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 ‧ 성묘객들의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7~9월에 많이 발생하며 실외 작업이나, 등산, 벌초시 주의를 요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첫째,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나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한다. 셋째, 벌집과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넷째, 벌에 쏘였을 경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다섯째, 벌에 쏘인 후 가려움, 붓기, 약한 통증의 증상과 더불어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초 ‧ 성묘 시 주변에 벌집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하지 말고 현장에서 신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하반기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8.26.~10.18., 2개월간)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중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구조변경, 안전 장치 여부 등을 9월 한달 간 점검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통학버스 신고·접수시설은 5,417개이다.(’24년 6월 기준) 이에 따라, 전남청에서는 금일 오후 2시간에 걸쳐(14:00~16:00)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관내 경찰서·교육청·지자체(여성가족과, 체육지원과 등) 통학버스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요령·관련 법령 등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남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통학버스 운영자도 쉽게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합동하여 학교 주변 어린이 위협 행위에 대한 교통안전 활동 강화·등굣길 합동 캠페인·스쿨존 내 시설개선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렴주간(9월2~6일)을 맞아 4일 시청에서 ‘청렴 한 잔 캠페인’과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식사를 마치고 복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아이스티 등 음료를 전하며 청렴과 공정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엔돌핀’이 열린청사에서 문화공연을 더해 많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에는 광주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바이벌 방식으로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지식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이 참여해 당부말씀과 청렴 퀴즈대회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수평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등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응급환자수용 현황 및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병원은 현재 기존 의사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번아웃 등 극도의 피로감에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음에도 사명감 하나로 버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아픈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국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이 대한민국 국회를 꽉 채웠다. 광주의 대표정책은 알리고, 사람은 모으고, 국회‧정당과는 파트너로 하나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맞춰 지난 2일, 3일 이틀간 서울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정책전달식, 광주시 대표 혁신정책 토론회,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 국회의장 캐스퍼 전기차(EV) 탑승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은 ‘광주가 온다.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입법권·예산권을 가진 국회에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광주시 주요현안과 대표 혁신정책 등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광주발전의 힘을 모았다. 특히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례없는 성장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국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하고,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했다. 전남에는 2만 4천500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됐다. 전기차 충전기는 1만 1천600여기가 설치돼 있고, 이 가운데 약 13%인 1천528기가 지하에 설치됐다. 또 최근 3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8건(전국 166건)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T/F를 구성해 상황총괄반, 차량/충전시설반, 현장대응반, 해상운송반, 공공주택반 등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회재난과 등 5개 부서는 합동 안전점검, 예방형 충전기 보급,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 전기차 해상운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 관련 실과와 소방본부가 함께하는 전기차 화재예방 T/F를 구성,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향후 정부의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과 연계하고 전남 여건에 맞춰 민·관이 합심해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출산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시행 50일을 맞아 제도 개선 및 정착을 위해 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보건복지부와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제도 안내 및 추진 시 발생하는 미비점과 그 개선점을 공유했다. ‘출산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태어나자마자 빛을 보지 못하고 유기되는 갓난아이를 비롯해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호출산제’는 출생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이 출생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알릴 것을 의무화하는 출생통보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혼란스러운 ‘위기임산부’와 ‘출생아동’의 원가정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남에선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목포 성모의집이 지역상담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도 시행 이후 50일간 보호출산 신청 1건을 포함해 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고민정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보호출산제’를 통해 위기임산부와 출생아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어 영역(광덕고 교사 신희돈)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아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한 수험생은 조금 더 쉽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독서에서 사회, 기술, 예술의 3개의 지문이 연계됐으며, 문학에서 고전시가(호아곡), 현대시(북방에서-전현웅에게), 현대소설은 EBS 연계 교재의 수록 부분이 그대로 출제돼 시간 안배도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기술 지문이 주요 개념과 그 관계성을 파악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다수의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영역(숭덕고 교사 박영광)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경향을 보인다. 문제풀이의 기술을 요구하는 내용은 대부분 배제됐으며,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끔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두드러지게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계산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4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동신대학교 이상준 교수, 목포대학교 유창균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도시공사로부터 4개 분야 20개 단위사업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에너지밸리 관련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적정 부채비율 관리 등을 주문했으며 이달 23일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정확한 자료작성 등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도시개발 사업, 주거복지사업, 공공시설물 운영 및 관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역할과 책임은 중요하다”며 “공기업 대표로써 책임 의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4일에 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이광표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제 법령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지방의회 행동강령(갑질금지) 관한 내용 등이다. 또한, 신수정 의장을 포함한 전의원은 청렴 서약식과 청렴우체통 투함식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수수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직접 서명한 서약서는 청렴우체통에 담아져 1년 후 자신에게 전달되며 청렴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수정 의장은 “청렴이 신뢰의 출발점이므로 광주광역시의회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의 건,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19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안'등 4건 이다. 신수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9월 2일과 3일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실시된 ‘광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한편, 우리 시의회에서도 우원식 국회의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예방하고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4일 오전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 배상진 장성경찰서장, 정선영 장성교육장,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군수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며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