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난 5일 화양면 나진초등학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나진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40여명, 여수시 기후생태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 ▲남해안 남중권 COP33 유치 홍보 ▲맞춤형 기후위기 교육 ▲탄소중립 실천다짐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념사진은 나진초등학교 홍보관에 전시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난 11월 16일 ‘남해안 남중권 COP33 유치 기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후 첫 행보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나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위기가 전 시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우리 여수가 남해안 남중권과 함께 COP33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학의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수산홈텍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5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7일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하영제 ㈜수산홈텍 부사장, 성준규 전무이사, 강현태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수산홈텍은 가스센서, 가스누설경보기, 가스누출경보차단기, IoT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10월 포항과 무주에서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잇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하영제 ㈜수산홈텍 부사장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뉴스를 접하며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에 안전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추운 겨울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넘쳐나길 바라며, 지속적인 회사 성장으로 더 많은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겨울철 가스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신 ㈜수산홈텍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우리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전남과학고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합격자인 김윤서 청소년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만점을 받고 센터의 지원으로 꾸준히 학업에 매진한 결과 전남과학고에 합격하게 됐다. 김윤서 청소년은 “또래들과 조금 다른 낯선 길이라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검정고시는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균형을 이루며 학교 밖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합격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수시에서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살 수 있도록 검정고시 등 학습지원은 물론 개인 상담과 멘토링, 직업체험 등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추가 지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문수지역아동센터를, 6일에는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과 함께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3개 기관‧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0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문수지역아동센터와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사업, 치매 자원봉사 참여 등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돌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할 문제다.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추가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6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2년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재가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장기요양)서비스 유공자 표창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노인장기요양기관 핵심구성요소와 돌봄),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3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33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70개소 등 총 134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서정신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녹녹치 않은 환경에서도 복지의 최일선에서 항상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주시는 돌봄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여러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돌봄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선진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음식업소 27개소에 입식테이블을 지원해 총 298세트(의자 포함)를 교체했다. 업소 당 지원하는 보조금도 기존 10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해 교체비용의 50%는 보조금(총 4,500만 원)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영업주가 부담했다. 좌식 식사문화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입식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의 생활패턴과도 맞지 않아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음식업소 262개소의 입식테이블 2,880세트를 교체 지원(보조금 2억 7천만 원)했다. 시에서는 음식업소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시작해 많은 음식업소에서 교체를 완료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을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도서지역 음식업소 입식테이블을 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370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액이 4억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상반기 사업 기간은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근로자는 주 40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9,62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가구소득,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고, 내년 2월 1일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1박 2일 ‘2022. 학부모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여수 디오션 리조트 및 유월드 루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녀의 장애로 인한 가정 내 양육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유관 기관 연계를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및 자발적 모임의 기회 제공 효과가 기대된다.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은 스물 한 가정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진행된 가운데 가족들 서로간의 정보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또, 유월드 루지테마파크에서 루지 체험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1박 2일 동안 우리 가족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부모님들과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며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과 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워킹맘들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mom편한 힐링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시 ‘mom편한 힐링타임’ 행사는 롯데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의 후원으로 롯데CSR 통합브랜드인 ‘mom편한’ 사업을 통해 여성과 엄마가 맘 편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참가인원을 분산해 1, 2차로 재개됐다. 지난 10월 1차 행사에서는 이틀 동안 해남군 흑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12월 제주도 1박 2일 행사에는 워킹맘들만 참가해 힐링 관광지를 둘러보고 전문가를 초빙한 ‘올바른 자녀 양육과 관계 향상을 위한 대화법’ 강의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워킹맘은 “12년 동안 직장에서 일하고 집에 오면 다시 집안일을 해야 하는 삶에 지쳐있었는데, 이번 행사가 올 한해 고생한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 된 것 같다”며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첨단소재사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장과 가정에서 지친 워킹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일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청년몰)에서 ‘2022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한마당 행사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으로 연기 개최된다. ▲소원마켓(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프리마켓)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공예체험 ▲밴드 공연 ▲크리스마스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정책상담이 진행되며, 행사 당일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안심식당 74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총 371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수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업소이다. 안심식당에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과 스티커가 지원되고,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와 ‘여수 맛’ 앱에 등록,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목록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또는 ‘여수 맛’ 여수시 관광문화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정업소에도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여수시는 안심식당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 2차 지정 취소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지역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농가에 이번 달 9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89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이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0년부터 지급한 공익직불금은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는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0.5ha이하에 연 120만원이,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게 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여수시는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소득 요건과 적격 여부 등을 검증한 후 지난달 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4,623농가에 55억 원을, 면적직불금은 3,725농가에 34억 원을 신청 당시 제출한 농가별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