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여수학숙’의 2023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1월 4일부터 18일까지며 인터넷과 우편, 직접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과 대학교, 대학원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학업성적과 생활수준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6일 최종 입사생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학숙은 멀리 떨어진 학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귀가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취업 진로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사생 간의 친목 도모와 교양 함양을 위해 유적지 탐방, 체육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9월 조성된 공용식당은 다양한 메뉴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중 환경정비를 실시해 보다 쾌적한 거주여건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취업이나 진로 목표를 편리한 환경에서 이뤄갈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학숙 모집과 관련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4천 9백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전라남도에서는 여수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여수시보건소장과 보건사업과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을 전달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이동 시 안전을 위해 내부에 안전 바, 휠체어 고정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 서비스,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재활치료센터 이용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시 특화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으로 이동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 개선과 기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 지역 원로 예술인 3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2년 5월 최초로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 지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여수시에서는 미술 부문-강종래, 문학 부문-이성관, 음악 부분-박웅래 3명이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지정서와 함께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게 된다. 또한 책자 발간 지원과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도 간행물, 누리집, 소셜 미디어 등에서도 홍보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원로 문화예술인들이 계셨기에 지역 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2021년 실적)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등을 통해 시설 운영실적을 조사‧분석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이다.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총점 92점을 획득해 전국 71개소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조용연 여수시 도시미화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운영사(㈜여수엑스포환경)와 여수시가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발생된 음식물류폐기물이 우리의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여수시 월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관내에서 수거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2,400여 여수시청 동료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올해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본격 추진과 국제행사,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가막만 등 5개 만의 특성을 살린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할 것입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진모지구를 정비하고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서 해외 참여국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월에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를 개최합니다. 세계만협회 회원도시 25개국을 포함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회원 도시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갈 것입니다. 여순사건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과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해 시민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과 화태∼백야 간 도로 건설을 적기 추진해서 우리시 중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시는 현장조치 매뉴얼을 기반으로 여수국가산단가스사고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ㆍ폭발’ 상황을 가정해 시와 전남도, 11개 유관기관 및 롯데케미칼(주) 첨단소재 등 5개 업체, 2개 병원, 국민체험단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는 사전준비, 현장평가, 사후평가 등 23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관기관 등과의 우수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높은 참여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8일 ㈜와이엔텍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5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박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천만 원, 삼일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2천만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박지영 ㈜와이엔텍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선물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정성들이 행복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와이엔텍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늘 여수발전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특성과 미래상을 반영해 ‘여수미래혁신지구’로 브랜드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 법적 명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는 지역 이름에 따른 획일적 명칭으로 삼동지구의 미래 비전을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10월부터 전 국민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해 브랜드 명칭을 ‘여수미래혁신지구’로 최종 확정했다. ‘여수미래혁신지구’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산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중심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수미래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의 집적화 산업단지로,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분양 중에 있다. 현재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전남테크노파크 분해성고분자센터, 한국화학연구원(석유화학 촉매공정 실증센터,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전남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 연구개발 기관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명칭 선정을 계기로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지역경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8일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적행정,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평가를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토지행정분야 도내 으뜸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여수시가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 지적세부측량원도 전산화 특수시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세계측지계변환 시범사업,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 재조사사업,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도로명주소 홍보 등 토지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모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토지행정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얻었다. 앞으로도 시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수준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26일(월), 10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9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과 함께 ‘2023여수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민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의제에 발맞추어 여수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한데 모아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여수교육”이라는 2023여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인성이 바른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심화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가꾸며’ 디지털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재능과 꿈 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2023여수교육의 기본방향 및 주요교육활동을 계획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여수교육은 “현장의 의견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면서 꿈을 향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여수시는 이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재 비산 먼지 중점관리 도로 청소 강화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차량 보급(전기차, 수소차) 지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도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 한 해 동안 드론과 이동 측정차량 등 첨단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내년 7월 전 세계 20개국 55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인증 국제대회이다. 내년 7월 18일부터 23일가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 등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SPOTV를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서포터즈, 동호인 등 3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로서 여수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최근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함께 전지훈련 기지로서 사계절 온화한 여수의 장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으로 ‘2023 여수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