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지역 2022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크게 늘면서 ‘1인당 총생산’은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9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기준 시·도 지역소득’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지역내총생산은 96조 2천억 원으로 2021년보다 2조 5천억(2.6%)이 늘었다. 지역내총생산이란 1년 동안 지역에서 새롭게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한다. 이에 따른 전남의 1인당 총생산은 5천418만 원으로, 전국 평균(4천505만 원)을 크게 웃돌면서 울산과 충남, 서울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이 늘어난 것은 공공행정(4.7%)과 교육업(4.7%)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의 생산성 향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공행정의 증가는 매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남도의 노력이 빚은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소득 측면에서는 증가세가 확연하게 두드러진다. 총소득 중 가계 부분만 반영해 개인의 실제 소득수준과 가장 가까운 지표인 1인당 개인소득의 경우 2천375만 원으로 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일 쏠비치 진도에서 자활근로사업을 지원하는 도·시군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텁게 도약하는 자활, 함께하는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과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축하 속에 ▲자활사업 정책 방향 강연(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전남 자활사업 우수사례 소개(소방 방화복 세탁사업) ▲타지역 벤치마킹 발표(경로당 밑반찬 배달사업장·다회용기 세척사업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자활사업 참여자의 활동사진을 전시해 현장에서 자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여자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과 자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8월 말 현재 22개 시군에서 1천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은 청소, 영농, 세탁, 카페,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여 사업단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과 체형 개선을 돕기 위해 ‘나를 위한, FOR ME 산후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후 3개월이 지난 산모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필라테스 전문 강사가 지도를 맡아 진행된다. 산후 필라테스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변형된 골반과 복부 근육을 강화해주고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며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여 산모들의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모는 “출산 후 몸이 달라지고 육아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필라테스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리고 산모들과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모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태교 교실, 베이비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1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우수한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과 인간중심의 프로그램 지원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의 치매 우수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체활동과 함께 음악 및 미술 치료 등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 느끼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립요양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치매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을 사업비 12억 3700만 원으로 지난 4월에 새롭게 개보수 준공하였고, 2026년까지 사업비 15억 9600만 원으로 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18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체제를 구축하고, 의료공백없는 명절맞이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4일에는 관내 48개 병의원에서 오전까지 외래 진료가 가능하며 15일부터는 당직 병·의원별로 오전 진료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16~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약국 28개소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당직을 정해 문을 열게 되며,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2개소에서 판매한다. 추석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 보건소 누리집과 해남소통넷 앱에서 확인가능다. 119 종합상황실(국번 없이 119), 전라남도 콜센터(국번 없이 120),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로 군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천영, 위수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현신하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을 주제로 1부 행사에서는 사회 복지증진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사 다짐 낭독이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사회복지 종사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위수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흥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이 주인공인 의미 있는 날에 즐겁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고 노력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와 나눔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2100여 명의 공직자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총 4회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나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과 관련한 법과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까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호응과 함께 교육 효과를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철식)와 우둥한우(대표 윤상)에서 동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특허받은 친환경 오메가 곰탕’과 ‘한우 불고기’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빛가람동에 소재한 우둥한우는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하고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독거노인 무료 식사 제공, 사랑나눔 음악회 등 폭넓은 기부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철식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어르신들이 진하고 깊은 맛 나는 한우곰탕을 드시고 기운 내서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을 주관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사회복지관련기관 협력 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 협력을 수행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대접해 드리며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윤상 우둥한우정육점 대표와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9월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행남 효행상 시상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헌장을 낭독한 군민 대표 이정주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송됐던‘KBS 도전 골든벨! 영광군 해룡고등학교’편에 출연해 제23대 골든벨을 울려 영광군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알렸던 인물로 현재 영광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향에서 받았던 응원과 사랑을 보답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어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민의 상은 봉사단체 촛불회를 결성하여 12년째 활동하며 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 문화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영광읍 김성운(남, 73세)님과‘아너소사이어티 영광 5호’가입 등 기부문화를 실천하면서 2023년 전남 최초로 여자 검도실업팀을 창단하여 체육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군남면 장동우(남, 54세)님이 수상하고, 행남 효행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전통시장인 대인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빛을 발휘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인들이 중심이 돼 추진 중인 ‘대인 빛밤 야(夜)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등을 통해서다. 동구는 7일 대인시장 야시장 ‘대인빛밤야시장’ 개장에 이어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6시~밤 10시)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시장 상인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대인 빛밤 야시장’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개발한 대표 먹거리와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각종 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1만 원으로 4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만 원의 행복’은 여러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어플로도 주문이 가능해 MZ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즐겨 찾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Y프로젝트 관련 영산강·황룡강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청취하는 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핵심사업인 Y프로젝트는 ‘Y, 새로운 광주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맑은물 회복, 영산강 100리길 친수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맑은 물, 익사이팅, Eco, 연결이라는 4대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기간에 Y프로젝트의 선도사업 중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 현장, 서창 감성 조망명소 등 4곳을 방문하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Y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면밀한 감시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9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완도군에 위치한 ‘청해요양원’과 ‘청산뜨락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해요양원은 2004년 설립된 이래,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등급 판정을 통해 입소 자격이 부여된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돌봄과 보호를 받고 있다. 청산뜨락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 놀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위문에서 이철 부의장은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