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월에 이어 저소득 독거노인에 2차 난방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1차 지원자를 제외한 대상자를 확대해 저소득 독거노인 4397명에 지급,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생활고를 겪지 않도록 홍보와 지급에도 힘쓰겠다”며 “대상자는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게 기한 내 신청하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4046명에게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여수해역 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원인이 저수온으로 판명됨에 따라 여수시는 피해 정밀조사를 통한 본격적인 피해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폐사 원인을 조사한 국립남해수산연구소,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심의를 통해 이번 양식어류 폐사 원인을 저수온으로 판정했다. 올해 초 몰아닥친 강한 한파로 갑작스럽게 떨어진 수온에다 풍랑까지 거세지면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돌산읍·남면·화정면·월호동 64어가에서 345만여 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 됐으며, 여수해역에 내려진 저수온 특보가 지난 6일자로 모두 해제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합동조사반을 편성, 오는 10일까지 피해 지역별로 폐사량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 6일 돌산 및 화정을 시작으로 7일에는 남면까지 피해조사를 발 빠르게 마쳤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세부 복구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폐사체 약 50톤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전량 수거, 위탁(매몰) 처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의장 등 섬박람회 홍보단은 현지시간으로 6일 뉴포트비치 시청을 찾아 노아블룸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뉴포트비치 인근 어바인시 시장을 지냈던 최석호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도 참석했다. 홍보단은 면담에서 노아블룸 시장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1호 초청장을 전달하며 뉴포트비치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양 도시의 관광자원과 관광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홍보단은 미국 서부 해안가와 달리 여수는 섬이 많아 미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해안가 풍경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아블룸 시장은 “뉴포트비치시 방문 요청에 응해주시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수시와 뉴포트비치시의 돈독한 우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호도시부터 시작해 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가 각종 화재사고에 빈번히 발생하는 119구조대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역량강화 및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자 구조대원 전용 수관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원 전용 수관 훈련은 2021년에 발생한 2건(이천 물류창고 화재, 울산 상가건물 화재)의 구조대원 순직사고를 교훈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검색을 하기 위해 건물 진입 시 충수된 소방호스를 휴대하여 진입하는 대원 보호대책으로 월 1회 이상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 가장 먼저 현장으로 투입되는 구조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3월 7일(화) 07:40~08:40 중앙동 이순신광장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경찰서직원 및 17개 지구대·파출소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모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학기 초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노인 안전보행과 농기계,사발이,이륜차 등 안전 운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 됐다. 향후에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시내권, 시외권에 보행자와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선정하여 출근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 상대로 홍보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경찰서에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이륜차,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주요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력해 ‘어르신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 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로,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은 소견서(진단서), 취약계층 증명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 선정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결과를 통보하며,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단, 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선정됐음을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우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56명의 어르신이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2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입시전략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 대치동 등에서 입시교육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명 강사가 대입 전형의 변화에 따른 생기부와 세특(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관리 및 입시전략 등을 강의한다. 강의는 ▲17일 금요일 오후 의학계열 ▲18일 토요일 인문·자연계열 ▲18일 오후 예체능계열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20여 명으로 대학계열별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2학년 및 학부모는 오는 15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시 제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현실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월에도 ‘고1 내신·생기부 관리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2년 6개월간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만 75세 이상 병원‧시설 입소 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500명에게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3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4개 분야(방문.의료, 건강.돌봄, 주거지원, 돌봄 인프라 구축) 13개 핵심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 오는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읍면동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케어회의를 운영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은 “의료기관 등 지역의 다양한 민,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섬까지 섬세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함께 어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을 개항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연다. 이번에 마련된 행사는 지난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문을 연 여수항의 개항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우선, 기념주간 첫째 날인 1일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수항 타임캡슐 매설식’, ‘기념식수’, ‘해양 유공자 시상’, ‘여수항 미래100년 비선선포 퍼포먼스 및 세리모니’,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후 4일까지 기념주간으로 운영, ‘여수항 사진전 기념 뮤지컬’, ‘섬박람회 등 시정홍보관 운영’, ‘어린이 만들기 체험’, ‘드론체험’, ‘메타버스 체험관’, ‘요트 승선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3월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100인 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같은 해 6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조례’를 제정해 기념사업 실행 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실행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여수항 관련 자료수집과 개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 ‘고1 내신‧생기부 관리특강’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강의는 학생과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대치동 입시전문 이종명 강사로부터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따른 내신 및 생기부‧세특(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관리 전략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문.자연, 의학, 예체능 등 대학계열별 차별화된 특강을 운영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웅천동 거주)는 “지방에서는 이러한 입시설명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여수시가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올해 여수고에 진학 예정인 한 학생은 “입시전략에 너무 막연했는데 생기부와 내신관리에 대한 특강을 듣고 걱정이 많이 해소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해 학생과 학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생활 속 근거리 학습을 위한 ‘평생학습카페 학습자’를 모집한다. ‘평생학습카페’ 3월부터 6월까지 카페 및 갤러리 14개소에서 운영되며, MBTI, 메이크업, 포노 사피엔스, 팝송한잔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강좌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7개 강좌에 176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수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카페라는 특성상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4차 산업교육 프로그램(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드론메이커’(다양한 드론을 만들어보고 나만의 특색 있는 드론 제작), ‘드론축구 체험’(드론 조종법 학습 후 드론축구 경기 체험) 등 2개 강좌이다. 운영 기간은 ▲드론메이커는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드론축구 체험은 4월 12일부터 21일까지로 수강료는 각 강좌별 1만 원이다. 모집은 강좌별 10명 내외 선착순으로 ▲드론메이커는 3월 6일부터 16일까지 ▲드론축구 체험은 3월 27부터 4월 7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