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광양만권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로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3市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2023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를 약정하며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14일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여수시와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1천만 원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전구매 1억 원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 및 관계기관 협조 요청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우선 소속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천6백만 원을 구매하며 지역 내 입장권 구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 후원금 등으로 2천4백만 원을 구매했다. 구매된 입장권은 저소득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등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시의 홍보활동에 힘입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도 산단 입주기업들의 동참을 이끌며 5천여만 원을 구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이번 입장권 구매가 여수시와 순천시가 상생 협력하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입장권 구매뿐 아니라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오는 31일까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119를 통해 일상이 회복된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모임인 ‘희망, 리본클럽’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심정지 상태에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전국의 20~70대 남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소방청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오프라인 공동체를 통한 정보공유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 활동 ▲범국민 심폐소생술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강연 ▲‘범국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기획 홍보 추진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모임을 통해 시민과 소방서의 신뢰가 더 쌓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119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관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차털이) 행각을 벌이던 집행유예 기간 중인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여죄 파악중에 있다. 피의자는 23년도 3월 6일 00:40경 여수시 봉산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잠겨있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들어가 현금 28,000원을 절취한 후, 도보로 이동하며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여수시 CCTV 관제센터에 수상한 행동이 덜미가 잡혔다.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는 관제센터와 협업하여 도주로 파악하여, 순찰차별 구획 지정, 전파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면밀한 수색을 하여, 관제센터의 신고 접수 후 10분 내에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평소 중요사건 대비 가상훈련을 수시로 실시한 것이, 신속한 피의자 검거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여수경찰은 앞으로도 CCTV 관제센터 등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아동복지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아동복지교사’는 여수시 관내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학습, 영어, 독서, 예체능 분야에서 아동을 지도하고 돌봄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권리 옹호 활동 경력이 많은 푸른나무재단 전남동부지부 고영신 부지부장이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 및 소통 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복지교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통 방법을 배우니 현장에서 더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교육을 토대로 교사들과 업무정보를 공유하며 더 질 높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과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교사들이 그동안의 소통 방법을 되짚어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을 위한 ‘동네강좌’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의 학습자가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는 강좌운영 시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 원(2시간 기준)의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강사는 직접 확보가 원칙이며, 학원, 교습소․종교시설 등은 제외된다. 올해 운영강좌는 작년 대비 20개를 증가한 120개를 운영, 상․하반기 60개 강좌씩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강좌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학습공간이 확보된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수시 평생학습관(웅천동 이순신도서관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시간, 장소 등에 대한 제약이 비교적 적다는 점에서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과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3일 시장실에서 ‘유아 생존수영 사업 추진’을 위해 조이스포츠센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스위밍차일드여수웅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 생존수영 사업’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생존수영 유아까지 확대지원’을 위해 올해 전남 최초로 ‘유아 생존교육’ 추진,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시는 기관 간 협의해 강습료를 낮추고 강습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리며, 유아들의 발달 수준과 흥미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 대 강사 비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 추진으로 여수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공발협 회원 28명은 1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발협은 지역과 산단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시스템 구축, 지역 인재 우선채용 협약 확대, 산업안전사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운영, 여수산단기업 지역사랑 운동 지속 전개, 산단 환경안전 캠페인, 지역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협의회장은 “국제유가 급등 등 대내‧외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발협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과 산단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발협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후 지역과 산단의 공동발전 협력방안, 산단의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사회공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시민소통 시정을 위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화양면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올해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읍면동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대화를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 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의 의견을 여수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라며 “정책 및 아이디어 등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이 있는 시민들은 꼭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에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크루즈선이 내달 입항한다. 여수시는 코로나 19로 전면 금지됐던 크루즈 입항이 지난해 10월 재개되면서 올해 여수항에 국제크루즈선이 3회 입항한다고 밝혔다. 3년 3개월여 만이다. 이에 따라 승객 909명, 선원 854명 등 모두 1763명이 여수, 순천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4월 첫 입항하는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는 실버씨 선사가 운영하는 2만8258톤, 길이 186m의 규모의 크루즈로 승객 382명, 승무원 295명 등 677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을 찾는다. 이어 5월에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Le Soleal)’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재입항할 예정이다. 시는 당장 내달 첫 입항에 따른 환영행사 마련, 환전소 운영, 관광 안내소 정비 등과 함께 관광객에 맞춤형 관광코스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등 입항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크루즈 입항으로 우리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팸투어 등을 통해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과거 국가산단이 활성화되기 이전 여수는 전라남도 제일의 수산도시였다. 하지만 최근 여수 수산업은 지구온난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 산업화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 환경오염으로 인한 연근어장 생산성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특히, 매년 발생하는 적조와 여름철 고수온, 겨울철 저수온 등 복합적이고 예측불허의 원인들로 어업인들이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민선8기 여수시가 수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여수인근 바다의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어장을 만들고 어업경영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양식업의 현대화 및 자동화와 수산물의 판매 촉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수산관련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수산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수산업진흥센터팀과 청정어장환경 조성을 위한 연안정화팀까지 신설하는 등 수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과연, 민선8기 여수시가 여수수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각종 지원 확대를 통한 어업경쟁력 강화 어촌의 지속적인 유지·발전과 가치 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기본형 수산공익직불제’를 실시한다. 기존 수산직불금 대상이 아니었던 소규모 어가와 선원 등 영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봄철을 맞아 여수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조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여수소방서가 매월 추진하며, 조사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업소와 판매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불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등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소방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