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철식)와 우둥한우(대표 윤상)에서 동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특허받은 친환경 오메가 곰탕’과 ‘한우 불고기’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빛가람동에 소재한 우둥한우는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하고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독거노인 무료 식사 제공, 사랑나눔 음악회 등 폭넓은 기부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철식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어르신들이 진하고 깊은 맛 나는 한우곰탕을 드시고 기운 내서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을 주관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사회복지관련기관 협력 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 협력을 수행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대접해 드리며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윤상 우둥한우정육점 대표와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9월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행남 효행상 시상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헌장을 낭독한 군민 대표 이정주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송됐던‘KBS 도전 골든벨! 영광군 해룡고등학교’편에 출연해 제23대 골든벨을 울려 영광군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알렸던 인물로 현재 영광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향에서 받았던 응원과 사랑을 보답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어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민의 상은 봉사단체 촛불회를 결성하여 12년째 활동하며 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 문화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영광읍 김성운(남, 73세)님과‘아너소사이어티 영광 5호’가입 등 기부문화를 실천하면서 2023년 전남 최초로 여자 검도실업팀을 창단하여 체육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군남면 장동우(남, 54세)님이 수상하고, 행남 효행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전통시장인 대인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빛을 발휘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인들이 중심이 돼 추진 중인 ‘대인 빛밤 야(夜)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등을 통해서다. 동구는 7일 대인시장 야시장 ‘대인빛밤야시장’ 개장에 이어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6시~밤 10시)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시장 상인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대인 빛밤 야시장’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개발한 대표 먹거리와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각종 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1만 원으로 4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만 원의 행복’은 여러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어플로도 주문이 가능해 MZ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즐겨 찾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Y프로젝트 관련 영산강·황룡강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청취하는 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핵심사업인 Y프로젝트는 ‘Y, 새로운 광주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맑은물 회복, 영산강 100리길 친수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맑은 물, 익사이팅, Eco, 연결이라는 4대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기간에 Y프로젝트의 선도사업 중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 현장, 서창 감성 조망명소 등 4곳을 방문하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Y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면밀한 감시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9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완도군에 위치한 ‘청해요양원’과 ‘청산뜨락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해요양원은 2004년 설립된 이래,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등급 판정을 통해 입소 자격이 부여된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돌봄과 보호를 받고 있다. 청산뜨락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 놀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위문에서 이철 부의장은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 능력 향상과 현장 임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서ㆍ파출소ㆍ구조대ㆍ경비함정 등 근무 중인 경찰관 총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격 훈련은 K-5 권총을 이용해 영점사격 5발 및 기록 사격 30발을 발사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격 점수는 개인 근무 평정에 반영된다. 특히,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은 파출소에서 보유ㆍ사용 중인 38권총을 25발 추가로 사격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한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해양경찰관들의 사격훈련은 단순히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자신감과 임수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년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해 주최한 9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가 전 국민의 놀라운 관심 속에 단 5분 만에 마감돼 행사 성공 개최를 예감케 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5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사전 홍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첫 행사인 9월 이벤트로 선착순 초성퀴즈를 진행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시간에 응모가 마무리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실감했다. 특히 이벤트 당첨자 100명 중 수도권 당첨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SNS 이용자들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10월에 더욱 보완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4회를 맞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화려한 전시로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오랫동안 자신만의 독창적 영농기술로 유기농업 실천에 앞장선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로 살면서 벼,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기타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농법으로 재배 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 조례’를 제정, 지금까지 25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저비용 고품질 유기농산물 공급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 및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하고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명인에게는 ‘지정서’를 수여하고, 농장에는 ‘안내판’과 ‘현판’을 설치한다. 또 전남도 친환경농업 정책 수립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태권도의 날’을 기념하여 태권도 시범 및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원 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전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노인복지관 실버 태권도 회원들이 참석해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철학과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으로 이번 태권도 시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함께 기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이주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영암 대불산단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차림표 및 포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이다. 전남노동권익센터와 전남 5개 지역이 참여해 도내 이주노동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다. 전남도는 농업, 어업, 제조업 등 주요 산업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이주노동자 수가 늘어나는 현실을 인식, 이주 노동자가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복지와 권익을 보호받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주 노동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금기시되는 음식을 표시하는 새로운 차림표를 식당에 설치하고, 포크 나눔을 진행해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남도는 이번 영암 대불산단 행사를 시작으로, 나주, 화순, 담양, 무안 등 지역 주요 농공단지에서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주 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고, 그들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주 노동자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9.1. ~ 9.7.)을 맞아 지난 3일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2024년 영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우클렐레,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주제 강연,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그 동안 여성문화센터 회원들이 참여했던 손뜨개, 재봉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양성평등과 가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영광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박빛나소장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중 가정 내 역할분담에 관한 내용은 여성단체 회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결혼, 출산, 양육 등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대우 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석명절 전후인 9.11~9.15(2주간)군민불편 최소화 및 진료공백 예방을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언론 보도의 응급실 인력 이탈로 인한 진료 차질 우려 상황에 따른 응급의료기관(2개소) 점검결과 응급실 뺑뺑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송), 피해사례 발생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연휴기간 내 보건소에‘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 상황을 모니터링을 위해 응급의료기관(2개소), 보건기관, 병의원 66개소, 약국 26개소 등 총 95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하여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에는 응급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응급실 부담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동네의원을 이용하고,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군 누리집,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