲목이 있는 신발과 긴바지를 입고,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 ▲야간에는 전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독사에 물렸을 경우 머리 모양을 기억하고 물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실내체육관,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개최된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 강진군의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 초등학생 선수, 약 77개팀 600여 명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안세영 탄생을 위해 전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을 통해, 선수 육성 및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맛집, 강진반값여행을 사전에 안내해, 대회가 없는 날에는 선수단이 관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라며,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정상을 가르는 대회인 만큼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거두시고, 소중한 추억 또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문화원은 지난 21일 옴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다산인(人·in) 강진향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옴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향교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빙고 정약용 보드게임’, ‘컵놀이’, ‘파라슈트 놀이’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삼미자 어린이와 다산 선생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다산 선생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이어 다산에 관한 OX퀴즈와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빙고 정약용’ 보드게임이 차례로 이어졌다. 빙고 정약용 보드게임 카드는 강진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에서 제작했으며, 총 136장(34종) 카드는 모두 다산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옴천초 박동진 교사는 “고즈넉한 강진향교에서 보내는 토요일 오후 반나절을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린다. 다채롭고 정성스러운 교육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바른 품성을 키우는 기회를 갖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상점으로, 브랜드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의 ‘반값여행’과 함께 우수한 농수특산품들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초록믿음 정기구독 서비스 홍보를 통해 온라인 구매 유도와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MZ들의 ‘경험 소비’ 성지인 성수동 ‘아뜰리에’에 마련됐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진 하멜촌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체험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 신청은 초록믿음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군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초록믿음 강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쇼핑몰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전 품목 20% 할인과 함께 팝업스토어 방문객 추가 할인 쿠폰 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지난 1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동면 1가구, 작천면 2가구를 직접 방문해 토사물 정비와 폐기물 수거, 집기류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폭우로 인한 강진군 내 침수 피해 가구는 25일 현재 기준, 74가구로, 이 가운데 22가구는 자력 복구를 마쳤으며, 52가구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투입되어 침수 가옥 정리 및 이동 세탁을 추진 중이다. 피해 주민은 “빗물이 집안으로 들이닥쳐 정말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e스포츠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여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선보인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이터널리턴 등 총 3개 종목(팀전)으로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600만 원(종목별 각 200만 원)’이며 종목별 1위부터 4위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주어진다. 종목별 경기 방법은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토너먼트 단판제’, ‘이터널리턴, 조별리그 단판제’ 방식이며 예선전은 대회 개최 전 10월 5일과 6일 온라인으로 사전에 열린다. 대회 당일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4강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을 진행해 종목별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지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스마트 기술로 축제 현장의 복합문제를 해소하고 관광객의 축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시범사업이다. 이번 축제에 실증될 기술은 ▲(스마트 지도 ㈜딥파인) 지도 기반 특화 서비스 구축 ▲(스마트 안전 ㈜피치에이아이) 축제 혼잡도 예측 및 안내 서비스 및 관광객 집객을 통한 성과분석 ▲(ESG·안전·콘텐츠 ㈜시정) 이동식 스마트 AED 키오스크 ▲(스마트 주차 ㈜베스텔라랩) 주차 솔루션 구축 ▲(스마트 결제 ㈜유디아이디) NFC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솔루션이다. 특히 스마트 지도와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접목, 금남로 일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되는 기술은 혼잡도·우회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스마트 AED 키오스크의 경우 금남로 전일빌딩 인근 1개소를 상시 설치되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맞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디카 시(詩)의 울림’ 프로그램 주요 성과를 총망라 한 시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카 시(詩)’는 사진과 시의 합성 용어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 담긴 감성을 시로 표현한 작품을 일컫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8월 14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책자에는 9명이 참여했으며 총 18개 작품을 수록했다. 해당 작품은 유·무형의 자원이 산재한 동구의 정겨움을 알기 쉽고 친숙한 언어로 구성됐다. 동구는 발간한 시집을 동구평생학습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작품집 발간을 계기로 세대와 경력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도 운영, 주민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미로 탐험 클럽:상상력 대모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미로센터에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자연,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정 표현 능력을 키우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놀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 기수당 5회차씩 총 2기수 운영되며 ▲1회차 ‘감정의 미로’ 감정 표현하기 ▲2회차 ‘몸의 미로’ 그림자 드로잉과 보물을 활용한 작품 제작하기 ▲3회차 ‘꿈의 미로’ 꿈 그림일기와 구름 무드등 제작하기 ▲4회차 ‘자연의 미로’ 소리를 수집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5회차 ‘탐험가의 축제’ 작품 전시·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