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에 따른 관리소홀 등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우려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특별감시반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9~13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추석 연휴 후(19~24일)로 구분해 3단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금업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는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을 소규모 사업장 12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 제외 업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기 앞서 지난 7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를 선정했다. 컨설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는 선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및 근로자와 함께 업종‧공정별 유해요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컨설팅 후에는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보조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산업재해예방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위험성 평가 컨설팅 대상 사업장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시 안전정책관 안전총괄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안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일회용 컵 없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개인컵을 가져온 참여자에게 커피를 제공,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 자원순환이 이뤄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플라스틱 배출 없는 편의물품(어메니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에서 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전시도 열고 있다.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한 여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필수시설이면서 기회 시설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공공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9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총 3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2건의 정책 가운데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우수정책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위원)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위원)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위원)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 (장희재 위원)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등이다. 특히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광주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사업인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가 최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이 정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영상 등을 담당하는 온라인팀과 현장에서 정책 홍보나 캠페인을 담당하는 오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5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강형구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문위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승규 회장이 북한의 최근 동향과 변화하는 통일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임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지 확보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관련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민주평통의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통일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자문위원 모두가 통일 문제에 대해 하나로 결집하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2024년 7월부터 9월 지역협의회 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가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은 오는 28일까지 장안 갤러리에서 2024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3인의 작품을 미리 만나는 프리뷰展《텃밭에 사탕이 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입주작가인 박소현이(영상), 성지현(도예), 안순현(웹툰)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영상, 도예, 만화로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9점을 선보인다. 이는 10월에 진행될 입주작가 개인전에 앞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일상 속에서 더 쉽게, 더 자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르가 다른 3인 3색의 작품을 한곳에서 즐길 이번 프리뷰전은 순천에서의 작품 활동에 모티브가 되었던 작가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찰나의 기록이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세계관에 우연히 발견한 달콤한 감각을 덧입혀 완성된 작품은 인간 사이의 소외를 다룬 한 편의 영화로, 상실 이후 느낀 감정을 담은 만화로, 내 주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도예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번 프리뷰전은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오픈스테이지를 진행해 작가의 작품관을 깊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 세계 유수의 식품박람회에 참여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 유통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뤄졌던 함평 샤인머스캣의 캄보디아 수출과 관련해 숨은 노력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6일 “이상익 군수를 필두로 캄보디아 현지 출장단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정부와 법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함평산 샤인머스캣 시식 및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샤인머스캣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콘 쓰븐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이 참석해 행사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지자체 개별 부스를 마련해 ‘2024 함평 포도 캄보디아 홍보 판촉전’을 마련하여 시식과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것이 한몫을 했다. 판촉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들은 “일본 포도와 맛을 비교했을 때 식감과 당도 면에서 대한민국 함평 포도 맛이 월등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6일 제293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왕윤채 의원이 대표 발의한‘산지 쌀값 수급안정대책’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왕윤채 의원은 “현재 쌀값은 1가마당 17만원대로 202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쌀값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쌀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농민들의 소득은 매년 줄어들고 있어 농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6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5만톤을 추가매입 한다고 했지만 농민들이 요구하는 15만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이런 소극적인 정책으로는 2022년 최저치를 기록했던 쌀값 대폭락이 반복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정부에 쌀값 23만원을 보장할 것과 쌀 15만톤 이상을 시장격리할 것, 초과 생산 쌀에 대하여 의무 매입하도록 '양곡관리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일상 속 양성평등 실현을 염원하는 희망 비행기를 날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2부 행사에서는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슬기로운 가족생활’ 주제의 초청 특강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무안군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공평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군은 지난 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홍보관을 열고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 건강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했고, 오는 9일에는 무안전통시장 등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일부터는 전남체육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소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학교 내 자살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관내 전광판과 군내버스, 옥외광고, 지역 소식지 등 매체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집중 홍보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9일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정신,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체계적으로 지원· 중재하기 위해 2024년 제8차 맞춤형 사례관리 회의를 열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분들에게 사례관리 담당자가 치매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을 살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치매환자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 협력의사, 치매안심팀장 등 치매 사례관리위원회 위원 6명 참석하여 사례관리가 필요한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관리 계획 수립,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사례관리 제반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관리가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치매환자 가족과 지역주민 모두 다 참여하는 사업을 확대해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무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외서 딸기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첫 출하는 지난 3일 전남 담양 딸기 재배농가에 농가의 3만 5천주를 시작으로 딸기묘 공급에 나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외서면은 지난 3월 식재된 딸기 원묘에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을 받고 증식한 딸기묘는 논산, 담양, 진주, 울산, 충주, 제주 등 전국 딸기 주산지에 공급중으로 현재 80% 이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공급가격은 상토묘는 한 주당 700원, 마사토 500원, 노지묘 350원이다. 전국 최고의 명품 딸기묘로 인정받고 있는 외서지역은 준산간지로 일교차가 큰 최적의 자연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적어 우량 딸기묘 생산에 적합할 뿐 아니라 지역 생산농가들의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배방법을 꾸준히 개선해 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외서면에서 공급하는 딸기묘는 설향과 죽향, 육보, 킹스베리 등으로 딸기재배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좋으며 올해에는 46농가가 8ha에서 총 500만주를 생산해 약 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외서면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