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에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안정됨에 따라 3년 만에 참석 규모와 행사내용을 확대했다. 행사는 참석자 대표들의 헌화 및 분향에 이어 김충석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만세삼창, 독립운동가 61인의 공적비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독립선열께 고개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시도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명예를 회복해 드리고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제우호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시의 초정으로 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미국 출장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시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으로 꾸려진 섬박람회 홍보 대표단은 오는 2일부터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뉴표트비치와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섬박람회 홍보 및 협업에 관한 논의를 위해 섬박람회지원과 등 관련부서 담당자가 동행한다. 대표단은 도착 다음날인 3일 제일 먼저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San Francisco Travel Association)를 방문해 관광 산업 벤치마킹과 섬박람회 컨텐츠 등 다양한 협업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 4일에는 에어비엔비(Airbnb) 본사를 방문해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숙박 관련 업무 등 협업을 상의한다. 5일에는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6일 우리시 대표단을 초청한 국제우호도시인 뉴포트비치시를 방문, 노아블롬 시장과 최석호 전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노아 블롬 뉴포트비치시장에게 섬박람회 공식 제 1호 초청장을 수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과 소통 시간을 갖고 상생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자원봉사로 열어가는 희망가득 행복여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되는 자원봉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1365 자원봉사 릴레이캠페인 아자!’ 출정식을 시작으로 1년 365일 쉬지 않는 자원봉사 도시 여수를 만드는 단체별 봉사활동이 본격화 됐다. ‘1365 자원봉사 릴레이캠페인 아자(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자원봉사)!’는 첫 주자인 8개 단체가 각 단체의 특성에 맞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음 단체에 깃발을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캠페인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모두가 행복한 여수시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자! 캠페인’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운영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낮 동안 어르신들의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인지재활·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어르신들이 낮 동안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여수시는 관내에 노인주간보호센터 3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 1600여 명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낮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로 5~10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공예활동, 원예치료, 웃음힐링치료, 실버음악·체조, 미술심리치료, 짐볼난타, 시니어 뇌블럭 등이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판정하는 장기요양 3~5등급을 받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시립환경도서관에서 3월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55명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종이접기 초급지도사 과정 ▲보자기아트 과정 ▲책 읽고 글 더하기 과정 등이다. 책 읽고 글 더하기 과정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 외 과정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강좌별 15〜20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서문화 함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글로벌 시민양성을 위해 ‘시민외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영어·중국어·일어·스페인어 4개 외국어에 대해 기초, 초급, 중급, 생활회화 등 1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3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36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별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로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에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으로 많은 시민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외국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욕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더욱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진남배드민턴장’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4월 중 개소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배드민턴 동호인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남배드민턴장’ 준공식이 열렸다. ‘진남배드민턴장’은 연면적 3,266㎡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14면과 선수대기실 등의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실내 체육시설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여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99억여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이로써 관내 38개 클럽과 3000여 명의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의 역량 강화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남 배드민턴장 건립으로 시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96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 신대겸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52개 관과소의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27개 읍면동의 성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전달했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정 시장을 비롯한 내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단장 등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반부패 실천의지 메시지 피켓을 들고 정 시장의 실천 다짐 구호 선창과 참석자들의 후창으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을 받았다. 이에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35개 시책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렴실천에 고위공직자부터 먼저 솔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의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3개 그룹으로 나눠 84개 부서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에 MICE행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190건의 MICE행사가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 학회 학술대회(5월 1500명 참가) ▲대한토목학회(10월 4000명) ▲한국전기화학회(11월 2000명) ▲한국의료질향상학회(12월 2000명) 가을 학술대회 등이다. 이들 행사들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와 관내 회의시설을 갖춘 10여 개의 호텔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약 4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토목학회는 약 2만6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건설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작년에 열린 대한전기학회 학술행사 이후 가장 최대 행사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숙박업소와 관련업종 호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확산으로 MICE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엔데믹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설명회 등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변화된 MICE산업에 대응한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책을 마련, 홍보중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남해안 거점 도시 미항 여수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국내기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대법원이 돌산아파트 인허가 손해배상금 상고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 1부는 돌산아파트 건설업자가 제기한 ‘원심판결 중 원고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환송해 달라’는 취지의 손해배상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돌산아파트 인허가 손해배상금은 원금 13억7천만 원 및 이자를 포함한 손해배상금 22억9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건설사는 돌산읍 우두리 1132-2번지 일원 1000여 세대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여수시가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불승인 처분함에 따라 사업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1심에서는 건설사가, 2심에서는 여수시가 승소했다. 하지만 건설사가 이에 불응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대법원은 이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했다. 파기 환송심에서 광주고등법원은 건설사가 제기한 135억 원(이자 포함 264억)의 손해배상금액 중 원금 13억7천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 9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이에 불복한 건설사는 원고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환송해 달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건설사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규정된 사유를 포함하지 않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월 27일(월), 「2022 개정교육과정」 초등 현장지원단 연수를 여수청소년수련관 어울마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실행을 지원할 여수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1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22년부터 교육부 「2022 개정교육과정」연구학교에서 학교자율시간을 구성하고 운영한 강진중앙초 지슬기 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자율시간(교과목)” 의 이해와 관점,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강사와 함께 미래교육 전환의 시기에 교사전문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행으로 여수교육과정 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이번 현장지원단을 이끌어가는 나진초 주혜정 교감은 “현장에서 교사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기다리고 있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함께 현장 적용 방향과 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