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23일과 24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학교회계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여수 관내 유·초·중에 근무하는 회계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 강독 및 사례를 통한 해설, 학교회계 집행 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행사 및 대회 출전 시 학생 급·간식 예산과 운동부 훈련 시 급식 계약서 작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위탁비용 확보 등 학교 예산편성 사례, 예산편성 설명자료의 의의와 예산편성 지침으로 정하는 예산설명, 회계관계공무원의 범위와 책임, 학교장 부재 시 회계업무 직무대리 명령서 작성 등으로 각각의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곤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회계 업무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학교예산 집행에 직원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에 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지난 2월 21일(화)~24일(금)까지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습코칭단 30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단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기초학습”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학습코칭단 연수는 여수 관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지원을 담당할 학습코칭단 중 학습지원팀의 지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 과정은 코로나19을 겪어오면서 학습결손을 비롯한 정서·심리적인 회복이 시급한 학생 맞춤형 지원과 교육회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습코칭단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특히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그림책 활용 문해교육과 언어치료의 이해 및 활용에 대한 연수, 문해력·수해력 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학습코칭단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습코칭단 우○영은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어 감동적이고 유용한 연수였다”며, “우수 강사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설레는 마음으로 빨리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두 번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화장동에서 문을 열었다. 여수시는 27일 정기명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화장동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 44대의 차고지를 확보하고 기존 신월동 차고지와 함께 두 개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에 들어간다.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지난해 무선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건너편에 총 면적 4,770㎡으로 국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1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버스주차 26대, 승용차주차 7대, 장애인주차 1대를 포함한 34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간이정비시설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버스 운송업체의 업무처리 및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사무실, 식당, 주방,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조성으로 고인돌공원 앞 시내버스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장강박증 장애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 안 가득 쌓인 헌옷과 폐가전제품을 처리하고 그동안 방치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옥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기동대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남 여천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해준 활동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주민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22일 시전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 시전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회의를 열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복지계획에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부 전화확인 우리마을 에너지 착한가게 조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사업 등이 논의됐다. 논의된 사업은 마을복지추진단과 함께 마을회의를 통해 이달 중 최종 결정하고 3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마을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마을복지계획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가 27일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여수여명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취임식은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를 이끌어 온 홍금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한 임원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상엽 신임회장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가 장애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애가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장애아동들의 든든한 울타리역할을 위해 애써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도시’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경기도 대성섬유(주) 방성옥 대표가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방성옥 대표는 지난 22일 농협 미금평내지점을 방문해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방성옥 대표는 경기 남양주시에서 대성섬유(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가 고향은 아니지만 남다른 형제애로 동생 부부의 근무지인 여수시를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수시는 이 외에도 기부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율촌면 피앤제이엔터프라이즈 장재용 대표, 율촌면 해룡수산 신현모 대표, GS칼텍스 경리팀(생산) 용석응 팀장, 재부산향우회장 조보익 한솔인텍 대표,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박현식(전 여수시 부시장)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를 사랑해주고 기부까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상반기 전기차 35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차 보급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함이다. 시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 200대, 최대 130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150대에 대해 최대 2104만 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 기관이며, 대상자당 1대만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됐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충전시설을 확대해 더욱 편리하게 친환경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 고등학생은 내달부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3월부터 지역 중·고등생 11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구입비를 지원하고 인터넷 방송 콘텐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우수 인재들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더불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강남구와 인터넷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고 홈페이지 도메인 개설 등 홈페이지 구축을 마쳤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강의 콘텐츠 제공 등 기술지원을 하고, 시는 2월말까지 학교별 학생 수를 기준으로 수강인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수시 중, 고등학생은 우수한 특목고와 현직교사, EBS와 대치동 유명 강사진의 1360개 강좌를 수준별로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도권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중·고교생 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특색 있는 우수인재 육성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6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침체된 마을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 내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 테마사업 등 '마을공동체 단계별(씨앗, 새싹, 열매) 사업'과 아동‧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사업'으로 추진된다.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사업은 시 자체에서 22곳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새싹, 돌봄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4곳을 선정해 최대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22곳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이해, 회계 교육,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을 준비하는 단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을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해결해나가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희망2023나눔 캠페인’에 자체 목표액 대비 140%를 초과달성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여수시는 자체 목표액인 9억 1128만 원보다 3억 5800여만 원이 초과 달성된 12억 6900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40℃에 도달했다. 앞서 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여수’란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여수시청 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공연으로 모은 수익금부터,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깊게 모금됐다. 모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자립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고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아 니가 있어 행복하구나~ 물 맑은 여수항에서 떠나는 배, 돌아오는 배 뱃고동에 사연을 싣고~~“ (여수출신 가수 박미란의 ‘여수항아’중 일부분) 여수항은 수산 물류 중심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여수 발전의 중심축이었으며, 여수 시민의 애환과 풍요, 추억과 역사가 생생하게 녹아있는 삶의 터전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무역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해양관광의 기능이 월등히 커지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역할도 바뀌었지만, 지금의 여수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항상 여수항이 있었다. 민선8기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여수항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항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아래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천사와 함께 개항 100년 계획에 담긴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들여다본다. ▶여수항의 변천사… ‘어항’에서 ‘해상 관광거점항’으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주둔했던 여수항은 1923년 4월 1일 거문도항, 성산포항 등 18개 항과 함께 조선과 대만, 사할린 사이에서 선박 및 화물의 출입을 할 수 있는 ‘세관 지정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무역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