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아 니가 있어 행복하구나~ 물 맑은 여수항에서 떠나는 배, 돌아오는 배 뱃고동에 사연을 싣고~~“ (여수출신 가수 박미란의 ‘여수항아’중 일부분) 여수항은 수산 물류 중심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여수 발전의 중심축이었으며, 여수 시민의 애환과 풍요, 추억과 역사가 생생하게 녹아있는 삶의 터전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무역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해양관광의 기능이 월등히 커지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역할도 바뀌었지만, 지금의 여수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항상 여수항이 있었다. 민선8기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여수항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항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아래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천사와 함께 개항 100년 계획에 담긴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들여다본다. ▶여수항의 변천사… ‘어항’에서 ‘해상 관광거점항’으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주둔했던 여수항은 1923년 4월 1일 거문도항, 성산포항 등 18개 항과 함께 조선과 대만, 사할린 사이에서 선박 및 화물의 출입을 할 수 있는 ‘세관 지정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무역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YC-TEC 박수관회장의 기탁금으로 경로당 20개소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YC-TEC 박수관회장이 지난 1월에 후원한 1억5천만 원의 일부로, 나머지 기탁금은 설명절맞이 취약계층 백미, 저소득아동 장학금,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특히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이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과 함께 경로당 3개소(오림내동, 이편한, 죽림휴먼시아 2단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안마의자를 직접 전달했다. 정 시장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곳이 경로당”이라며, “시에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 TV 등 전자제품은 물론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을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역민 편의를 도모해 생활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높아져가는 독서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해당 도서관은 ▲꿈을키우는(선경3차아파트) ▲청솔글누리(청솔2차아파트) ▲화양열린(화양면민회관) ▲여문늘벗(구, 중부보건지소) ▲국동(국동 임시별관) 등 5개소 이다. 시 관계자는 “매주 화요일 저녁은 작은도서관과 함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6월까지 시범운영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하반기 요일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제25대 회장에 권영남 여수시 새마을부녀회장이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24대 최인숙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영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과의 원활히 소통해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낮은 곳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일 년 간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애써주신 24대 최인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권영남 회장님도 여수시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시도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개 단체 1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수돗물 절약 가구에 대해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요금 감면은 가뭄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세대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3월 중'여수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해 4월 검침분 수도요금부터 가뭄해제시까지 요금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10% 전체를 ▲20% 이상 절감하면 11% ▲30% 이상 절감하면 12% ▲40% 이상 절감하면 13% 등 차등 감면할 계획이다. 단, 이사정산, 옥내 누수, 급수 중지 및 휴전 등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일정하지 않은 수용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해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수돗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통합방위태세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합동참모본부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군, 지자체, 예비군, 민방위대, 경찰·해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의 통합방위 역량과 운용 능력을 평가했다.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작전상황 시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공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인체계(무인수상정,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민ˑ관ˑ군ˑ경 및 산ˑ학ˑ연 비상대비 공동 시범훈련 실시로 초기대응 역량을 확보했고, 해양감시 무인수상정 기술개발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 여수지역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어떠한 위협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비상대비 을지연습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학생 자살 및 자해 증가 등 정신건강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3일(목) 관내 초·중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자 7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생명존중교육 강화 및 교원의 생명지킴이 전문성 함양 등 내실화를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담당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2023. 학교 생명존중교육 기본 계획과 주요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교원 생명지킴이(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통해 사안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교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에 만전을 기해준 업무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수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화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작년 활동을 돌아보는 연합모금 결산보고 및 올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을 논의하며 올 한 해도 화양면 복지를 위한 뜨거운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행복반찬’ 밑반찬지원 ▲노후전기설비 교체 ▲‘뽀송뽀송 잠자리 지원’ 여름․겨울 이불교체 ▲‘으라차차 속 든든 마음 튼튼’ 식사대용 건강음료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우리동네 무릎지킴이’ 거동불편어르신 침대 및 안전바 설치 등 6가지 사업을 화양면 특화사업으로 결정했다. 김만곤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복지사각지대 돌봄 및 지원 사업을 올 한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수연 공공위원장(화양면장)은 “올 한 해도 화양면 발전의 기둥역할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면민들의 욕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편,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어렵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부시장의 주재로 교수, 의사, 약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지역보건법'제7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 주기로 지역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8기 여수시 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지역의 현황과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등을 반영해 ‘함께하는 평생 건강, 함께 웃는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개의 추진전략, 10개의 추진과제, 26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계획 수립에 있어 지난해 8월부터 7개과가 참여하는 T/F팀 구성 운영, 민관 합동 토의, 시민 설문조사, 여러 차례 전문가와 실무자 회의와 협력을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시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제8기 지역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쌀 과잉 공급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타 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가가 타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경우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1,000㎡ 이상 논에 벼 대신 콩, 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조사료,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과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수급불안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두류재배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내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5월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단,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여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7700만 원을 투입해 LPG 어린이 통학차량 11대에 대해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중형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신고예정자 포함)이다. 올해는 특례조항에 따라 기존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고, 2022년 11월 1일 이후 신차 등록 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관용차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3월 초 추진 예정인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3월 3일까지로,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 1길 23)로 등기우편 접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산단 등 화물자동차 수요가 많으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없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 1억 원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용역을 추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를 선정하고 차고지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화물자동차 통행량 등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물자동차 차고지 수요예측 및 규모 산정, 후보대상지별 입지 여건 분석 등의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실현가능한 사업시행 방안을 수립해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